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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여행 (30)
평산아빠의 Life log
속초에 갔으니 설악산은 가봐야 겠고 그렇다고 설악산을 등산하기는 싫고 ... 결국 케이블카를 선택했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서는 설악산 입장료를 내고 추가로 케이블카료(8,500원)을 내야합니다. 조금 비싸다는 생각은 들지만 결론적으로 얘기하면 케이블카 타길 잘했다는 생각입니다. 설악산의 멋진 비경을 ... 어찌보면 등산으로써는 볼 수 없는 비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케이블카를 타고 다 올라가서 전망대도 너무 멋졌습니다. 어찌보면 이게 진정한 여행이 아닌가 싶기도하고 ... 멋진 비경도 보고 비경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간단하게 요기도 하며 웃을 수 있는 ... 케이블카 내에서 찍은 동영상입니다.
2박3일간의 속초여행 중 우리 둘째 의산이의 컨디션 난조로 속초해수욕장 코스를 빼고 급하게 아이들을 위해 잡은 토이랜드... 이곳은 설악파인리조트 내에 위치해 있는데 ... 네비게이션으로 그냥 토이랜드쳤다간 어느 동네 골목 완구점으로 안내한다는 ㅋㅋㅋ 아무튼 이런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토이랜드 입장료가 5천원, 12개월 넘으면 얄짤없이 5천원 흠.... 시설에 비해 조금 비싼 느낌이다. 이곳은 절대 성인이 올곳이 못댄다. 적어도 초등학교 3학년만 넘어도 올 곳이 못되는 듯... 하지만 그 이하 아이들에겐 미꾸라지를 만질 수 있는 체험도 되고 토끼와 염소를 직접 만지는 체험과 앵무새 등을 볼 수 있고 자그마한 키즈카페도 있어서 나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 속초에 왔는데 아이들을 데리고 갈 곳이 필요..
이동에 또 이동 ... 너무 넓은 호주 ... 10시간동안 비행기를 타고 그것도 모자라 첫번째간 포트스테판까지 3시간을 차타고 또 이동 ... 암튼 피곤에 지친 우린 자기 바쁘고 ... 처음 호주에 도착하고 3시간 동안 드라이브(?)를 하는 동안은 여기가 외국인지 한국인지 별로 실감이 안났다. 처음으로 여기가 호주구나 실감한건 점심으로 나온 스테이크 ... 소고기가 싼 나라다 보니 ... 여기서 인상적인 얘기 소는 그냥 들판에 풀어놓고 혼자 자라다 도살할때만 손가니까 싸고 돼지는 계속 사람손가니까 인건비때문에 비싸단다. 웃긴나라다. 스테이크로 인해 호주에 왔다는 자각 증세를 느낀 다음부터 좀 재밌어진 듯 ㅋㅋㅋ 첫날의 일정은 돌핀크루즈 타기와 샌드보드 & 피피조개잡기체험 돌고래 보러가서는 가이드가 두마리..
파타야에서의 이튿날은 산호섬에 가기위해 쾌속정을 타야되서 조금 일찍일어나게 됐다.아우 피곤해~ 적도의 작렬하는 태양아래 하얀 산호모래와 울창한 야자수 에메랄드빛깔의 바다와 휘황찬란한 산호를 생각하고 간 나는 좀 실망했다. 그냥 우리나라 바다와 별반 차이가 없는 듯 ... 그래도 간만에 탁트인 바다를 보니 기분이 좋아졌다. 한화 3천원을 주고 튜브를 빌리고 써니와 바다로 ... 역시나 햇빛이 너무 쌔서 조금 해수욕을 즐기다 그냥 그늘로 들어와 쉬었다. 그때 태국에 와 처음으로 배에 신호가 왔다. 그래서 화장실에 갔는데 흠... 너무 오래만이라 엄청 크게 나왔다. 이런 ... 변기가 막혔다 ㅡ,,ㅡ 한국에서도 이런 일이 없었는데 태국에 와 이런일이 생겨버렸다. 이걸 어떻게 해결했냐구? 어차피 말도 안통하고 ..
결혼1주년을 기념해 태국 파타야를 가게됐다. 리무진버스로 공항에 가는거 보다 차를 가지고 가 장기주차하는게 싸기에 가지고 갔는데 이놈의 네비 또 길 못찾는다. 정말 내가 우연히 네비의 의견을 무시하고 좌회전을 안했으면 정말 고생할뻔했다. ㅋㅋㅋ 천운이 따랐다. 처음 방콕에 도착해 가이드를 만났는데 너무 말라서 시니컬해보이고 말을 걸어도 너무 차갑게 대답을 해서 속으로 가이드 잘못 만났다 이렇게 생각했는데 첫인상과는 달리 계속 관광을 하다보니 참 괜찮은 사람이었다. 각설하고 이제 태국여행에 대해 본격적으로 얘기해보자. 아차 여기서 우리를 태우러 온 봉고는 정말 환상이었다. 한화로 약 3500만원하는거라는데 내부도 깔끔하고 크고 꼭 연애인들이 타는 스타크래프트 같았다. 처음 찾은곳은 로얄드래곤이라는 중국인이..
