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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스톡홀름 구스타프손 VS 스미스 출전 선수들 인터뷰 - 스미스 : 이번엔 본능으로 싸운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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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스톡홀름 구스타프손 VS 스미스 출전 선수들 인터뷰 - 스미스 : 이번엔 본능으로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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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구스타프손

: 앤소니 스미스를 이기고 최대한 빨리 시합을 잡을거야. 난 올해 3경기를 가졌으면 해. 

그래서 하나 하나 제끼며 나에게 올 것이 무언지를 기다릴거야.

존 존스전 앤소니 스미스는 그답지 못했어. 그의 플레이를 다 하지 못했지. 5라운드 내내 케이지에 기대에 얻어 맞았어.

그리고 그 경기를 한두번 봤지만 그건 이번 시합 전략을 짜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아. 존 존스전의 앤소니 스미스는 나와의 시합에선 다를거라고 봐.

존 존스와의 시합에서 그는 트리거를 당기지 못했지. 하지만 그는 진짜 레전드 몇을 박살냈어. 그는 트럭처럼 다가오지.

그는 착한 녀석이야. 그리고 엄청난 투지와 파워를 가지고 상대에게 러쉬해 와. 그는 완전 파이터지. 그래서 이건 나에게 도전이야. 하지만 나에겐 완벽한 매치업이야.

그가 스탠딩 파이터고 나도 스탠딩 파이터기에 이건 매우 즐거운 시합이 될거야. 

앤소니 스미스

: 지난 시합은 너무 나답지 못했어. 난 카운터와 망치같은 스윙을 가지고 상대를 압박하는 유형이야. 그래서 상대 멘탈부터 박살내는 경기를 해왔어.

하지만 지난 경기 너무 많은 생각들을 했지. 그리고 과거 몇번의 시합에서 엄격한 게임 플랜 속에서 경기를 진행했는데 내 베스트가 나오질  못했어.

이번 시합 난 게임플랜이 없어. 

구스타프손은 나를 상대로 두가지 중 한가지 방식으로 반응할거야. 하나는 나보다 어느 영역에서나 더 좋다고 생각하는거지. 그런 마음가짐으로 온다면 그에겐 기나긴 밤이 될거야.

아니면 내가 느끼는 방식으로 그도 느낀다면 이건 엄청 치열한 시합이 되겠지.

뭐 구스타프손이 어떤 식으로 생각하든 관심없어. 난 케이지를 가로질러 구스타프손에게 전진하고 내 망치들을 휘두를거고 너무 가까워지면 그라운드로 끌고가 또 때려줄거야. 이게 내 게임플랜의 전부야.

 레오나르도 산토스

: 이번에 내 트레이닝 방식을 완전히 바꿨어. 그간 나는 회복에 관한걸 생각치 못했어. 하루는 나보다 어린 친구들과 100%로 훈련할 수 있어. 하지만 그들은 다음날도 100%인 반면 난 다음날 80%가 돼. 그리고 그렇게 무리하게 훈련하다 보면 몸이 상하는거야.

그걸 최근 3년간 계속 부상을 입으며 깨달았어.

뭐 내가 케빈 리나  앤소니 로코 마틴도 피니쉬시켰지만 지금 상대에 불만은 없어. 그간 UFC에서 나에게 탑텐도 주고 했지만 내가 기회를 부상으로 날려먹었으니 말이지.

이 시합은 유럽에서 일어나고 결코 쉽지 않은 시합이 될거야. 하지만 난 나의 일을 잘 끝내고 기쁘게 집으로 돌아갈거야.

지미 마누와

: (이번엔 좀 더 신중하게 싸울거냐는 질문에)

노! 나의 게임플랜은 앞으로 전진해 나의 망치를 휘두르는 것이다. 그게 나의 내추럴 킬러 본능이다.

나는 얻어 맞으면 더 쌔게 때려준다. 팬이나 코치 등 옥타곤 밖에 있는 사람들이 나에게 좀 더 거리를 잡고 싸우라고 말하는 건 쉽다. 하지만 수천명의 관중들에 둘러쌓여있고 승리를 하고 싶은데 얻어 맞는다면 이건 완전 다른 얘기가 된다.

