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on FOX17 배당율 분석 - 커리어 최악의 배당을 받은 네이트 디아즈

- 이 포스터는 하파엘 도스 안요스가 싫어합니다. ^^;;

오프닝	현재

    

 

※ 승률은 12월 15일 18시 기준입니다.

네이트 디아즈의 최악의 언더독은 하파엘 도스 안요스전 +250(28.6%)이었는데 지금은 +325(20.4%)를 기록하고 있네요

하파엘 도스 안요스(승률:66.2%) VS 도날드 세로니(승률:35%)

- General한 배당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 이 시합은 50대50의 시합으로 보고 있고 그래도 한 선수를 고르라고 하면 도날드 세로니를 선택할거 같습니다.

관련 포스팅 : 하파엘 도스 안요스 VS 도날드 세로니 예상분석 - UFC on FOX17

주니어 도스 산토스(승률:77.5%) VS 알리스타 오브레임(승률:24.4%)

- 합당한 배당으로 보입니다. 도스 산토스의 약점인 클린치 상황에서 오브레임이 강력한 니킥을 꽂아 넣을지도 모르겠지만 전반적으로 오브레임이 해볼 곳이 많이 안보입니다.

오브레임은 맷집이 약해 압박보다는 스위칭 스탠스와 긴 리치 그리고 좋은 사이드스텝을 바탕으로 치고빠져주면서 펀치교환을 피하며 자신이 때릴 타이밍을 찾는 스타일인데 도스 산토스처럼  스텝과 핸드스피드가 빠르고 넉아웃파워가 S급인 선수를 상대로 과연 제대로 싸울 수 있을지 의심이 듭니다.  

특히나 최근 오브레임의 작아진 사이즈를 고려하면 도스 산토스 쪽으로 많이 기우네요.

배당추이도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차이가 벌어져가네요.

마이클 존슨 (승률:80%) VS 네이트 디아즈(승률:20.4%)

- 요즘 네이트 디아즈의 하락세와 마이클 존슨의 상승세를 고려하면 분명 존슨의 탑독이 맞습니다.

네이트 디아즈의 이번 배당은 커리어상 최저 승률이네요.

그런데 저는 과연 마이클 존슨이 로리 맥도날드, 벤 핸더슨, 하파엘 도스 안요스보다 더 네이트 디아즈를 압도할 수 있는 선수인지는 의문입니다.

저는 마이클 존슨이 네이트 디아즈의 다리를 공략할 수 있을까? 디아즈를 압박할 수 있을까? 디아즈를 테이크다운시키려 할까? 마이클 존슨의 약간 아쉬운 어그레시브로 인해 안전운행하려고 하지 않을까? 등등 의문점이 많이 남습니다.

즉, 마이클 존슨을 선택하기에는 찝찝한 구석들이 있습니다.

분명 좋은 스텝과 스피드 그리고 핸드스피드와 넉아웃파워 그리고 테이크다운을 섞을 수 있는 선수라는 점에서 굉장히 경쟁력있는 선수라고 평가하고 싶고 디아즈를 상대로 탑독은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존슨의 리스크를 안고 상대를 피니쉬시키려는 생각보다는 조금은 안전 운행하는 스타일이라는 점, 베닐 다리우쉬의 잽에 고전했는데 디아즈는 그 잽에 뒷손이 같이 따라나오는 스타일이라 한대 맞으면 두대로 돌려주려는 존슨의 스타일 때문에 뒷손에 걸릴 확률도 있다는 점, 마이클 존슨이 테이크다운 시켜도 디아즈가 벤도나 도스 안요스전 처럼 그라운드에서 무력하지 않을거라는 점등 때문에 

디아즈에게도 꽤 승산이 있다고 보입니다.

마이클 존슨의 승률은 65%선에서 형성되어야 한다고 보입니다.

* 그외에 주리 - 올리베이라는 잘 모르겠고 마쿼트 - 달러웨이는 합당한 배당이라고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