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트윗 단신] 존 존스 VS 프란시스 은가누 가벼운 트위 설전 - 은가누여 날 더욱 동기부여가 되게 해줘라. / 은퇴를 고려하고 있는 자빗 마고메드샤리포프 / 디에고 산체스 방출 이유

UFC에서 방출된 디에고 산체스

- 도날드 세로니와의 시합에서 아웃되더니 UFC 방출까지 되었군요.

시합 캔슬 및 계약 해지의 사유는 디에고 산체스의 코치 조쉬아 파비아가 도날드 세로니전 메디컬 테스트 처리를 위해 산체스가 15년간 UFC에 제출한 메디컬 서류를 모두 달라고 요청했고 UFC 측은 이에 따른 후속 조치로, 

디에고 산체스의 건강에 있어 단기 혹은 장기적인 문제가 없음을 보장해달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디에고 산체스측 변호사는 자신이 의사가 아니라 그런걸 보장할 수 없고 다만 디에고 산체스는 최근 '신경학상 평가(?)'를 받지 않았다고 했으며 이에 이런 결정이 내려졌다고 합니다. 

제가 이렇게 써놓고도 뭔 말인지 잘 모르겠네요. ㅡ,,ㅡ;

그냥 추측하자면 UFC 측에서 뭔가 찝찝한 느낌을 받았고 이에 서류상 확실히 해놓으려고 했지만 디에고 산체스측에서 이를 거부하며 일어난 일로 보입니다. 

 

데이나 화이트는 여전히 디에고 산체스를 사랑하고 리스펙하며 그가 잘되길 빈다고 얘기했고 그의 코치 조쉬아 파비아가 디에고 산체스를 조정하며 망치고 있다고 애기했고, 디에고 산체스에 의하면 그는 이번 시합을 파이트머니 전부인 쇼머니, 승리수당 그리고 스폰서 비용까지 다 지급받았다고 합니다. 

관례적으로 볼 때 계체에 오르지 않고 시합이 캔슬되었을 경우 쇼머니도 제대로 지급하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굉장히 이례적인 경우죠.

디에고 산체스에게 지급한 금액은 쇼머니 - 15만5천, 승리수당 - 3만5천, 스폰서비 - 2만1천으로 총 21만1천 달러입니다.

 

이 일이 있은 후 조쉬아 파비아는 이 업계 금기인 UFC 변호사 측과 통화한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역시나 7분짜리 통화로 누가 요약해준게 없어 내용은 잘 모르겠는데 'UFC가 다 제출된 기록을 보관하고 있어야지 매번 선수가 처음부터 다시 사비들여 다시 기록을 만드느냐'는 식의 얘기가 있네요.

 

 

존 존스 VS 프란시스 은가누 가벼운 트위 설전 - 은가누야 날 좀 더 동기부여가 되게 해줘.

 

존 존스

- 재능으로 라이트헤비급을 지배했고 순수한 노력으로 헤비급을 지배하려한다.

은가누여 날 더 동기부여가 되게 해줘라.

이 세상 가장 위대한 타이틀은 이 세상 가장 위대한 나라로 돌아오고 있는 중이다.

니가 미국을 지배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틀렸다.

 

은가누

- 존스야 난 더 동기부여가 될게 없을 만큼 충분히 되어 있어. 니가 이미 그러지 않고 있다면 넌 이미 진거야.

난 나의 동기부여에 대해 알아. 

 

은퇴를 고려하고 있는 자빗 마고메드샤리포프

- 러시아 미디어에 의하면 자빗과 친한 사람들과 얘기해봤는데 오랫동안 시합이 잡히지 않으면서 지쳤고 더이상 동기부여가 안되는 상태로 은퇴를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빗은 최근 UFC 랭킹에서 제외되었습니다.

 

페이지 벤젠트 BKFC 데뷔전 PPV 판매량은 5천개

- 흠... 페이지 벤젠트의 거품이 확 빠지는 순간이군요.

 

앤소니 존슨 VS 요엘 로메로전 무산

- 요엘 로메로의 눈문제로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며 꿈의 매치가 무산되었네요.

스캇 코커가 이 빅 매치를 토너먼트 오프닝 라운드에 성사시킨 이유가 혹시나 부상이나 어떤 다른 사유로 시합이 캔슬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서둘러 잡은건데 로메로의 눈 문제가 결국 발목을 잡았군요.

최근 벨라토르 시합 중 가장 기대하는 시합이었는데 아쉽네요.

 

글로버 테세이라의 얀 블라코비치전 게임 플랜

- 상세히 말할 순 없지만 얀 블라코비치전 우리의 게임 플랜은 압박이야.

아데산야보다 더 강한 압박.

아데산야는 바깥에서 돌길 좋아하고 난 안으로 들어가길 좋아하지.

물론 내 게임이 더 리스키해. 하지만 난 항상 상대를 압박했어.

안으로 들어가 타격으로 적중시키고 테이크다운시키고 우리의 그라운드 게임을 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