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트윗 단신] 자비에르 멘데스(하빕 코치) : 어떻게 맥그리거는 카프킥에 대한 대비를 안했을 수 있지? / 더스틴 포이리에의 미래 상대 후보들과의 배당율 : 포이리에 모두 탑독

자비에르 멘데스(하빕 코치) : 어떻게 카프킥에 대한 대비를 안했을 수 있지?

- 포이리에가 맥그리거에게 레그킥을 적중시켰을 때 '어 저 스탠스로는 적절하게 카프킥을 막을 수 없는데? 이거 큰 문제가 되겠는데?'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맥그리거의 파워샷을 포이리에가 견뎠을 때 '아... 이 시합은 이제 변하겠구나' 싶었다. 

카프킥 전략을 들고 나온 더스틴 쪽은 매우 좋은 게임플랜이었고 이걸 대비 안한 코너 쪽은 나쁜 판단이었다.

요즘처럼 모두가 카프킥을 대비하는 시대에 맥그리거가 이걸 대비 안했다는게 이해가 안간다.

난 누르마고메도프 VS 게이치 시합 훈련 캠프에서 매일 하빕에게 '게이치가 레그킥을 찬 후에 너에게 다가갈거야'라고 말했다.

하빕과 코너가 리매치하면 코너는 박살날 것이다.

하빕은 1차전때 보다 더 좋아졌지만 코너는 더 좋아져서 나타나지 않았고 오히려 약간 퇴보했어.

 

더스틴 포이리에의 미래 상대 후보들과의 배당율 : 포이리에 모두 탑독

포이리에(-200) VS 마이클 챈들러(+170)

포이리에(-160) VS 찰스 올리베이라(+140)

* 포이리에를 상대로 찰스 올리베이라가 챈들러보다 더 어려운 상대라는 얘기군요.

저도 동의합니다.

 

52만명의 새로운 팔로워를 얻은 더스틴 포이리에

- UFC257에서 코너 맥그리거를 이긴 뒤 52만명이 증가했네요.

원래 트윗하는걸 좋아하는 파이터인데 신났을테고 트윗을 통해 얻는 수입도 더 늘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반면 코너 맥그리거는 도날드 세로니를 이기고 140만명이 늘었던 반면, 이번엔 44만명만 늘었네요.

맥그리거와 싸운 뒤 도날드 세로니 역시 34만명의 팔로워를 새로 얻었죠.

맥그리거가 선사하는 레드팬티 나잇이 얼마나 남았나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맥그리거와 싸우는 선수들은 지더래도 파이트머니만으로도 은퇴자금을 얻을 수 있고 이기는 선수는 인생이 바뀌는데 거기에 부가수입으로 팔로워의 비약적인 상승으로 추가 수입을 올릴 기회까지 선사하는군요. ^^

 

UFC260 스티페 미오치치 VS 프란시스 은가누 배당율 : 은가누 탑독

- 미오치치(+130) - 은가누(-160) 이네요.

* 이제 더 늙고 데미지도 많이 쌓인 미오치치가 은가누의 펀치를 더 견딜 수 없다고 보는건가요?

미오치치는 1차전 이후  코미어전을 준비하며 몸이 슬림해지면서 스피드와 카디오가 좀 더 좋아진 느낌이고,

은가누는 경험이 쌓였고 실패로부터 성숙해졌고 뛰어난 레슬러 케인 벨라스케즈와 커티스 블레이즈를 통과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