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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오클랜드 펠더 VS 후커 출전 선수들 인터뷰 모음(신규 인터뷰 : 댄 후커, 미칼 올레세이척)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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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오클랜드 펠더 VS 후커 출전 선수들 인터뷰 모음(신규 인터뷰 : 댄 후커, 미칼 올레세이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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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인터뷰

폴 펠더 : 댄 후커의 친구들 앞에서 그를 넉아웃시킨다.

- 우리가 SNS에서 주고 받은게 있으니까 후커와의 페이스 오프가 강렬할 거라는 것을 알았어. 그리고 진짜 강렬했지.

하지만 그게 다 야. 우린 서로 챔피언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이건 뭐 5라운드 시합을 얻으면 발생하는 것들이지.

난 후커의 나라를 침공하고 후커의 친구들 앞에서 그를 넉아웃시키고 돈을 빼앗고 거기서 나와 타이틀샷을 위해 나아갈거야.

난 션 셜비와 데이나 화이트에게 진짜 높은 랭커나 메인이벤트를 달라고 명확한 의사 표현을 했어. 5라운드를 싸우기에는 내 스타일에 의문이 있었던건지는 모르겠지만 데이나는 처음에 좀 꺼려했어.

하지만 그들은 결국 나를 믿었고 나에게 이 기회를 줬어. 난 댄이 나보다 랭킹이 낮은 것은 신경 안 써. 그는 지금 엄청난 연승을 하고 있는 중이지. 그래서 내가 그를 이기면 다음 시합은 넘버원 컨텐더 매치가 될거야. 

댄 후커의 기술을 존중하지만 난 그가 할 것들을 알아. - #UFC오클랜드

댄 후커 : 폴 펠더는 선을 넘었다.

- 폴 펠더는 선을 넘었다. 이 시합은 흥행을 위해 특별히 트래쉬 토크가 필요하지 않다. 그런거 없이도 티켓을 다 팔아치울 수 있다.

우리 둘 다 브롤러고 앞으로 전진해서 치고 받으며 화끈하게 싸우길 좋아하지. 트래쉬 토크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했지만 폴 펠더가 그것을 시작했다.

난 그냥 참고 가만히 앉아있는 스타일이 아니다. 되돌려줘야지. 그는 분명히 선을 넘었고 이제 이 시합은 사적인 감정을 품은 시합이 되어 버렸다. 

난 그 꼬마를 접의자처럼 접어버릴 것이다. 난 그것을 약속한다. 이 시합은 매우 빨리 불이 붙을 것이다. 뭐 펠더가 얼마나 리스크를 가지길 원하느냐에 달렸지. 1라운드가 되든 5라운드가 되든 신경쓰지 않는다. 그 녀석의 턱주가리를 돌려버리겠다고 약속한다.

나의 스타일은 5라운드 시합에 더 적합하다. 난 포인트 게임을 안해. 상대를 그라운드에 붙잡고 있거나 포인트를 위해 타격을 날리지 않지. 난 최소한으로 데미지를 받고 최대한 데미지를 주려는 스타일이라 시간 제한이 없는게 더 좋다.

그래서 추가 시간이 더 있는 5라운드 시합은 나에게 완벽하지. 더 시합 시간이 길어지면 한방에 끝내려 안하고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끝내도 되잖아.

내가 펠더를 이기면 나도 게이치처럼 3연승이 된다. 그와 같은 위치에 서게 되는거지. 펠더를 피니쉬시키면 분명히 다음에 게이치랑 싸우든 다른 빅네임을 얻게 될 것이다. - #UFC오클랜드

* 펠더는 후커의 이름을 가지고 다른 후커의 의미로 쓰기도 하고 후커의 가족과 친구들 앞에서 그를 넉아웃시키겠다고 했죠.

폴 펠더 : 댄 후커의 약점은 내가 정말 강한 영역 속에 있다.

- (자신의 이름을 가지고 놀린 펠더에게 나쁜 감정을 가진 댄 후커에 대해) 난 상관없어. 그건 단지 농담이었고 우린 지금 주먹질을 하러 들어가는거잖아. 그가 나를 좋아하건 나쁜 의도를 가졌건 그런건 아무런 상관이 없어.

하지만 이런 식이면 팬들에게는 좀 더 재밌어지겠지.

그는 진짜 화난거 같아. 하지만 난 그와 그의 가족을 모욕할 생각은 전혀 없었어. 단지 농담이었어.

뭐 그가 나의 얼굴을 패주러 들어올 생각이라는 것은 별 상관이 없어. 어차피 서로 때리려고 옥타곤에 들어가는거잖아.

