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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251 우스만 VS 마스비달 프릴림카드 감상후기 - 조니 워커의 자리를 차지한 유리 프로하스카 본문
데비 그랜트( KO승) VS 마틴 데이
- 마틴 데이는 킥커로 보이는데 복싱 거리에서 싸우다 넉아웃되었군요. 마틴 데이는 맷집도 좀 약해 보이고 테이크다운 디펜스가 좀 안되는거 같아 UFC 생존이 쉬워 보이지 않네요.
훌리안 파이바(만장일치 판정승) VS 잘가스 줌마굴라프
- 이 시합을 본 유일한 이유는 잘가스 선수가 플라이급을 뒤흔들 포텐셜이 있는 선수인지 보기위해서 였는데 그런 포텐셜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네요.
부지런히 움직이며 정타를 피해내면서 꽤나 잘 싸웠지만 타격과 레슬링이 분리된 느낌으로 레슬링 위협이 없다보니 상대 타격가가 편하게 싸운 느낌이고 테이크다운을 시켜도 컨트롤 부분에서 그리 좋아보이지 않군요.
마르친 티부라(만장일치 판정승) VS 맥심 그리신
- 맥심 그리신 선수는 급오퍼로 들어와 UFC 계약을 따낸 것만으로 만족해야겠네요. 준비가 안되어서인지 별로 보여준게 없군요. 티부라는 원거리 킥게임, 크게 치고 클린치 돌입 여기서 괴롭혀 주다 테이크다운 원래 자신의 이 게임을 해주면서 결국 3라운드 상대를 압도했네요.
마르친 티부라도 이제 컨텐더 경쟁력을 상실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그다지 인상적이지 못한 승리였습니다.
레오나르도 산토스(만장일치 판정승) VS 로만 보가토프
- 정말 엉망진창인 시합이었네요. 보가토프가 산토스에게 데미지를 입고 전혀 가드도 못하고 터덜터덜 본능적으로 걸으며 도망가는 상황에서 타격을 꽤 허용했는데 스탑을 선언하지 않았고(물론 믿어지지 않는 회복력으로 보가토프가 돌아오긴 했지만 말이죠...) 보가토프의 3번의 로우블로에도 감점을 하지 않은 마크 고다드네요.
게다가 보가토프는 반칙 니킥까지 ... 그와중에 시합을 계속하겠다는 레오나르도 산토스의 정신력도 대단했네요.
경기도 주짓수 월드챔피언 출신의 산토스를 상대로 계속 테이크다운을 시도하는 보가토프였고 산토스 코너에서는 그래플링을 하지 말고 킥도 차지 말고 오직 복싱만 하라하고 그런데 그 지시받고 처음한 산토스의 타격은 킥이고 ...
보가토프의 말도 안되는 맷집과 회복력 그리고 때리다 방전된 산토스 ... 뭔가 3라운드 내내 혼란한 시합이었군요,
마콴 아미르카니(아나콘다초크승) VS 대니 헨리
- 마콴 아미르카니가 또한번의 퍼포먼스 오브 나이트급 피니쉬를 만들었군요. 2분30여초간 공격을 안하고 대니 헨리의 공격을 받아내며 탐색전을 펼치다가 한번에 플라잉니로 뛰어들고 싱글렉에서 바디락으로 전환 그리고 테이크다운에 이은 암인 길로틴에서 아나콘다초크로의 전환까지 정말 너무도 예술적인 퍼포먼스였습니다.
무슬리 사리코프(스플릿 판정승) VS 엘리지우 잘레스키
- 두선수가 뭘 했는지 모르겠네요. 정말 기대한 시합인데 가장 지루한 시합이 되어버렸군요. 중간에 졸아서 사실 쓸 말이 없네요.
아무튼 사리코프 선수가 한때 탑15인 엘리지우 잘레스키를 이기고 연승을 이어갔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죠.
유리 프로하스카(KO승) VS 볼칸 우즈데미르
- 우즈데미르가 이런 큰 넉아웃으로 진 적이 있나요? 어마어마한 데뷔전을 가진 유리 프로하스카네요.
트리키한 스타일의 조니 워커가 한풀 꺽이자 유리 프로하스카가 등장했군요.
아무리 트리키해도 이 정도로 가드 내리고 앞짐 스탠스(?)를 하고 싸우는 선수는 또 처음보는군요.
옥타곤에 익숙치 않아 펜스와의 거리 계산을 못하고 펜스에 걸려 스텝이 끊기는 경우가 몇번 있었는데 그 부분은 경험을 통해 충분히 개선이 될 것으로 보이고 아무래도 어그레시브하고 노가드 스타일은 많은 위험성은 있지만 맷집도 상당히 좋아보이고 큰 무대에 긴장하는 성격도 아닌거 같고 넉아웃 파워도 보여줬죠.
또한 꽤나 테이크다운 능력이 좋은 볼칸의 테이크다운을 막는거 보면 어느 정도 레슬링의 기본은 갖추어진거 같습니다.
인사이드 레그킥으로 셋업을 걸어주고 찬 헤드킥은 굉장히 좋았네요.
유리 프로하스카의 다음 상대가 도미닉 레예스가 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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