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아빠의 Life log

UFC on ESPN 4 도스 안요스 VS 에드워즈 대진표 - 손진수 UFC 마수걸이 승 도전 본문

MMA/MMA

UFC on ESPN 4 도스 안요스 VS 에드워즈 대진표 - 손진수 UFC 마수걸이 승 도전

평산아빠
반응형

 

가장 기대가 되는 매치

- 메인이벤트인 하파엘 도스 안요스 - 리온 에드워즈의 시합이 가장 기대가 됩니다.

레슬러에게 연패를 당하던 RDA가 또한명의 레슬러 케빈 리를 꺽으며 승리트랙으로 돌아왔고 리온 에드워즈는 화끈하진 않지만 세로니와 거너 넬슨을 연파하며 자신이 그토록 원하던 타이틀샷에 가까이 갈 수 있는 시합을 얻었죠.

잘은 하는데 모든 부분에서 뭔가 임팩트가 부족한 리온 에드워즈가 뭔가 임팩트가 있어야 이길 수 있는 굉장히 웰라운드한 RDA를 상대로 타이틀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하파엘 도스 안요스는 라이트급 챔피언에 등극한 방식으로 이번 웰터급 타이틀런을 시작했고 그 방법은 오퍼가 오는대로 닥치는대로 시합을 받아들여 승리하는 전략이라고 합니다.

코메인 이벤트

- 알렉스 올레이닉 - 월트 해리스의 헤비급 매치가 코메인이벤트입니다. 

월트 해리스는 UFC에서 테이크다운을 허용한 4번의 경기에서 모두 졌죠. 과연 서브미션 아티스트 올레이닉을 상대로 이 기록이 이어질지도 궁금하네요.

월트 해리스의 복싱은 날로날카로워지고 있고 올레이닉 역시 어프로칭 방식이 예전에 대놓고 맞아주면서 들어가던 방식에서 점점 스마트 해지는 느낌이라 누구의 무기가 더욱 발전했는지에 따라 승부가 갈릴거 같습니다.

만약 해리스가 이번에도 서브미션을 당한다면 컨텐더 경쟁력의 상실로 봐야할거 같고 올레이닉의 테이크다운을 막고 넉아웃시킨다면 이제부터는 미들커터 라인에서 벗어난 본격적인 네임드와의 경쟁이 시작되겠죠. 

난 그렉 하디가 젤 싫어 

- 후안 아담스는 LFA 시절부터 줄기차게 그렉 하디전을 요구했습니다. 그렉 하디는 자신의 레벨이 아니고 그가 저지른 가정폭력 때문에 그를 너무 싫어한다며 그를 응징하고 싶다고 기회가 있을때마다 말해온 후안 아담스죠.

실제로 후안 아담스는 자신이 6살때 자신의 눈앞에서 어머니가 가정폭력 당하는 장면을 봤고 아빠를 상대로 싸웠다고 합니다.

스몰리아코프를 1라운드만에 넉아웃시키며 다시 승리 모드로 돌아온 그렉 하디가 다시 한번 괴력을 발휘하며 기대치를 이어갈 수 있을지 후안 아담스가 자신의 주장대로 그렉 하디는 온실의 화초일 뿐이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을지 꽤나 흥미로운 시합입니다.

재밌는 점은 양 선수가 서로 자신의 레벨이 아니라고 서로를 무시하는 부분이네요.

라이트급 컨텐더매치 티켓을 위한  마지막 기회 

- 제임스 빅, 댄 후커, 알렉산더 헤르난데즈가 지난 경기 패하며 컨텐더 경쟁력에 대한 기대치가 확 꺽여버렸습니다.

제임스 빅은 연패를 당하며 여기서도 진다면 이제 치고 올라오는 미들커터의 도전을 받아야할 상황까지 몰렸고, 헤르난데즈 역시 메인스트림 게이트키퍼라 할 수 있는 트리날도를 상대로 패한다면 베닐 다리우쉬전 넉아웃승빨이 사라지고 미들커터로 주저앉을 수 있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다만 팬들은 헤르난데즈의 압도적인 승리쪽으로 예상하고 있기에 헤르난데즈에 대한 기대치를 아직 놓치않고 있는 모습이죠.

댄 후커 역시 탑텐 매치에서 2연패한 빅에게 진다면 컨텐더 경쟁력이 희박하다고 볼 수 있겠죠.

3명의 선수는 자신의 목표를 위해서는 꼭 승리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댄 후커의 터프함과 사이즈가 제임스 빅의 자신의 사이즈를 최대한 활용하며 써클링을 하는 턱이 빈 빅에게 상성상 잘 맞을거 같고 트리날도의 경험과 웰라운드함이 아직은 완숙하지 못한 헤르난데즈의 RAW파워를 잘 다룰거 같다는 막연한 생각이 드네요.

11년만의 재회 

- 벤 로스웰과 안드레이 알롭스키가 11년만에 만납니다. 11년전은 13연승을 하던 벤 로스웰을 상대로 알롭스키가 넉아웃승을 거뒀죠.

하지만 11년이 지난 지금 탑독을 차지한건 벤 로스웰입니다.

2015년 트래비스 브라운전을 끝으로 12경기 동안 피니쉬승이 없는 알롭스키가 알롭스키전 이후 넉아웃패가 없는(케인에게는 맞다맞다 지친 TKO였죠.)벤 로스웰을 또한번 넉아웃시킬 것이라는 기대는 하기 힘들죠.

이번엔 정찬성의 제자란 꼬리표를 완전히 뗄 수 있을까? 

- 자신의 이름보다는 정찬성의 제자로 더 유명한 손진수 선수가 지금 생각하면 페트르 얀을 상대로 겁나게 잘 싸우며(존 도슨, 지미 리베라보다 손진수가 더 잘싸웠죠.) 비록 패했지만 꼬리표를 반쯤 뗐습니다.

이번 경기 또한번의 화끈한 경기로 승리하며 정찬성의 제자가 아닌 손진수로써 팬들의 기억에 각인되길 기대하며 응원합니다.

기타 

- 빠르게 올라오고 있는 이렌느 알다나가 라켈 페닝턴을 상대로 컨텐더 진입을 노리며 샘 알비가 클리드손 아브루를 상대로 자신의 UFC 커리어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합을 갖고 제니퍼 마이아 - 록산느 모다페리의 인빅타FC에 이은 리매치가 펼쳐집니다.

또한 전 플라이급 타이틀도전자로써의 자존심을 구긴 레이 보그가 8승 무패의 가브리엘 실바라는 UFC 데뷔전을 갖는 신예를 상대로 다시 한번 밴텀급 마수걸이 승리에 나섭니다.

마지막으로 크론 그레이시(UFC 데뷔전)와 루이스 페냐의 데뷔전(페더급 데뷔전) 재물이 된 알렉스 케세레스와 스티븐 피터슨이 프릴림 메인이벤트에서 맞붙네요.

경기 일시 : 2019년 7월 21일 일요일

 - 메인 카드 : 10:00

 - 프릴림 카드 : 7:00

경기 장소 : 미국 샌안토니오

메인이벤트 : RDA VS 리온 에드워즈

프릴림 메인이벤트 : 알렉스 케세레스 VS 스티브 피터슨

메인카드

프릴림카드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