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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on ESPN11 블레이즈 VS 볼코프 출전 선수들 인터뷰 모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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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on ESPN11 블레이즈 VS 볼코프 출전 선수들 인터뷰 모음

평산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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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인터뷰

록산느 모다페리 : 난 계체 실패한 선수들을 제외하면 모두를 이겨왔다.

- 내가 프릴림카드에 배치되었단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땐 놀랐고 실망했어. 그리고나서 생각했지. '뭐 괜찮아.'

뭐가됐든 난 머피를 이길거고 돈을 벌거고 랭킹이 오를거니 문제없어.

로렌이나 나나 둘 다 베테랑이고 젊고 예쁜 떠오르는 스타도 아니라 (중요한건 아니지만) 기자회견, 인터뷰 이런 것도 없고 타이틀샷을 받기 위해선 고된 행보를 해야해.

뭐 일찍 시합을 하니까 일찍 끝내고 멕시칸 음식을 먹으러갈 수 있으니 좋아.

우리 체급 탑텐을 살펴보면 그 중 5명이 계체에 실패했어. 난 계체에 실패한 선수들과 잘 싸우질 못해. 내가 그것때문에 졌다고 말하는건 아니지만 타이틀전을 제외하면 내가 패한 케이스는 전부 계체 오버한 선수들과의 시합이었어.

난 그밖에 모두를 이겼어.

내가 기대주 킬러(안토니나 쉐브첸코, 메이시 바버를 이김)로 유명해지는 것은 쿨하다고 생각하지만 난 단지 계속 승리해 나가길 원할 뿐이야. 

난 더 많은 스트랭쓰를 얻었고 지금 내 커리어 최고의 몸상태야. 난 항상 무도가라고 느꼈어. 그러나 요즘에 선수들은 운동선수가 되어가고 있지. UFC 선수들은 운동선수들이야.

지금 난 그런 그들을 결국 따라잡았다 생각해. 어떻게 될지 시합에서 두고 보자구. -#0621

티샤 토레스 : 처음으로 나보다 작은 선수와 시합하는 것이 흥미롭다.

- 이 시합은 UFC 역대 가장 작은 선수들끼리의 대결이야. 155cm VS 150cm의 대결이지. 난 평생 나보다 큰 선수하고만 싸워왔어. 나보다 작은 선수와 싸웠던 적은 무에타이 시합에서 한번 있었어. MMA는 처음이지.

그래서 내가 더 큰 상황에서 싸우는 것이 흥미로워. 압축된 근육을 하긴 우리 둘끼리의 시합은 다이나믹할테니까 꽤 쿨할거야.

나의 베스트를 뽑아낸다면 난 승리할 것을 믿어. 내가 좀 연패를 했다고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는데 5번의 패배중 4번이 챔피언과의 시합이었어. 그리고 그둘 중 누구도 나를 제대로 이기진 못했어.

최근 몇경기 내가 이기기 위해 충분히 푸쉬하지 못했다고 생각해. 이번에 나의 베스트를 다하고 승리를 얻을 준비가 되어 있어. 

기존 인터뷰

쉐인 버고스 : 스스로 언더독이라 생각하고 시합에 임한다.

- UFC에서 내게 와 조쉬 에멧하고 싸울지 물었고 난 바로 수락했어. 나보다 상위 랭커와 싸우는게 우리의 계획이었거든.

이 시합은 엄청난 시합이야. 모두가 조쉬 에멧이 누군지 알아. 그는 페더급에 오래전부터 있던 선수는 아니지만 빅네임과의 시합을 많이 했고 큰 승리도 많이 얻었어. 

난 이번 기회를 통해 도약할거야.

이번 시합 단순히 승리해서는 안돼. 인상적으로 이겨야해. 난 이번 이벤트 코메인 이벤트에서 싸워. 내 커리어 가장 큰 시합이지. 그래서 난 가서 그냥 승리만 건져올 순 없어. 확실한 피니쉬를 얻어야해.

그리고 팬들에게 눈도장을 꽉 찍어야지.

이 시합에 대한 압박감이 있어. 난 그걸 숨기지 않아. 지금 내가 약간의 탑독으로 나오는데 나 스스로는 언더독이라고 생각하고 이 시합에 임하고 있어. -#0621

알렉산더 볼코프 : 커티스 블레이즈를 꺽고 은가누를 만나러간다.

