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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37 나마유나스 VS 안드라데 대진표 - 조제 알도는 다시 한번 타이틀전에 나설 수 있을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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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37 나마유나스 VS 안드라데 대진표 - 조제 알도는 다시 한번 타이틀전에 나설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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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대가 되는 매치

- 조제 알도 VS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의 시합이 가장 기대가 됩니다.

구시대의 강자들을 하나씩 쓰러트려온 볼카노프스키가 그 정점에 있는 알도마저 이기고 완전한 세대교체를 이루어낼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지금까지 알도는 이런 작고 단단한 복슬러 스타일의 선수를 상대로 자신의 페이스를 잘 조절하며 승승장구했죠.

과연 알도의 레슬러를 상대로한 또하나의 시합이 될지 기존의 선수들과 다른 페이스, 카디오, 맷집, 파워를 가진 볼카노프스키가 알도를 오버페이스하게 만들며 알도의 약점인 카디오 부분을 공략할 수 있을지 매우 궁금한 시합입니다.

메인 이벤트

- 로즈 나마유나스가 자신과 상성이 가장 안좋은 도전자 제시카 안드라데를 상대로 적진의 한복판에 들어가 방어전을 치룹니다.

나마유나스는 자신의 긴 리치를 잘 활용한 타격이 좋고 그래플링이 뛰어나죠. 하지만 맷집 좋은 선수가 밀고 들어오는 압박에 약한데 이 부분 최고의 선수가 안드라데죠. 게다가 안드라데는 그라운드도 좋아서 그 부분을 나마유나스가 공략하기도 쉽지는 않습니다.

과연 챔피언의 크립토나이트라고까지 불릴 정도의 상상인 안드라데를 맞이해 나마유나스가 어떤 무기와 플랜을 들고 왔을지 궁금합니다. 

코메인 이벤트

- 앤더슨 실바 VS 자레드 캐노니어의 시합이 코메인 이벤트입니다.

자레드 캐노니어는 미들급 데뷔전 급오퍼를 받고 출전한 데이빗 브랜치전 상대를 넉아웃시키며 바로 컨텐더 라인에 진입하며 앤더슨 실바와 싸우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슬립 능력을 바탕으로 압박하며 거리를 깨고 들어가는 자레드 캐노니어는 사실 실바처럼 긴 리치와 좋은 잽과 킥 그리고 카운터 능력을 가진 선수에게 고전해 왔습니다.

하지만 앤더슨 실바는 2012년 이후 피니쉬 승이 없을 정도로 예전의 정확도가 많이 없어진 상태죠. 또한 자레드 캐노니어의 약점인 테이크다운 디펜스를 공략할 무기도 없습니다.

테세이라전 상대를 리스펙하다가 진 실수를 다신 하지 않을 것이며 자신의 기술이 정점에 다다랐다는 캐노니어가 한물갔지만 아데사냐전을 통해 아직 날카로움이 있음을 보여준 앤더슨 실바를 넘어서며 컨텐더로 올라설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디에고 페레이라의 메인스트림 진입 기회 

- 4연승을 하며 드디어 메인 스트림 게이트 키퍼라 할 수 있는 프란시스 트리날도를 만나는 카를로스 디에고 페레이라입니다.

최근 5년간 트리날도를 넘어선 선수는 마이클 키에사, 케빈 리, 제임스 빅입니다. 모두 랭커가 되었죠.

타격이 좋은 트리날도를 맞이해 페레이라가 어느 정도까지 타격에서 해줄 수 있을지 궁금하고 압박하는 트리날도가 페레이라의 그라운드가 두려워 뒤로 빠지며 싸우게 될지도 궁금합니다.

케이지 러스트

- 베쓰 코헤이아가 23개월만에 출전합니다. 홀리 홈의 헤드킥에 눈부분에 부상을 당하며 기나긴 재활의 터널을 통과해야했죠.

코헤이아가 자신의 레벨을 증명할지 이레네 알다나가 자신의 좋은 사이즈와 카디오 그리고 맷집과 좋은 그라운드 방어를 바탕으로 코헤이아를 무력화시키며 3연승으로 빈약한 밴텀급에서 큰 기회를 얻기 위한 베이스를 쌓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주목할만한 신예

- 로리아노 스타로폴리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UFC 데뷔전 헥터 알다나를 상대로 소위 날라다녔습니다.

사이즈도 좋은데 스위칭, 스피닝, 펀치연타, 에어본 플레이까지 너무도 자유자재로 플레이하며 팬들을 사로잡은 익사이팅한 스타일입니다. 같은 아르헨티나 출신의 산티아고 폰지니비오보다 더 화끈한 느낌입니다.

과연 이런 플레이가 티아고 알베스를 상대로도 나올 수 있을지 알베스 레벨에서는 승패를 떠나 평범해지며 기대치가 무너질지 매우 궁금한 시합입니다.

기타

- 구이다 - 비제이 펜의 베테랑 매치와 6년만에 연승에 도전하는 호제리오 노게이라가 출전하며, 기대치가 많이 하락한 이제 평범해진(?) 왈리 알베스 - 세르지오 모라에스의 시합이 있으며 제가 밴텀급에서 주목하는 헤이오니 바르셀로스가 출전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상대의 부상으로 급오퍼로 들어온 신예를 맞이하기에 이겨야 본전인 시합을 하게 되네요.  

경기 일시 : 2019년 5월 12일 일요

 - 메인 카드 : 11:00

 - 프릴림 카드 : 09:00

 - 얼리 프릴림 카드 : 07:15

경기 장소 : 브라질 리오 데 자네이로

메인이벤트 : 로즈 나마유나스 VS 제시카 안드라데

프릴림 메인이벤트 : 호제리오 노게이라 VS 라이언 스팬

얼리 프릴림 메인이벤트 : 루아나 카롤리나 VS 프리실라 카초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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