난 한경기도 지루한 시합을 하지 않았다. 난 상대를 넉아웃시키기 위해 전진한다. 그게 다 다.

물론 승리를 하고 다시 예전의 탑컨텐더 위치를 회복하고 싶다. 하지만 그것을 위해 내 파이팅 철학을 바꾸진 않는다.

(지미 마누와의 코치 역시 지미 마누와는 레슬링도 있고 주짓수도 있고 타격 기술도 지금 보여진 것보다 더 좋아서 더 테크니컬하게 싸운다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지만 그러면 지미 마누와가 아니라며 그런 부분은 포기한듯한 얘기를 하네요.^^)

알렉산더 라키치

: 내가 알기로 지미 마누와가 가장 높았을 때의 랭킹이 4위일거야. 그래서 그와 매치업 된 것이 너무 행복해.

우린 4,5년전쯤 토론토 대회에 같이 출전했고 그래서 몇번 같이 훈련도 하고 이야기도 나눴어.

그를 리스펙하지만 이게 비지니스 문제일 때 내 앞에 있는게 누구냐는 전혀 신경 안 써. 그를 이기면 벨트에 한걸음 더 가까이 가게 될거야.

지미 마누와는 그가 항시 하던 걸 하게 될거야. 훅들을 던지며 압박하고 강한 킥들을 날리는 게임말야.

그가 이 무대에 가져올 것 이상으로 난 준비가 되어 있어.

내가 지미를 이기면 그의 자리를 차지할 것이고 내 앞에 몇명 없게될거야. 다음 상대가 누구냐는 중요치 않아. 단지 나보다 높은 랭커와 싸울거야.

리나 랜스버그

: 이 시합은 아직 UFC에서 마수걸이 승을 하지 못한 토냐 에빈저가 더 많이 압박을 받는 시합이 될거야. 뭐 그녀가 그걸 어떻게 다루냐에 따라 그녀가 더 위험해질지 말지 결정되겠지.

그녀는 이 스포츠를 오랫동안 해왔어. 이런 베테랑을 상대로 난 모든 부분을 열심히 준비했어. 이 시합은 좋은 시합이 될거야. 난 터프하게 밀고들어오며 전쟁을 원하는 상대와의 싸움을 즐겨.

이번 캠프는 정말 좋았어. 내가 한단계 더 좋은 스킬들을 장착하게 되었다고 느껴. 그러한 것을 이번 시합 보여줄 수 있으면 좋겠어.

크리스 피쉬골드

: 어제 내 상대 마콴 아미르카니를 지나가다 만났어. 걔가 나에게 "넌 토요일 내 주먹을 느끼게 될거야"라는 말과 함께 여러가지 말들을 했어. 걔는 그간 소셜미디어를 통해서도 여러 이야기들을 해왔지. 그래서 걔 계정을 블락해 버렸어. 

이건 단지 비지니스지 내 상대와 감정적이 될 필요는 없거든.

그리고 난 그에게 다가가 그의 어깨에 손을 얹으며 "명심해라. 토요일 너와 나만이 옥타곤에 남게된다. 니가 한 말들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게 만들어줄게"라고 말했어.

그는 일년간 싸우지 않았어. 그는 다시 옥타곤 지터스를 느낄거야. 케이지 러스트가 오겠지. 

그는 아마도 일라운드 나에게 날라들거야. 나도 시작하자마자 상대가 누구건 상관없이 날라드는 스타일이지. 그래서 우리 둘은 옥타곤 중간에서 얼마간 투닥거릴거야. 하지만 그는 다른 상대들에게 했던 것처럼 바디락을 잡고 테이크다운시키는 지루해 죽을거 같은 플레이를 시작하겠지.

난 그런 지루함에서 팬들을 살리기 위해 그를 서브미션시킬거야. 난 타격도 잘하고 맷집도 좋지. 그리고 그라운드는 블랙벨트야. 그가 원하는 어느 영역에서든 그와 싸울 수 있어.

UFC에서 나에게 일년에 백경기는 줬으면 좋겠어. 난 레거시를 만들길 원해. 그런데 일년에 한경기를 해서는 레거시를 만들 수 없잖아. 그래서 이번에 나에게 빠르게 시합을 준 것에 감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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