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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산아빠의 Life log
영화 더 랍스터 감상후기 - 극단적인 이데올로기의 위험성 본문
여러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상당히 참신하면서 묵직한 메시지 혹은 경고를 주는 멋진 블랙코미디
평점 : 8.8
연출력 (★★★★☆)
- 아주 참신하고 기괴한 영화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너무 관객들의 생각으로 채워야 하는 공간이 많은 영화다. 별다섯개를 주기에는 뭔가 특별함은 좀 부족해 보이지만 자칫 어렵고 지루할 수 있는 영화를 이렇게 흥미롭게 만들었다는 점은 매우 좋았다.
흥미로운 스토리 (★★★★★)
- 오프닝부터 내내 흥미로웠다. 이런 기발한 상상력과 주제의식의 결합... 그리고 이걸 극장에 개봉시킬수있는 힘 ... 너무 흥미로운 시간이었다.
배우들의 연기 (★★★★☆)
- 콜린 파렐의 연기가 참 돋보였다. 하지만 영화 자체가 감정의 간극이 크지 않은 영화로 뭔가 통제된 사회의 연기로 전체적으로 톤다운되면서 배우의 연기가 드러나는 영화는 아니었다.
매력적인 요소 (★★★★☆)
- 흥미로운 스토리와 관객의 생각을 유도하는 비어있는 것들이 꽤나 매력적이었다. 또하나 영화 곳곳에 숨은 진지한(?) 코미디도 꽤나 좋았다.
나의 삶에 미치는 영향 (★★★★★)
- 내가 평소 생각해오던 이데올로기에 대한 생각을 영상으로 옮겨 놓은 느낌이다. 뭔가 내 생각을 담은 느낌이라 너무 좋았다. 왜이리 평범하게 오래오래 행복하게 랍스터처럼 사는게 힘든건지 ...
평점기준 : 6점 - 평이, 8점 - 수작 9점 - 걸작
- 이 영화를 선택한 시점에서 혹은 영화보는 내내 영화본 후에도 왜 제목이 랍스터야? 하는 의문이 드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본다.
내가 생각한 랍스터란 제목은 주인공의 바램이다. 그냥 평범하게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소박한 소망말이다.
그런 소박한 소망이자 인간의 기본적인 요소가 점점 극단으로 치닫는 이데올로기와 그로인해 통제되는 시스템 속에 매몰되며 인간성의 상실과 그로인한 평범한 소시민의 몰락을 잘 그리고 있다.
그리고 감독은 그런 사회로 향하는 지금의 시대에 경종을 울리고 싶었던건 아닐까 생각된다.
이 영화의 매력이라면 영화의 외피에서 볼 수 있는 사랑과 조건에 관한 질문, 극단의 이데올로기의 위험성 그리고 양측의 징계(동물 변환, 눈을 멀게 하는 행위 등)를 통해 시스템 유지와 국민의 통제를 위해 시스템의 위해요소에 어떤 식으로 대처하는지 등 영화를 보는 관점에 따라 무한한 많은 생각들을 해볼 수 있는 영화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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