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트윗 단신] 유라이야 페이버 UFC 복귀

유라이야 페이버 UFC 복귀

(유라이야 페이버가 어제 시합을 받아들였다고 인터뷰했네요.

은퇴를 끝내고 새크라멘토 대회를 통해 진짜 UFC에 복귀할 작정인가 봅니다.

상대는 아직 발표해도 되는지 몰라서 얘기를 못하겠다고 하네요.

GSP처럼 USADA 테스팅 풀에서 완전히 빠진 경우가 아니라면 이제 은퇴라고 보지 않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편집증에 걸린 마빈 베토리

(난 평생 감량을 해왔어. 난 커지길 원한적이 없어. 그래서 내가 일부러 오스타린을 먹었다는건 말이 안돼.

내 몸에서 오스타린이 검출되었을 때 난 보충제도 별로 먹지 않았어. 프로틴과 아미노산만 먹었어.

솔직히 오스타린이 어떻게 내 몸에 들어갔는지 지금도 이해가 안가. USADA는 오스타린이 샴푸로 머리를 감다가도 몸에 들어갈 수 있다고 그러대?

오스타린은 세상에서 가장 이상한 경로로 몸에 들어올 수 있는 물질이야.

다른 선수들과 얘기해보면 다들 보충제를 먹을 때는 매우 주의해야한대.

그런데 주의 정도로는 안돼. 완전 편집증 상태가 되어야하지. 그래서 난 지금 완전 편집증 상태야. 여행가서 고기를 먹을때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철저히 조사하고 먹어.)

파트리시오 페레이라 : 난 맥스 할로웨이를 이길 수 있어.

(맥스 할로웨이는 코너 맥그리거에게 진 이후 그다지 변한게 없어. 하지만 매우 웰라운드하고 키가 크고 리치를 잘 활용하고 날카로운 복싱을 가졌지. 순수 복싱으로 알도를 두번이나 넉아웃 시켰잖아.

또한 평균 이상의 내구력을 가졌어. 하지만 힘이 쌔진 않아.

할로웨이는 그의 테크닉에 버금가는 스킬을 가졌으면서 경기가 끝날때까지 버틸 수 있는 맷집을 가진 선수를 만나면 문제가 생길거야.

난 테크닉은 물론 넉아웃파워, 완력, 내구력을 갖췄어. 그가 상대하길 원하지 않는 모든걸 갖췄지.

* 페레이라는 알도에 대해 뛰어나진 않고 좋은 정도의 복싱을 갖췄지만 매우 빠르고 매우 완력이 쌔서 이걸 준수한 수준의 테크닉과 섞으며 오랫동안 이 무대를 평정할 수 있었다고 얘기하네요.)

타티아나 수아레즈의 제시카 안드라데 VS 로즈 나마유나스 관전평

(이건 정말 어메이징한 시합이었어. 로즈는 정말 자신의 거리를 잘 유지하고 있었고 안드라데 역시 그가 할거라 예상된 압박을 잘 하고 있었지.

하지만 난 안드라데가 이기는건 시간문제라고 봤어.  로즈가 거리를 잘 유지하고 있었지만 제시카 안드라데의 압박이 로즈의 멘탈을 깰만큼 잘 하고 있다고 봤어.)

리온 에드워즈 : 난쟁이 하파엘 도스 안요스에게 한수 가르쳐 주겠다.

(8월이나 9월초 '난쟁이' RDA에게 한 수 가르쳐주겠다고 도발했네요.

*에드워즈도 말하는 투가 좀 콜비를 닮아가고 있는 느낌이라 점점 밉상으로 변하네요.)

루크 락홀드 : 앤소니 스미스가 나를 이 정도로 생각할지 몰랐네요.

(거참 재밌네. 스미스의 머릿 속에 내가 여전히 그렇게 나쁘게 자리잡고 있을줄 몰랐네.

난 진실만을 말했을 뿐이고 걔가 이렇게 흥분하는건 그가 겁쟁이라는 내말이 진실이라는 증거지.

난 라이트헤비급 데뷔전 상대를 찾고 있었고 논리적으로 스미스가 알맞은 상대였어. 

그래서 좀 시합을 잡아보려고 이말 저말 해본건데 ... 아무튼 시합은 성사가 되질 않았고 걘 존스에게 무력하게 졌어. 이제 걔한테 관심없어.

난 진실만을 말할 뿐이고 스미스는 구스타프손에게 쉽게 질거야. 그래서 그가 원래 있어야할 자리로 돌아가게 될거야.

난 과거에 연연하는 사람이 아니야. 그가 구스타프손을 이긴다면 분명히 그와 놀아주겠지만 구스타프손에게 진다면 나하고 엮일 일은 없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