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트윗 단신] UFC229 감량, 부상, 훈련, 마인드셋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힌 코너 맥그리거

 

 

 

UFC229 감량, 부상, 훈련, 마인드셋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힌 코너 맥그리거

(시합 2주반전 코너 맥그리거는 몰도반 레슬러와의 스파링에서 상대의 태클을 저지하기 위해 프론트킥을 날렸고 이때 새끼발가락과 그 옆의 발가락에 부상을 입었고 발이 부풀어 올랐다고 합니다.

명백한 부상이었지만 시합에 빠지고 싶지 않았고 계속 훈련을 했지만 이후 런닝을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자 계획대로 체중이 내려가지 않았고 평소보다 빼야할 체중이 늘었고 계체 전 48시간 동안 자지 않았으며 이로인해 심각하게 탈수되었다고 합니다.

훈련에 있어서도 수비 위주로 훈련을 했다고 합니다. 항상 훈련에 들어가면 자신이 불리한 포지션인 펜스에 등대고 있거나 바닥에 등대고 있는 포지션에서 시작했다고 합니다. 자신은 공격형 선수지 수비형 선수가 아니었는데 UFC229를 준비하며 너무 수비에 치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훈련을 위해 데려온 자신의 발가락을 부러트린 몰도반 레슬러는 문자 그대로 미친 말같았으며 주짓수 스파링 파트너는 200파운드가 넘는 선수로 이들은 너무 크고 무거웠으며 항상 자신이 수세에 몰렸다고 합니다.

이런 훈련 과정은 자신의 멘탈에 영향을 줬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 "난 하빕과 그래플링을 하면 안돼"라는 생각이 스며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UFC229 이후 이 파트너들과 다시 훈련을 했고 이때는 수비가 아닌 원래 스타일인 공격형으로 나갔고 이들을 박살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리매치를 하게 된다면 다른 마인드셋을 통해 시합에 나설거고 1차전과 많이 다른 시합이 될거라고 얘기하네요.

그리고 자신은 자신의 몸관리를 위해 일년에 백오십만달러를 쓴다는 르브론 제임스의 기사에 감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맥그리거는 20대 중후반부터 엄청난 돈을 벌기 시작했고 이렇게 찾아온 부를 차를 사고 시계를 사는 등 물질적인 것을 탐닉하는데 할애했다고 합니다. 그걸 르브론 제임스의 기사를 보고 깨달았다고 합니다.

르브론 제임스의 기사를 읽으며 자신은 르브론 제임스가 자신의 몸에 투자하는 것 중 몇개나 하나 생각해 봤는데 단 한개도 없었다고 합니다.

자신은 시합이 잡히면 자신의 팀과 함께 10주간 외부와 완전 차단된 채 미친듯이 훈련했지만 그걸로는 부족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파이트 게임이 자신의 게임이 되게 하기 위해선 올인해야한다는 철학을 최근 받아들였다고 합니다.

최근에 mma에 몰입하지 못했고 동기부여도 부족했다는 것도 인정하네요.

지금은 완전히 바뀌었으며 항상 영양사, 의사, 트레이닝 파트너, 코치까지 풀팀으로 같이 다니며 최상의 몸상태와 정신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안드레 필리 VS 쉐이먼 모라에스 UFC 새크라멘토 카드 추가

(씬시아 칼빌로, 사라 맥만, 조쉬 에멧에 이어 안드레 필리까지 가브란트를 제외한 팀 알파메일의 에이스 총출동이네요.

마일스 주리를 이기며 다시 승리트랙으로 돌아온 안드레 필리에게 소디크 유수프에게 진 모라에스라는 건 좀 의외의 매치업이네요.

새크라멘토 대회 출전을 위해 랭킹과 관계없이 안드레 필리가 받아들인 시합으로 보입니다.)

알렉산드레 펜토자 VS 데이비슨 피게이레도 UFC 에드먼턴 카드 추가

(진 선수는 방출되는 플라이급에서 피게이레도는 예외인가 봅니다. 지난 경기 주시에르 포미가에게 패했는데 다시 한번 싸울 기회를 얻었군요. )

아스펜 라드 VS 야나 쿠니츠카야 트윗 동의

(야나 쿠니츠카야가 9월말쯤 싸우자고 제안했고 라드가 동의했네요. 이 둘은 이전에도 트윗을 통해 서로 시합하길 원했습니다.

참고로 야나 쿠니츠카야는 지난 경기 코가 부러지면서 최근에 코를 보호하는 헤드기어를 쓰고 스파링을 시작했습니다.)

안드레이 알롭스키 VS 벤 로스웰 UFC 샌안토니오 카드 추가

(2008년 자신을 넉아웃시킨 안드레이 알롭스키와 다시 만났군요. 알롭스키의 말년 파이팅에 대한 열정은 정말 엄청나네요. 알롭스키는 2017년 3경기 2018년 4경기를 뛰었고 2019년도 이번이 두번째 시합이죠.)

누르마고메도프의 팀 동료들 출장 정지 기간이 줄어들어 UFC 두바이 대회 출전 가능

(UFC229 코너 맥그리거를 공격한 주바이라 투쿠고프와 아부바카 누르마고메도프에 대한 출장정지 기간이 줄어들면서 UFC242 대회 출전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로인해 누르마고메도프 - 포이리에가 UFC242에서 붙을 확률이 한층 높아졌군요. 기존에 누르마고메도프는 자신의 팀 동료들의 징계가 풀릴 때까지 출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얘기했었죠.)

그렉 하디 VS 후안 아담스 UFC 샌 안토니오 대회 카드 추가

(자신의 소셜미디어는 온통 그렉 하디를 욕하는 글로 채워져있다며 그렉 하디를 인간적으로 싫어한다는 후안 아담스가 결국 염원하던 그렉 하디와의 시합을 얻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