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아빠의 Life log

덱스터 시즌6 4화 - a horse of different color 본문

문화생활/TV

덱스터 시즌6 4화 - a horse of different color

평산아빠
반응형

 



이번 시즌의 본격적인 스토리가 시작된 에피소드가 이번4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번 화에서 연쇄살인범의 이름이 정식으로 붙여집니다. 바로 둠스데이킬러 ...

그 이유는 3화 마지막의 몸을 분리해 마네킹을 이용해 말들 위에 올려놓은 것을 요한계시록과 관련을 지어 연쇄살인범이 보내는 메세지를 읽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번 시즌을 보면서 브라더 샘의 존재가 무슨 의미가 있는지 왜 비중이 있는지 전혀 감을 못잡고 있었는데 이번회를 통해서 비로서 알수있게 되었습니다.

샘은 덱스터에게 종교를 통해 새사람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안겨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바로 덱스터의 평범한 사람과 같이 살수있는 또는 평범한 사람처럼 될 수있는 또다른 탐구영역인 샘이죠 

과연 그는 덱스터의 희망이 되어 줄 수 있을까? 아니면 다른 시즌처럼 또하나의 그의 악의 본질을 꺼내들어 덱스터에게 처단될 것인가... 이 샘의 캐릭터가 흥미진진하다.

그리고 3화의 마수카의 인턴이 아이스트럭 킬러의 증거품을 훔치는 장면은 단지 돈을 위해 경매에 팔기위한 것으로 덱스터를 위협할 새로운 요소는 아닌듯 싶습니다. 약간은 실망한 부분입니다. ㅡ,,ㅡ



또한 이번 화에서 참 흥미로웠던 장면은 덱스터 역시 아들이 아프니 신에게 아들을 무사하게 해달라고 비는 장면입니다.

덱스터는 자신의 아들인 해리슨은 절대 자신의 성향을 갖질 않길 간절히 바랍니다. 하지만 이런 바람은 해리슨을 통해 덱스터 자신이 점점 평범한 인간이 가지고 있는 것들을 가지게 되는게 아닌가 하는 흥미로운 장면입니다.

덱스터가 신에게 빌다니 ... 역시 부모의 자식 사랑은 위대한 것입니다. ^^



자 그리고 이번화에서 3번째 살인이 이루어집니다.

현재까지 뱀7마리, 말4마리 그리고 메뚜기떼까지 ... 이게 무슨 메세지를 가지고 있을까요? 다음 화에서는 이 메세지의 의미가 나올까요? 역시나 너무 흥미진진한 덱스터입니다.

그리고 이번 화의 마지막에 마주친 둠스데이킬러 넘버투와의 마주하는 장면입니다.

다음편 예고에서 덱스터가 이자를 추적하기 시작합니다. 드디어 본격적인 연쇄살인범과의 싸움의 시작! 덱스터 시즌6의 본게임은 지금부터인듯 합니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