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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on ESPN12 포이리에 VS 후커 대진표 - 라이트급 새로운 넘버원컨텐더 후보가 탄생할 수 있을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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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on ESPN12 포이리에 VS 후커 대진표 - 라이트급 새로운 넘버원컨텐더 후보가 탄생할 수 있을까?

평산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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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일시 : 2020년 6월 28일 일요일

 - 메인 카드 : 7:00

 - 프릴림 카드 : 5:00

경기 장소 : 미국 라스베가스 UFC APEX

메인이벤트 : 더스틴 포이리에 VS 댄 후커

프릴림 카드 메인이벤트 : 루이스 페냐 VS 카마 워디

메인 카드

프릴림 카드

가장 기대가 되는 매치 

- 메인이벤트인 더스틴 포이리에 VS 댄 후커전이 가장 기대가 됩니다.

그나마 기대되던 아스펜 라드 - 사라 맥만전이 아스펜 라드의 무릎부상으로 캔슬되면서 사실 이 시합 외에는 그리 기대된다 할만한 시합이 없습니다.

댄 후커는 폴 펠더가 맷집이 너무 좋아 힘들었지만 포이리에는 그런 내구력이 없기에 자신이 터치하면 쓰러질거라고 자신만만해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폴 펠더가 맷집이 좋다기 보다 댄 후커의 타격의 파워가 부족했다고 보였습니다. 

그리고 폴 펠더전 댄 후커가 비록 이기긴 했지만 챔피언쉽 경쟁력이 있다고 느껴지는 경쟁력은 아니었죠. 

또한 거리를 길게 잡고 싸우는 후커 스타일과 상대를 펜스에 가뒀을 때 엄청난 펀치 교환 능력을 보여주는 포이리에의 스타일상 스몰케이지라는 환경은 포이리에에게 더 유리해 보여 포리이에의 탑독이라고 봅니다.

이 시합은 후커가 칼프킥을 사용하기 어려운 사우스포를 상대로 짐 밀러에게도 당한 적있는 포이리에의 종아리를 후커가 공략할 수 있냐는데 있다고 보입니다. 과연 후커는 스위칭을 할까요? 아니면 칼프킥을 포기하고 인사이드 레그킥으로 갈까요?

또한 덕킹을 자주 사용하는 포이리에를 상대로 한 댄 후커의 예리한 니킥은 한방 역전의 무기가 될 수도 있겠죠.

과연 포이리에가 클래스를 증명하며 컨텐더 라인의 새로운 피의 수혈을 막을지 댄 후커가 새로운 넘버원컨텐더 후보로 떠오를지 관심이 가는 매치입니다. 

코메인 이벤트 

- 마이크 페리 VS 미키 골의 실력에 비해 인기가 높은 선수들간의 대결이 코메인 이벤트입니다.

CM펑크와 세이지 노스컷을 잡고 뜬 미키 골은 디에고 산체스와 랜디 브라운에게 패하며 사실상 평범한 미들커터 정도의 실적을 쌓고 있지만 인기는 탑15급이죠.

마이크 페리 역시 UFC 6승6패의 전적으로 폰지니비오, 제프 닐, 루케 등 컨텐더급에게 모두 패한 저니맨 정도의 선수지만 그의 거친 언행과 화끈한 파이팅 스타일로 탑텐급의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미키 골은 확실히 타격이 올라오지 않으며 성적 또한 그리 좋지 못한 편이고 마이크 페리는 도날드 세로니전 그라운드의 약점을 드러낸만큼 테이크다운을 시키느냐 막아내느냐가 가장 중요한 승부의 요소가 될 시합입니다.

즉, 서로에게 이길 기회가 충분히 있는 시합이죠.

하지만 역시 기본적으로 지금까지 보여준 기량으로 볼 때 마이크 페리가 한수위이고 미키 골의 부족한 테이크다운 능력을 감안하면 역시나 마이크 페리가 탑독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안 빌란테 헤비급 데뷔

-  UFC 라이트헤비급 7승 8패의 미들커터 지안 빌란테가 헤비급에 데뷔합니다. 원래는 벤 로스웰을 상대로 데뷔가 예정되어 있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캔슬되고 모리스 그린을 상대로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그리 빠르지 않고 특별한 레슬링 능력을 갖추지 못한 지안 빌란테가 어마어마한 사이즈 차이가 날 모리스 그린과의 시합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보다는 우려가 되는 시합이네요.

한편 지안 빌란테의 타격을 버티는 능력이 헤비급에서도 발휘되며 상대적으로 빨라진 스피드를 활용해 상대의 인사이드를 파고들 수 있을지는 궁금합니다.

기타

-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을 갖춘 탐색전없이 바로 붙어 논스톱 액션을 보여주는 브랜던 앨런이 역시나 그래플링 베이스의 카일 두카우스를 상대로 멋진 그래플링 게임을 예고하고 있고, 기대주 데본테 스미스를 급오퍼받고 잡은 카마 워디가 풀 캠프를 소화한 상태에서 꽤나 강한 루이스 페냐를 맞이해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꽤 궁금합니다.

데뷔전 안드레이 알롭스키에게 패했지만 꽤나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PFL 토너먼트 우승자 필립 린스가 테너 보우저를 상대로 마수걸이승에 도전하며 무패의 엄청난 사이즈의 타격가 션 우드슨이 급오퍼를 받고 출전하는 줄리안 에로사를 상대로 조금은 수월하게 2연승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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