난 그의 타이밍과 침착함이 인상깊었어. 그는 경기 내내 릴렉스한 상태에서 자신의 샷을 셋업하지. 그가 이 체급 가장 빠른 선수는 아니지만 그의 타이밍과 파워가 인상깊었어.

하지만 그의 구멍 역시 보여. 그의 약점이 보여. 그리고 그 약점들은 내가 정말 강한 영역 속에 있어.

당신들은 아직 본 적이 없는 페이스를 이번 시합에서 보게 될거야. -#UFC오클랜드

지미 크루트 : 미칼 올레세이척의 턱과 간장을 테스트한다.

- 미샤 서쿠노프전 내가 뭘 잘못했는지 다시 봤어. 그건 간단했어. 내가 너무 감정적이었어.

난 서쿠노프를 피니쉬 시키기 일보직전이었어. 레프리는 두번의 펀치를 더 허용하면 자신이 시합을 끝내겠다고 미샤 서쿠노프에게 경고하고 있는 중이었지.

23살에 UFC 탑15에 진입하기 위해선 좀 더 냉정할 필요가 있었지.

나의 그래플링을 본 누구건 내가 미샤 서쿠노프전 한 실수를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안다. 난 정식 주짓수 블랙벨트야. 그런데 난 오로지 그를 넉아웃시켜버리겠다는 생각 밖에 없었고 나의 주짓수 기술들을 어디다 다 팔아먹고 왔지.

미칼 올레세이척과의 시합은 둘 중 한명의 전도유망한 기대주를 죽이는 일이라고 사람들은 생각하지. 하지만 서로 싸우는걸 피할 수 있을까? 우리는 같은 길을 가고 있어. 난 누구도 피하지 않아.

그래서 더 좋은 기대주가 누군지 알게 될거야.

난 상대의 얼굴에 어떻게 내 펀치를 꽂을지만 생각하지 "내가 이 시합을 꼭 이겨야해"같은 쓸데없는 압박감을 느낄 수 있는 생각을 안해.

난 시합이 어떻게 끝날지 예상하지 않아. 단지 하나 말할 수 있는건 난 미칼의 턱과 간장을 테스트할거야.

미칼이 내 타격을 견딘다면 테이크다운시켜서 초크를 걸어버려야지. -#UFC오클랜드

신규 인터뷰

댄 후커 : 난 시합동안 딱 한방만 꽂을 기회를 노려.

- 폴 펠더가 나를 모욕하려하거나 나를 두려워하거나 해서 트래쉬토크를 했다고 생각치 않는다. 이건 그의 첫 메인이벤트이고 그는 압박을 느끼고 있지. 그는 시합을 매진시킬 수 있는 흥행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길 원하는거야.

하지만 그런 것과 관계없이 케이지 안에서 그 무례함에 대한 부분을 정리할거야.

이 시합은 바르보자 스타일이 나의 크립토나이트가 아님을 증명하기 위한 시합이야. 폴 펠더는 최근 바르보자를 이겼고 내가 싸운 선수중 가장 바르보자와 유사한 스타일이지.

바르보자 스타일이 댄 후커의 크립토나이트인가?라는 많은 사람들의 질문에 대한 답을 줄 시합이야.  

난 상대를 쓰러트리기 위해 수없이 펀치를 꽂으려 시도하지 않아. 난 라운드를 이기기 위해 애쓰지 않아. 난 딱 한방을 노려. 그거면 끝이지.

하지만 3라운드 시합에서는 조금 서둘러야했어. 하지만 이번 시합은 25분 시합이야. 10분의 추가 시간이 주어졌지.

난 딱 한방 꽂으면 돼. 그리고 내가 예상한 그 실수를 폴 펠더가 딱 한번 하는 순간 펠더는 다시 눈을 떴을 때 자신의 돈의 반이 날아간 것을 알게 될거야. - #UFC오클랜드

미칼 올레세이척 : OSP전보다 더 좋은 어그레시브한 파이터가 되었다.

- OSP에게 지고 난 후 곧바로 체육관에 갔어. 그리고 더 좋은 파이터가 되어야한다는 것을 깨닫고 훈련의 많은 부분을 바꿨고 더욱 열심히 훈련했어.

그리고 지금은 OSP전보다 훨씬 좋은 파이터가 되었어.

사람들은 나의 어그레시브하고 과감한 펀치교환을 좋아해. 팬들은 이런 걸 보려고 돈을 내는거지. 난 나의 이런 파이팅 태도를 바꿀 생각이 없어. 단지 예전보다 이걸 더 잘하기 위해 노력할거야.

난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길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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