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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새크라멘토 드 란다미 VS 라드 대진표 - 유라이야 페이버 복귀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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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새크라멘토 드 란다미 VS 라드 대진표 - 유라이야 페이버 복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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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대가 되는 매치

- 메인이벤트인 아스펜 라드 - 저메인 드 란다미의 시합이 가장 기대가 됩니다.

밴텀급 넘버원 컨텐더 매치죠. 사실 다른 시합들이 기대가 안되기 때문에 역으로 그나마 넘버원 컨텐더 매치라는 컨셉이 붙은 이 시합이 기대가 되네요.

저메인 드 란다미가 아스펜 라드의 테이크다운을 어떻게 막아내느냐에 따라 아만다 누네스에게 1차전 당한 부분을 그간 얼마나 메웠을지 비교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코메인 이벤트

- 유라이야 페이버의 2년 8개월만에 복귀전입니다. 상대는 하니 야야를 잡으며 탑15에 진입한 기대주 리키 시몬입니다.

타격이나 그래플링에서 리키 시몬에 대응못할 유라이야 페이버는 아닐거라 생각됩니다. 다만 리키 시몬이 가져올 하이 페이스에 40살의 페이버의 카디오가 얼마나 버틸지가 궁금합니다.

줄리아나 페냐 복귀전 및 니코 몬타뇨 밴텀급 데뷔전 

- 줄리아나 페냐가 출산 후 2년 6개월만에 출전합니다. 재밌는 점은 역시나 출산 후 복귀하려던 사라 맥만의 부상 아웃으로 인한 대체 선수로 급 출전하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3주짜리 급오퍼죠.

니코 몬타뇨는 TUF 우승으로 여성 초대 플라이급 챔피언에 올랐지만 감량에 연거푸 실패하며 타이틀을 박탈당하고 밴텀급 데뷔전을 갖습니다.

헐거운 여성 밴텀급 컨텐더 라인에 줄리아나 페냐가 복귀한다는 점에서 반갑고 니코 몬타뇨의 가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흥미로운 매치입니다.

과연 줄리아나 페냐의 스트랭스, 사이즈, 테크닉을 비슷한 스타일의 니코 몬타뇨가 감당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히카르도 라마스전이 임팩트가 약했나? 

- 머사드 벡틱이 언더독입니다. 확실히 히카르도 라마스전 UFC 탑15 경쟁력을 보여줬지만 퓨처챔피언으로 기대하기에는 부족한 느낌이었죠.

상대 조쉬 에멧은 랭킹 10위로 그 위에 모이카노, 스티븐스, 로드리게스, 정찬성 등이 존재합니다. 머사드 벡틱이 조쉬 에멧을 이긴다면 그 다음부터는 컨텐더들과 싸우게 되며 에멧도 마찬가지로 보입니다. 

히카르도 라마스보다 더 위협적이고 테크닉한 타격을 갖춘 조쉬 에멧의 타격에 머사드 벡틱이 어떻게 대응하며 에멧을 그라운드로 끌고 들어갈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또한 에멧이 강력한 벡틱의 그래플링에 얼마나 잘 대처할 수 있을지에 따라 그의 컨텐더 경쟁력 또한 확인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목할만한 신예 

- 빈스 모랄레스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슈퍼포텐셜까지는 느껴지지 않지만 급오퍼를 받고 중국대회 송 야동을 상대로 3라운드까지 강한 맷집과 좋은 그라운드 실력으로 버티며 야동의 발이 느려지게 만든 선수죠.

그리고 에이먼 자하비를 상대로 역시나 멕시칸 스타일의 꾸준한 압박과 좋은 앞손 페인트를 바탕으로 좋은 압박 능력을 보여주며 역시나 자하비를 3라운드 느려지게 만들고 UFC 마수걸이 승을 거뒀습니다. 

경기의 스타일면에서도 베니토 로페즈의 빠르고 트리키하며 길고 높은 공격들을 견디며 느려지게 만들고 압박하여 승리할 수 있을지 굉장히 재밌을 시합으로 생각됩니다.

UFC 킬러의 UFC 입성

- 브리아나 반 뷰렌 선수가 씬시아 칼빌로의 대체선수로 UFC 데뷔전을 갖습니다. 재밌는 점은 UFC에서 방출되면서 인빅타 FC로 넘어간 선수들을 이 선수가 최근 다 잡았다는 점입니다.

반 뷰렌 선수는 제이미 모일, 줄리아나 리마, 케일린 커란을 최근 1년 사이에 모두 이겼습니다. (리마와 커란은 토너먼트에서 하루 사이에 이기며 스트로급 챔피언에 올랐죠.)

이 선수 신장은 작지만 그만큼 힘이 좋은 느낌입니다. 너무도 쉽게 상대를 테이크다운 시켜버립니다.

하지만 상대는 컨텐더급 포텐셜이 느껴지는 기대주 리비냐 소우자입니다. UFC 3전째 칼빌로를 붙여준 것 만으로 UFC에서의 그녀에 대한 기대감을 읽을 수 있죠.

150CM도 안되는 반 뷰렌 선수가 12CM나 큰 굉장히 실력이 좋은 리비냐 소우자를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네요.

기타 

- 그외에 아데산야와의 리매치를 위해 시동을 건 마빈 베토리가 세자르 페레이라를 상대하며 안드레 필리가 자신과 랭킹이 안맞지만 홈타운인 새크라멘토 대회 출전을 위해 쉐이먼 모라에스를 받아들였죠.

또한 대런 엘킨스 - 라이언 홀의 다른 각도에서 흥미롭거나 혹은 지루한 매치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경기 일시 : 2019년 7월 14일 일요일

 - 메인 카드 : 09:00

 - 프릴림 카드 : 6:00

경기 장소 : 미국 새크라멘토

메인이벤트 : 저메인 드 란다미 VS 아스펜 라드

프릴림 메인이벤트 : 마이크 로드리게즈 VS 존 알렌

메인카드

프릴림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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