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236 할로웨이 VS 포이리에 대진표 -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전 티켓은 누구에게?

 

가장 기대가 되는 매치

- 메인이벤트인 맥스 할로웨이 VS 더스틴 포이리에 시합이 가장 기대가 됩니다.

맥스 할로웨이의 UFC 데뷔전을 망친 더스틴 포이리에와 7년만의 리매치죠. (1차전 타격에서 앞섰으나 포이리에의 레이지한 테이크다운에 무력하게 그라운드로 끌려가 암바를 당한 할로웨이였습니다. )

1차전 당시 맥스 할로웨이는 타격만 가진 선수였죠. 하지만 지금은 어마어마한 테이크다운 디펜스와 그라운드 능력을 가진 선수로 성장하며 13연승을 달리고 있으며 P4P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죠.

포이리에는 라이트급으로 전향한 이후 좋은 컨디션과 그의 테크닉이 폭발하며 자신의 베스트 체급을 찾은 느낌이죠.

특히나 인상적인 부분은 페더급에서 잘 안통하던 레슬링이 오히려 라이트급에서 통하며 그의 웰라운드한 능력이 만개하고 있다는 점이죠.

사실 이 시합은 특별히 궁금한 점은 없습니다. 할로웨이가 비록 라이트급이지만 전 페더급 출신 포이리에와의 대결이라 사이즈 어드밴티지도 그대로 가져갈거 같고 누르마고메도프의 레슬링을 견딜 수 있을지 포이리에를 통해 확인할 수 없기 때문이죠.

다만 이 시합 맥스 할로웨이가 이긴다면 누르마고메도프와 좀 더 관심을 끌 수 있는 시합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코메인 이벤트

- 켈빈 가스텔럼 - 이스라엘 아데산야의 미들급 인터림 타이틀전이 코메인 이벤트입니다.

18CM의 신장 차이와 23CM의 리치 차이가 나는 아데산야를 상대해야하는 켈빈 가스텔럼이죠.

엄청난 레인지 차이의 핸디캡을 안고 싸우며 자신보다 훨씬 테크닉이 좋은 타격 스페셜 리스트를 상대해야하는 가스텔럼입니다. 게다가 와이드먼처럼 느리지 않아 스피드의 이점을 살리기도 쉽지 않은 상대가 아데산야 입니다. 확실  타격에서는 쉬워 보이지 않고 타격가인 아데산야를 상대로 그래플링으로 공략할 필요가 있어보이지만 미들급에서의 가스텔럼의 그래플링은 그리 위협적이지 않죠.

엄청난 맷집과 카디오를 가진 가스텔럼이 과연 이런 난관을 자신만의 장점으로 극복하고 벨트를 허리에 감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패자 VS 패자

- 이번 이벤트는 직전 경기 패한 꽤나 강한 선수들끼리의 서바이벌 매치가 눈에 띕니다.

OSP-니키타 크릴로프, 베랄 무하마드 - 커티스 밀렌더, 에릭 앤더스 - 카릴 라운트리 카드가 그러한 시합이네요.

여기서 패하는 선수는 입지가 상당히 좁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OSP-크릴로프는 리매치로 1차전 OSP가 본 플루 초크로 이겼습니다. 에릭 앤더스는 라이트헤비급을 굳히려고 하는지 이번에도 라이트헤비급 매치를 갖네요.

커티스 밀렌더는 엘리지우 잘레스키에게 패하고 5주만에 경기에 나서는 조기 복귀전이네요.

최고의 탑독

- 몬텔 잭슨이 직전 상대인 브라이언 켈러허보다 낮은 랭킹의 안드레 수쿰타를 상대하며 가장 높은 승률의 배당을 받았습니다.

-435 배당이네요. 이는 82%의 승률을 의미합니다.

주목할만한 신예

- UFC 데뷔전 맥스 그리핀을 상대로 현재 승률 50%를 받고 있는 제림 이마다예프 선수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8승 무패에 5번의 1라운드 피니쉬와 8번 모두를 타격에 의한 피니쉬로 장식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전적면에서 그리 좋은 선수를 상대해서 얻은 실적이 아니기에 사실 뚜껑을 열어봐야 하겠지만 도박사들이 50%의 승률을 주고 있는거 보면 확실히 기대를 걸어볼만한 선수죠.

기타

- 앨런 조우반이 14개월만에 출전하여 드와이트 그랜트를 상대로 워밍업 매치를 갖고 윌슨 헤이스 - 알렉산드레 펜토자의 플라이급 서바이벌 매치 등이 있습니다. 

경기 일시 : 2019년 4월 14일 일요일

 - 메인 카드 : 11:00

 - 프릴림 카드 : 9:00

 - 얼리 프릴림 카드 : 7:15

경기 장소 : 미국 애틀랜타 조지아

메인이벤트 : 맥스 할로웨이 VS 더스틴 포이리에

프릴림 메인이벤트 : 잘린 터너  VS 맷 프레볼라

얼리 프릴림 메인이벤트 : 커티스 밀렌더 VS 베랄 무하마드

메인카드

프릴림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