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N73 배당율 분석 - 신뢰가 떨어진 배당

오프닝	현재

    

 

※ 승률은 8월4일 19시30분 기준입니다.

글로버 테세이라(승률:52.4%) VS OSP(승률:48.8%)

- 생각보다 배당차이가 안나네요 ... 테세이라가 60% 이상의 승률은 있다고 보이는데... OSP의 쇼군 침몰과 테세이라가 데이비스에게 굴러다닌게 많은 영향을 줬다고 보입니다.

OSP가 펀치의 파워가 좋고 피지컬이 좋고 스크램블도 좋은 선수지만 테세이라와 타격으로 싸우기 힘들고 파워의 차이도 별로 안난다고 보입니다. 또한 스크램블이나 그라운드에서의 움직임, 테이크다운도 테세이라가 더 우위에 있다고 보입니다.

테세이라의 단점이라면 역시 스텝에 있는데 그 부분을 이용할 수 있는 스텝을 가지고 있지 못한 OSP입니다.

테세이라가 하향세이고 OSP가 상승세라지만 저는 테세이라의 65%승을 예상해 봅니다.

마이클 존슨(승률:59.5%) VS 베닐 다리우쉬(승률:41.7%)

- 다리우쉬가 타격이 다시 한번 비약적 발전해서 나오지 않는다면 쉽지 않은 게임으로 보이는데 생각보다 배당차이가 적게 나네요.

티바우의 테이크다운도 막아낸 존슨인데 과연 다리우쉬가 티바우보다 더 좋은 테이크다운을 가지고 있느냐는 조금 의심스럽네요.

저는 마이클 존슨의 70% 이상 승을 예상해 봅니다.

데렉 브런슨(승률:79.4%) VS 샘 알베이(승률:21.7%)

- 저는 브런슨의 70% 정도 승리를 예상하고 있는데 그보다 훨씬 높은 배당을 받고 있는 브런슨이네요. 알베이가 비록 3연속 넉아웃쇼 행진을 벌이고 있지만 자신이 UFC 데뷔전 패한 톰 왓슨보다 모두 한수 아래의 선수들이고 알베이가 싸우기 좋은 스타일의 선수들 이었습니다.

하지만 브런슨은 리치가 길고 아웃파이팅을 할 줄 알고 좋은 킥을 가지고 있고 뛰어난 테이크다운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알베이가 상대가 들어오길 기다리는 스타일이라 브런슨은 분명 좋은 상성은 아닙니다.

자레드 로숄트(승률:69.4%) VS 티모시 존슨(승률:32.2%)

- 같은 유형의 G&P 스타일이라서 일단 로숄트가 그래도 탑독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존슨이 상대를 모두 피니쉬했고 대부분 1라운드에 피니쉬시켰기에 체력 검증이 안되었고 로숄트처럼 더 뛰어난 레슬링과 좋은 맷집, 헤비급임에도 3라운드 판정승이 많은 점등 존슨이 쉽게 공략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이 없습니다.

하지만 더 좋은 신체조건과 역으로 로숄트의 레슬링을 방어해낼 수 있는 좋은 레슬링과 아마 레슬링 경력(3번의 올아메리칸) 그리고 타격에서 앞서보이는 모습 등 분명 로숄트가 초반 고전할 부분이 많습니다.

이 시합은 업셋 확률이 꽤 있는 것으로 보이고 로숄트의 승률은 55~60%선에서 정해져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