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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스톡홀름 구스타프손 VS 스미스 대진표 - 루크 락홀드전 티켓은 누구에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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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스톡홀름 구스타프손 VS 스미스 대진표 - 루크 락홀드전 티켓은 누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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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대가 되는 매치

- 메인 이벤트인 알렉산더 구스타프손 VS 앤소니 스미스의 시합이 가장 기대가 됩니다.

알렉산더 구스타프손은 이 경기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주며 패한다면 은퇴를 하겠다고 말할 정도로 배수의 진을 친 상태며,

앤소니 스미스 역시 스탠딩에서든 그라운드에서든 구스타프손의 얼굴이 보이면 주먹을 휘두르겠다며 본능에 의존한 노 게임플랜을 선언하며 혈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재밌는 점은 두 선수 모두 루크 락홀드와 안좋은 감정으로 인연이 닿아 있기에 이 경기 승자는 락홀드가 블라허비치전 승리한다면 붙을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타이틀경쟁과는 별개로 루크 락홀드로 인해 발생한 그러지 매치 역시 파이트 나잇 시리즈의 좋은 메인이벤트가 될 수 있다고 보기에 활력을 잃은 라이트헤비급의 컨텐더 라인에 루크 락홀드가 현재까지는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건 사실이라고 생각됩니다.

앤소니 스미스의 그라운드를 감당할 수 있고 폭풍 러쉬를 피할 스피드와 거리를 가졌으며 스미스의 파워를 견딜 맷집을 가졌고 스미스의 카운터가 쉽게 나올 수 없는 선제 공격 스타일을 갖췄고 스미스를 상대로 플랜비도 어느 정도 써먹을 수 있는 구스타프손이 상성은 좋은 편이라고 생각됩니다.

코메인 이벤트

- 볼칸 우즈데미르 VS 일리르 라티피의 컨텐더 경쟁에서 뒤쳐진 동유럽 컨텐더간의 대결이 코메인 이벤트입니다.

일리르 라티피는 코리 앤더슨을 상대로 기대 이하의 경기력으로 컨텐더 라인에서 뒤쳐진 상태고 볼칸 우즈데미르는 3연패 중이라 승리가 절실한 상태죠.

이 경기 패자는 이제 컨텐더 게이트 키퍼 역할로 내려가야하는 상황입니다.

카디오보다는 초반 폭발력이 강조되는 양 선수의 대결이라 초반 화끈함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시합이 아닐까 싶습니다.

상성은 인파이팅 스타일의 볼칸이 라이트 파워가 어마어마하고 최근 OSP를 상대로 멋진 카운터능력까지 보여준 라티피를 상대로 스탠딩에서도 좀 더 위험해 보이고 볼칸이 그라운드에 약점이 있기에 라티피 쪽이 좀 더 좋은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 코메인 이벤트는 일리르 라티피의 등부상과 볼칸 우즈데미르의 대체 선수 시합 거부로 캔슬되었으며 지미 마누와 - 알렉산더 라키치 카드가 코메인 이벤트가 되었습니다.

라이트 헤비급의 또다른 강자 탄생?

- 11연승에 UFC 3연승을 거두며 조용하지만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알렉산더 라키치가 드디어 기회를 잡았습니다.

상대는 이제 보약 느낌이 물씬나는 밑에 선수들에게 자주 콜을 당하는 지미 마누와입니다.

지미 마누와는 현재 3연패 중이며 그 3번중 두번이 피니쉬패이고 한번은 얀 블라허비치에게 리벤지를 당한 것으로 패배의 내용도 꽤 안좋아 같은 3연패 중인 볼칸 우즈데미르보다 훨씬 상황이 안좋은 상태죠.

지미 마누와의 하락세를 반영하듯 현재 배당율도 상당한 차이의 언더독 배당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테크닉과 스피드의 레벨 차이를 보이며 패한 마누와라 또한명의 크고 빠른 테크니션인 라키치를 상대로 마누와가 부활할지 이대로 소멸할지 기대반 우려반의 시합입니다.

코리안 파이터의 연패를 끊어라! 

- TFC 챔피언 조성빈 선수가 다니엘 테이머를 상대로 UFC 데뷔전을 갖습니다.

다니엘 테이머는 UFC 3전 전패로 체급내 최약체급으로 분류되는 선수이며 같은 타격가 스타일에 신장이 상당히 작은 선수로 조성빈 선수가 UFC에 연착륙하기에 적합한 상대입니다.

계속되는 우리나라 선수들의 연패의 사슬을 끊으며  UFC 그린빌 메인이벤트로 출전하는 정찬성 선수에게도 좋은 기운을 불어넣어줬으면 좋겠네요.

익사아팅 파이터

- 얻어맞으면서도 들어가 펀치를 날리는 언제나 엄청난 혈전을 보여주는 프랭크 카마초가 닉 하인을 상대하며 경기 시작부터 피니쉬를 노리며 자신의 모든 것을 산화시켜버리는 크리스 피쉬골드도 역시나 익사이팅한 파이팅을 하는 마콴 아미르카니를 상대합니다.

쉬는 동안 몇번의 복싱시합에 출전했다는 마콴 아미르카니가 얼마나 복싱이 발전했는지도 눈여겨볼 부분으로 보입니다.

기타

- UFC에 적응한듯한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기 시작한 다미르 하초빅이 크리스토프 기아고스를 상대하며, 토냐 에빈저가 리나 랜스버그를 상대로 아직 컨텐더 경쟁력이 있음을 증명하려 합니다. UFC 데뷔전 상대를 피니쉬시켰지만 뭔가 허전했던 다르코 스토이시치의 진짜 테스트를 데빈 클락이 담당합니다.

이번 데뷔전을 갖지만 스웨덴에서 열리는 경기라 프릴림 메인이벤트를 맡은 로스템 아크만 선수도 살짝 기대가 됩니다. 

경기 일시 : 2019년 6월 2일 일요

 - 메인 카드 : 02:00

 - 프릴림 카드 : 6월 1일 23:00

경기 장소 : 스웨덴 스톡홀름

메인이벤트 : 알렉산더 구스타프손 VS 앤소니 스미스

프릴림 메인이벤트 : 로스템 아크만 VS 세르게이 칸도코(?)

메인카드

프릴림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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