- 커티스는 젤 빡센 상대중 하나지. 하지만 나의 제한된 훈련과 장기간의 비행과 그에 따른 시차에도 불구하고 나는 준비가 되어있어. 

난 이번에 레슬링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어. 비록 레슬링이 나의 가장 강한 무기는 아니지만 난 커티스와 같은 레슬러에 익숙해. 레슬링은 커티스의 유일한 희망이지. 반면에 난 타격으로 그를 이길 수 있어.

현재 러시아 상황때문에 체육관에서 훈련을 하지 못하고 홈트레이닝을 해야하고 우리가 계획한 것을 모두 할 수는 없었지만 이번 훈련 캠프에 만족하고 있어.

난 커티스 블레이즈를 이기고 언제가되든 은가누를 만날거야. -#0621

조쉬 에멧 : 이 시합 내게 필요한건 딱 한방이고 최소 한방 이상은 내가 적중시킬 것이다.

- 스티븐스와의 시합 후 난 13개월을 쉬었어. 난 돌아와서 마이클 존슨과 머사드 벡틱을 엄청난 모습으로 넉아웃시켜버렸어. 그리고 나서 난 큰 시합을 원했어.

내가 아놀드 알렌전을 수락한 이유는 단지 내 계약을 빨리 채우기 위해서였어. 하지만 난 부상을 당했고 이게 전화위복이 되었지.

난 내 계약을 채우고 FA 시장을 테스트해보고 싶었어. 하지만 그때 팬데믹 상황이 발생했고 UFC 외에 다른 단체들은 문을 닫았어.

그리고나서 바르보자 시합. 그들은 나에게 오퍼를 하지도 않고 발표해 버렸지. 난 그 시합을 거부하지 않지만 시합 4주 남겨놓고 그런 발표를 해버렸고 난 그때 베트남 여행중이었어. 난 바르보자전에 동의하지만 6월 시합이 아니라면 최대한 빨라도 5월17일 샌디에고대회 시합을 원했어. (부상 치료중이었기에...)

그러고나서 쉐인 버고스전 오퍼가 왔지. 바르보자전보다 쉐인 버고스전에 사람들은 더 열광할거라고 생각해.

우리 둘의 스타일로 볼 때 이건 끝내주는 시합이야. 난 그리고 4경기 재계약을 했어. 난 이번 시합 눈도장을 찍을거야.

난 넉아웃을 원하지만 시합을 예상하긴 매우 어려워. 내가 승리할 수 있는 모든 방법들을 머릿 속에 그리고 있어. 하지만 무슨 방법이 되든 내 손이 올라갈거로 봐.

난 클린샷 딱 한방만 적중시키면 시합을 끝낼 수 있어. 그래서 체급의 모두에게 난 나쁜 상성이지. 난 당연히 넉아웃을 시키려 하겠지만 일단 나의 손이 올라가는데 집중하고 있어.  

15분이란 시간은 긴 시간이야. 그리고 난 딱 한방만 맞추면 돼. 내가 보장하는데 이번 시합 최소 한방은 맞출거야. -#0621

커티스 블레이즈 : 스몰케이지는 그래플러의 몽정.

* 블레이즈가 그래플러들이 그토록 원하던 꿈같은 상황을 몽정으로 표현한거 같습니다.

- 내가 비록 타격도 꽤 하지만 이 시합은 고전적인 그래플러 VS 스트라이커 매치다.

난 볼코프가 나보다 다리가 길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리치는 같다. 그래서 신체적인 조건이 이 시합에서 중요하진 않을 것이다. 

볼코프는 팁킥이나 다른 킥들로 거리를 잡으려 하지. 그래서 그가 클린치 존으로 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안다.

그가 그래플링 영역으로 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안다. 그래서 난 그를 그 영역으로 끌어들일 것이다.

난 그를 압박할거고 펜스에 등을 붙이게 만들고 내 작업들에 반응하게 만들 것이다. 

스몰케이지는 그래플러에게는 몽정과도 같다. 

더 많은 움직임이나 풋워크를 통해 공간을 만들어야 하는 녀석들에게 새로운 스몰케이지에 적응할 시간은 완전히 없었지. 그래서 분명히 초반부터 격돌하고 그래플링을 원하는 나같은 선수들에게 이건 유리한 상황이지.

난 솔직히 이 시합이 5라운드 판정까지 갈거 같지 않아. 그전에 볼코프는 피니쉬가 될거야. 이건 내가 그를 부수는데 얼마나 걸리느냐에 달린 문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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