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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산아빠의 Life log
[영화] 터미네이터 : 제니시스 감상후기 - 부활 실패 본문
시리즈 부활을 위한 과감한 시도가 실패로 돌아갔다.
평점 : 5.6
연출력 (★★★☆☆)
- 처음 미사일방어체계가 스카이넷에게 넘어가며 저지먼트 데이의 모습은 압도적이었지만 이후의 연출은 뭔가 노력은 하는데 ... 전혀 긴장감이나 몰입감이 살지 못했고 배우들간의 케미도 전혀 살지 못했다. 뭐 스토리가 별로다 보니 그걸 연출로 극복하는데 한계가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흥미로운 스토리 (★★★☆☆)
- 별2개 주려다 그래도 시도는 좋았기에 별3개를 주었다. 우려먹을대로 우려먹은 이 시리즈의 부활을 위해 과감한 역발상을 하는 것 까지는 좋았지만 뭐랄까 비제이 펜의 에드가전 전략으로 까치발 스탠스를 들고온 느낌?
배우들의 연기 (★★★☆☆)
- 이병헌의 T-1000도 전혀 매력적이지 못했고 존 코너나 카일 리스역의 배우도 그다지 인상적이지 못했다. 용엄마의 카리스마도 전대 사라 코너에 비해 카리스마가 부족하고 ... 그저 아놀드옹의 빅스마일만이 기억에 남는다.
매력적인 요소 (★★★☆☆)
- 매력이 넘쳐야 할 이 영화가 전혀 매력적인 모습이 안보인다. 카리스마 넘치는 사라 코너, 압도적인 능력을 가진 터미네이터, 혁신적인 비주얼, 뛰어난 스토리라인 뭐 하나 안보인다.
나의 삶에 미치는 영향 (★★☆☆☆)
- 나에게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종언을 고한 영화이다. 이제 의리로도 터미네이터 시리즈는 굳이 입소문이 좋지 않다면 보지 않을거 같다. 뭐랄까 피어스브로스넌 시절의 007의 느낌이다.
평점기준 : 6점 - 평이, 8점 - 수작 9점 - 걸작
- 우려먹을대로 우려먹은 이 시리즈의 부활을 위해 아예 스토리를 다 뜯어고쳐 오리지널리티를 손상시키면서까지 시도한 이번 프로젝트는 완전히 실패한 느낌이다.
이제 터미네이터가 출연하는 다른 영화가 된 느낌이다. 무방비상태의 주인공이 미래에서 온 압도적인 터미네이터에게 쫓기는 긴장감이나 비주얼적인 충격을 안겨준 터미네이터의 모습 등이 전혀 보여지지 않는다.
그리고 이런 전통적인 터미네이터의 재미 대신 선택한 미리 준비된 사라 코너의 반격도 그리 시원찮고 나노봇 개념은 너무 흔해져서 별로 인상깊지 못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존 코너를 매몰시키는 모험수는 너무도 큰 실패로 보인다. 그외에도 사라 코너가 9살때 온 터미네이터이야기나 왜 2017년인지 2편을 염두에 둔 허접한 쿠키영상, T-800의 업그레이드 등이 계속 마이너스요소를 제공하는 느낌이었다.
쥬라기 공원의 연장선에 있는 쥬라기월드는 오리지널리티가 가지고 있는 깊이는 포기했지만 외형상의 재미는 잃지 않은 반면 이번 터미네이터:제니시스는 두가지 모두를 잃어버린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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