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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253 아데산야 VS 코스타 프릴림카드 감상후기 - 전반적으로 그다지 좋지 못했던 퍼포먼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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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253 아데산야 VS 코스타 프릴림카드 감상후기 - 전반적으로 그다지 좋지 못했던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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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닐라오 마르케즈(만장일치 판정승) VS 하디스 이브라기모프

- 그냥 UFC 레벨이 아닌 시합이었다고 보입니다.

승리한 마르케즈 역시 이 정도 경기력으로 UFC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그래플러인지 의문이고 이브라기모프는 이제 방출되지 않을까 싶네요.

 

후안 에스피노자(스카프홀드승) VS 제프 휴즈

- 제프 휴즈가 4경기째 UFC에서 승을 못거뒀고 이번엔 일방적으로 당하다 피니쉬까지 당하며 UFC잔류가 어려워질 것으로 보이네요.

후안 에스피노자는 오랫만에 돌아와 그다지 좋지 못한 테이크다운 엔트리를 보여줬지만 계속 상대를 붙잡고 그래플링 싸움을 이어가며 스카프홀드로 피니쉬시키며 좋은 복귀전을 가졌네요. 

하지만 오늘 경기력으론 탑15 진입이 힘든 경기력이었다고 보입니다.

 

윌리엄 나이트(만장일치 판정승) VS 알렉사 캐머

- 라이트헤비급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졸전이었네요.

솔직히 헤비급 시합 중에서도 최하위레벨의 시합을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프로 중에서도 최고의 단체인 UFC에서 밭다리에 두번이나 넘어가는 상황을 보다니 ... 이건 좀 아니다 싶네요.

그나마 윌리엄 나이트가 그래플링이 좀 되는거 같긴 한데 ... 아무튼 두선수 모두 UFC 경쟁력이 있는지 의문이네요.

 

루도빗 클라인(TKO승) VS 쉐인 영

- 루도빗 클라인의 킥이 예사롭지 않더니 결국 킥으로 승기를 잡았군요.

이어진 펀치 컴비네이션도 상당했네요.

2주전 급오퍼받고 이런 인상적인 데뷔라면 다음 경기 좀 기대를 해봐야겠네요.

하지만 너무 움직이지 않고 순간적으로 이겨서 루도빗 클라인에 대해서 아직은 파악이 잘 안되네요. 

쉐인 영은 자신의 특기를 전혀 살리지 못하고 패배하고 말았군요.

 

제이크 매튜스(만장일치 판정승) VS 디에고 산체스

- 하... 이제 디에고 산체스가 정말 그만해야될 때가 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정말 최악의 경기력이네요.

제이크 매튜스가 그리 빠른 선수가 아닌데 스피드에서도 뒤지고 타격은 UFC 선수가 맞나 싶을 정도로 너무 많이 퇴보했고 그나마 그래플링으로 먹고 사는 선순데 그걸 활용할 기회가 없고 ...

이상한 코치 만나 이상한 디펜스 동작이나 배우고 몸은 또 왜이리 엉망인지 ... 정말 이제 남은 인생을 위해 선수생활은 그만뒀으면 합니다.

 

브래드 리델(만장일치 판정승) VS 알렉스 다 실바

- 브래드 리델 컨디션이 안좋았나요?

다리도 그냥 바닥에 붙여놓고 타격하고 핸드스피드도 느리고 ... UFC 경기중 가장 안좋은 경기력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1라운드 알렉스 다 실바의 변칙적인 타이밍의 공격에 당하며 테이크다운까지 허용했고 여기서 좀 고전하며 라운드를 잃었죠.

 하지만 알렉스 다 실바가 1라운드 길로틴도 시도하며 하이페이스로 싸웠는데 2라운드까지도 테이크다운 시도에 너무 많은 힘을 쓰면서 느려지기 시작했고 그때부터 리델의 타격거리가 잡혔고 이후 뛰어난 테이크다운 디펜스를 보여주며 남은 두개의 라운드를 모두 가져가 역전승을 거뒀네요.

이번 경기 타격에서는 그의 이름값을 못보여줬지만 테이크다운 디펜스 부분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점점 발전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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