호주갔다와서 제주왕복 마일리지가 생겼다. 그래서 얘들 동계간다길래 날짜 맞춰서 비행기티켓을 예매했는데 갈때는 됐는데 주말이라 올때는 걍 쌩돈들여서 가게 됐다. 처음으로 가게 된곳은 제주5일장이었다. 화정이가 재밌다고 해서 갔는데 예상대로 재미없다. 거기서 부모님과 처가에 한라봉을 보내고 신비의 도로로... 신비의 도로 ... 난 꽤 경사가 있을줄알았는데 약간 경사지게 보이는 정도 그래도 신기하긴 했다. 차를 가져와서 시동을 꺼보면 더 신기했을텐데 아쉬웠다. 그리고 그담으로 간곳은 바로 옆에 있는 러브랜드... 화정이의 적극 추천으로 가게된곳인데 입장료는 비쌌지만 나름 특이하고 괜찮았다. 하지만 화정커플의 변태성이 엿보이는 테마공원이었다 ㅡ,,ㅡ;; 그 뒤 숙소인 금호리조트로 ... 난 남원이 서귀포에서 ..
요즘 날씨도 좋고 한번쯤 교외로 나가보려고 하다가 우연히 헤이리라는 곳을 알게되서 영준부부와 함께 나들이를 나섰다. 예술인 마을이라 그런지 건물들이 다 특색있었다. 하지만 왠만한건 다 입장료가 있어서 사실 들어가서 관람하는건 여의치 않았다. 그냥 건물들 둘러보고 사진찍고 산책하는 정도의 나들이였다. 그런데 여기가 사람들이 많이 와서 그런지 이 놈의 개들이 먹을걸 안주고 사진찍으려고 하면 쌩까버리거나 짖어댄다. ㅡ,,ㅡ 아무튼 처음 비싸게 생긴게는 나를 완전 쌩까버려서 좀 민망 ^^;; 중간에 목도 마르고 까페에 들어가서 아이스크림, 아이스티, 샌드위치를 시키고 중간요기를 했다. 흠... 역시 이런 곳은 너무 비싸다. 불량식품파는데 가서는 써니가 뽁기한다고 직접 연탄불에 앉아서 설탕을 녹이기 시작...ㅋㅋ..
둘이 1박을 하기에 10만원씩 하는 펜션은 너무 사치인거 같아서 여관에서 잘까 하다가 정말 싸고 좋은 펜션같은 민박을 발견했다. 가격은 5만원... 한우마을에서 저녁을 먹고 민박집에 왔는데 아직 날이 안저물어서 민박 부근을 산책하며 구경했다. 민박집 주인아저씨가 너무도 잘 꾸며놓아서 참 보기 좋았다. 주변 비싼 펜션 뭐 별다를게 없었고 오히려 숲속에 둘러쌓여 있어서 주변에 인공적인 것이 안보여 오히려 더 좋았던 것 같다. 그리고 정말 오랜만에 논에서 들리는 개구리 합창(?)을 들을 수 있었다. 개구리 소리를 들으니 내 마음까지 깨끗해지는 느낌... 이 곳이 정말 깨끗하고 맑은 곳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첫날 정체로 시간이 지연되 못 간 사파리 목장을 가게 됐다. 뭔가 상업화 돼서 안내 표지판도 좋고 그런 곳일 줄 알았는데 ... 들어가면서도 계속 의심하고 물어보고 이러면서 가게 됐다. 사파리목장까지 가는 길이 조금 험하다는 소리는 들었어도 이 정도일 줄이야 ... 비포장에 급경사 게다가 내려오는 차라도 있으면 비켜줄수없는 좁은 길 ... 정말 내 인생 최고의 난코스 운전이었다. 겨우겨우 올라가니 ... 올라오느라 고생한 생각이 싹 없어지며 올라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한폭의 그림같은 아름다운 곳이었다. 게다가 목장의 사람을 경계하지않는 말들과 소, 양떼들 그리고 널부러진 개까지 ㅋㅋㅋ 비록 써니가 임신한 몸이라 무리하고 싶지않아서 사파리목장의 최고의 경치를 볼 수 있는 곳에는 못가봤지만 그게..
셋째날은 드디어 출국날 ... 조식을 먹으며 무얼할까 고민하다가 일단 비치에가서 물고기에게 빵주기를 했는데 ... 사실 그냥 비치만 보려고 했는데 막상가니 들어가고 싶어져 비치에 들어가 재밌게 놀고 나와 호텔앞 아리랑에 가서 옥돔구이에 밥먹고 기내에서 먹을 빵과 따닥시장이라 불리는 곳에서 망고스틴을 사서 체크아웃을 하고 공항으로... 공항검색대를 통과하며 콜라며 망고스틴이며 다 뺏기고 좀 웃겼던건 공항검색대 직원이 우리나라 과자에 무지 관심을 보이고 노골적으로 달라고 그런다. 나 참 웃겨서 ... 아무튼 너무 먹고 싶어하는 거 같아서 줬더니 너무 좋아한다. 그렇게 세부자유여행을 끝마쳤다. 나도 처음이고 우리 부부도 처음이었던 해외자유여행. 말도 안통하고 스케쥴도 잘 안맞고 좌충우돌 nervous하면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