[UFC 트윗 단신] 코너 맥그리거 은퇴의 진정성에 관한 각각의 4가지 가설들

코너 맥그리거 은퇴의 진정성에 관한 각각의 4가지 가설들

진짜 은퇴했을 가능성

1. 그는 충분히 돈을 벌었다.

- 메이웨더전을 통해 천문학적인 돈을 벌었고 그의 위스키 사업이 날로 번창하고 있기에 더이상 싸울 이유가 없음.

2. 그는 거의 모든걸 이루었다.

- 맥그리거는 알도를 13초만에 이기며 페더급 타이틀땄고 알바레즈를 일방적으로 이기며 라이트급 타이틀을 따내며 UFC 최초 두개의 벨트를 보유한 선수가 되었음. 게다가 네이트 디아즈전 리매치에도 성공했고 웰터급 타이틀을 노리지 않는 한 이제 남은건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전 리벤지인데 이건 쉽지 않기에 맥그리거가 더 싸우기 위한 동기부여를 줄 매치가 UFC엔 없음.

3. 그는 하빕을 이길 수 없음을 안다.

- 맥그리거는 넘버2로 남길 원하지 않으며 하빕을 이길 능력을 1년 안에 갖추기 어렵다. 

4. 그는 법적으로 문제가 심각하다

- 지난 12월 더블린의 한 호텔에서 일어난 성폭행 관련 문제로 경찰에 조사를 받고 있는 맥그리거다.

블러핑일 가능성

1. 우리는 전에도 맥그리거가 은퇴하는 것을 봤다.

- 네이트 디아즈와의 2차전을 앞두고 은퇴선언을 한 뒤 바로 철회하고 UFC202에 출전했다.

2. 이건 단지 협상을 위한 액션이다.

- 맥그리거는 줄기차게 UFC의 지분을 요구하고 있다. 그걸 얻어내기 위한 협상 수단일 것이다.

3. 데이나 화이트는 맥그리거의 은퇴를 환영하고 있다.

- 만약 맥그리거의 은퇴가 심각하다면 화이트는 이걸 환영하지 않았을 것임. 그 예로 40살이 된 다니엘 코미어의 은퇴를 만류하고 있기 때문임.

역시나 GSP의 은퇴 역시 의문스럽다고 인터뷰했고 나중에 GSP의 은퇴원인은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의 시합이 성사되지 않았기 때문임.

4. 필수불가결의 요소는 아니지만 아직 UFC는 맥그리거가 필요하다.

- ESPN과의 딜로 UFC의 수익구조는 좀 더 안정화되었지만 분명 맥그리거는 UFC에서 PPV를 가장 많이 파는 선수이다. UFC는 아직 맥그리거가 필요하다.

AAA와 계약한 케인 벨라스케즈

(멕시코 레슬링 단체라고 합니다. 자꾸 UFC와 멀어지는 소리가 들리네요.)

메간 앤더슨 VS 펠리시아 스펜서 UFC 로체스터 카드 추가

(데이나 화이트는 여성 페더급을 계속 유지할거라고 했고 메간 앤더슨 역시 UFC가 페더급 선수들과 계약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했는데 그 결실이 나타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