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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39 존 존스 VS 티아고 산토스 출전 선수 인터뷰 1 - 존 존스, 아만다 누네스, 클라우디아 가델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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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39 존 존스 VS 티아고 산토스 출전 선수 인터뷰 1 - 존 존스, 아만다 누네스, 클라우디아 가델라

평산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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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존스

: (티아고 산토스의 넉아웃 파워를 걱정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그런 건 전혀 걱정하지 않아. 내 와이프도 내 코치도 내가 턱을 대주면 날 넉아웃시킬 수 있어. MMA선수는 누구나 강하게 쳐. 

난 헤비히터는 신경 안 써. 펀치를 적중시킬 수 있는 단단한 게임 플랜을 가졌고 펀치를 셋업할 수 있는 스마트함을 가진 지능높은 선수들을 신경쓰지.

난 티아고의 넉아웃 파워에 대해 별로 걱정하지 않아. 난 UFC 가장 어린 선수 중 하나일 때 부터 이 일을 해왔고 수많은 큰 근육과 넉아웃파워를 가진 선수를 상대해왔어. 

난 상대를 죽이러 옥타곤에 들어가지 않아. 승리를 하러 들어가지. 축복받은 나의 선물들을 이용해 결점없는 승리를 하는게 내 멘탈리티야.

대부분의 선수들은 다 자기가 좋아하는 펀치와 킥이 있고 그걸 쓰려는 경향을 가져. 난 티아고의 그 경향성을 연구하고 있어. 그가 좋아하는 테크닉으로 나올거라고 믿으며 난 그걸 카운터할 수 있도록 준비할거고 그걸 우리의 어드밴티지로 역이용할거야.

그리고 mma란 스포츠는 인내력 싸움이야. 25분간 버티는 게임이지. 그런데 티아고 산토스의 큰 근육들은 경기 초반은 그의 경기력에 도움이 되겠지만 2라운드 어느 시점이 지나면 그 근육들이 짐이 될거야.

난 평소 시합보다 더 가볍게 체중을 유지하고 있어. 미들급에서 올라온 선수를 상대로 평소보다 더 많은 파워가 필요하지 않고 오히려 스피드가 필요하니 말야. 그리고 25분을 인내할 맷집과 지구력이 필요하지.

아마도 2라운드 어느 시점이 지나면 분명히 경기 주도권이 빠르게 나에게 넘어올거야. 뭐 1,2라운드에도 피니쉬시킬 수 있다고 보는데 ... 시합이 어떻게 흘러갈지 보자구.  

아만다 누네스

: 홀리 홈은 더이상 챔피언이 아니지. 그녀는 많은 구멍들을 가지고 있어. 그걸 미샤 테이트가 보여줬고 발렌티나 쉐브첸코가 보여줬지. 심지어 그녀가 승리한 많은 시합에서도 많은 구멍들을 노출했어.

그리고 홀리는 언제나 같은 스타일로 싸워. 변화가 없어. 그녀는 은퇴할 때 까지 그렇게 싸울거야. 

홀리 홈에게 진 선수들은 그녀를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어. 그런 과소평가가 실수를 만들고 잡히는거지.

"홀리 홈은 펀치가 약해. 그녀는 킥으로 넉아웃시키지 못해" 등등 말야.

하지만 난 홀리 홈이 좋은 선수란 걸 알아. 난 그녀를 과소평가하지 않아. 그녀가 나의 타이밍을 읽도록 내버려두지 않을거야. 

이 시합 난 나의 타이밍을 잘 관리해야한다고 느껴. 최적의 순간을 기다리는거지. 

내가 싸움을 걸 필요가 없어. 그녀가 싸우기 위해 와야만 해. 홈이 도망다닐 수도 있고 나를 포인트로 이기려 시도할 수도 있지만 난 내가 올바른 타이밍에 들어가기 위한 순간을 예리하게 지켜볼거야.

클라우디아 가델라

: 사람들은 더 스마트해진 가델라를 이번 시합 보게될거야. 난 전략적인 측면에 더욱 더 집중하고 있어.

MMA는 계속 진화중이고 난 브롤을 하던 때부터 MMA를 해왔다. 그래서 지금 나에게 MMA에 추세에 맞춘 이런 스타일의 전환은 매우 중요하다.

난 2년전 브라질을 떠났다. 그리고 미국으로 건너올 때 내가 어디서 훈련하게 될지도 몰랐다.

그리고 많은 곳을 전전하며 나에게 맞는 곳을 찾았고 앨버커키(잭슨 & 윙크짐)는 나에게 잘 맞았다. 하지만 거기에서의 나의 사생활은 불행했다. 그래서 난 라스베가스로 옮겼다. 옮긴 뒤 사생활은 행복해졌다. 하지만 여전히 훈련할 곳을 찾고 있다.

팬들은 결과를 보길 원하지 실제로 운동선수들이 무엇을 겪는지 모른다. 지금 난 내 인생의 가장 큰 변혁을 통과하고 있는 중이다. 물론 승리를 위해 훈련하지만 패배도 이런 과정의 한 부분이다.

우리에게 3명의 상대가 주어졌고 그 중 란다 마르코스는 나와의 시합을 수락한 첫번째 선수다. 난 이 시합이 나에게 매우 좋다고 느낀다. 난 지금껏 나와의 그래플링과 주짓수를 피하려는 상대들을 만나왔다.

하지만 란다 마르코스는 레슬러다. 그녀는 그래플러고 나와의 그라운드 게임을 피하지 않을것이다. 

그리고 난 많은 경험이 축적되어 있고 스탠딩 타격도 좋다. 지금 난 운동선수로써 완숙의 단계에 있다고 본다.

나는 이 시합 많은 어드밴티지를 가졌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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