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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APEX 아이 VS 칼빌로 대진표 - 씬시아 칼빌로는 플라이급의 태풍이 될 수 있을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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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APEX 아이 VS 칼빌로 대진표 - 씬시아 칼빌로는 플라이급의 태풍이 될 수 있을까?

평산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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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일시 : 2020년 6월 14일 일요일

 - 메인 카드 : 10:00

 - 프릴림 카드 : 7:00

경기 장소 : 미국 라스베가스 UFC APEX

메인이벤트 : 제시카 아이 VS 씬시아 칼빌로펠리시아 스펜서

프릴림 카드 메인이벤트 : 찰스 로사 VS 케빈 아귈라

메인 카드

프릴림 카드

가장 기대가 되는 매치 : 씬시아 칼빌로 플라이급 데뷔전

- 억지로 기대되는 매치를 하나 꼽자면 메인이벤트인 제시카 아이 VS 씬시아 칼빌로전을 꼽고 싶습니다.

감량에 어려움이 많았던 칼빌로가 스트로급을 포기하고 플라이급에 첫발을 디디는 순간이죠. 씨가 마른 플라이급의 컨텐더 라인에 칼빌로가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플라이급의 넘버원 컨텐더인 조앤 칼더우드를 이미 이긴 경험이 있고 타이틀도전자였던 제시카 아이를 이긴다면 단숨에 타이틀경쟁 그룹의 상위권을 차지할 수 있겠죠.

코메인 이벤트

- 칼 로버슨의 감량 실패와 병원행으로  경기 하루를 남기고 캔슬된 이 시합이 코메인이벤트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징계 이후 돌아와 2경기 매우 좋아진 타격 능력을 보여주며 한단계 진화한 느낌의 마빈 베토리이고, 원래 좋았던 그라운드 영역으로 테이크다운 디펜스가 53%에 불과한 칼 로버슨을 끌고 갈 수 있을거같고 클린치에서도 베토리가 좋아보여 일단 베토리의 탑독으로 보입니다.

마빈 베토리가 다시 아데산야를 만나기 위해선 이 정도 레벨은 좀 손쉽게 이기는 모습을 보여줘야 시간을 앞당길 수 있겠죠.

논스톱 그래플링 액션 

-  머랍 드발리쉬빌리와 레이 보그간의 매우 치열한 스크램블 싸움이 동반된 숨쉴 틈 없는 논스톱 그래플링 매치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밴텀급에서 힘의 차이를 느끼며 플라이급에서만큼의 환상적인 그래플링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레이 보그가 더 숨쉴 틈을 주지 않는 그래플러 머랍을 상대로 어떤 해법을 들고 왔을지 궁금합니다.

페더급 새로운 강자의 탄생? 

- UFC 부산대회 최두호 선수를 이긴 찰스 조르댄이 안드레 필리를 상대로 강자의 반열에 오르려 합니다. 끝없이 피니쉬를 노리는 어그레시브한 조르댄의 스타일에 맞서 레인지와 스피드를 잘 활용하는 안드레 필리는 스몰케이지라는 불리함을 가지고 싸워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찰스 조르댄이 최두호에 이어 안드레 필리를 잡으며 이들이 오르지못한 곳까지 찰스 조르댄이 오를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주목할만한 신예

- UFC 데뷔전 페니 키안자드를 이긴 줄리아 아빌라 선수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7승 1패지만 1패가 상대의 킥을 막다 손가락이 부러지며 살을 뚫고 나오는 부상을 당해 경기 초반 시합이 끝나버렸죠.

이 선수가 이긴 선수들의 면면을 보면 마리온 르노와 니코 몬타뇨를 이겼습니다. 그리고 UFC 데뷔전 이긴 선수인 페니 키안자드도 제시카 로즈-클락을 두번 모두 이긴 선수이죠. 

주먹이 묵직하고 꽤 피니쉬 능력을 갖춘 밴텀급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대주로 보입니다.

기타

- 방출 위기의 조단 에스피노자 - 마크 데 라 로사가 JOB SAVING 매치를 하고, 5월31일 맥켄지 던에게 여성부 최초 니바승을 제공한 한나 사이퍼가 조기 복귀합니다.  익사이팅하지만 단조롭고 2연패 중인 타이슨 남 역시 JOB SAVING 매치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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