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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on ESPN 7 오브레임 VS 로젠스트루익 대진표 - 송 야둥의 상승세는 계속될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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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on ESPN 7 오브레임 VS 로젠스트루익 대진표 - 송 야둥의 상승세는 계속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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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기대가 되는 매치

- 송 야둥 VS 코디 스테이먼의 시합이 가장 기대가 됩니다. 송 야둥에게 알레한드로 페레즈전이 탑15 경쟁력을 확인한 시합이라면 이번 시합은 탑10 경쟁력을 테스트받는 시합이죠.

타격은 알레한드로 페레즈전을 통해 컨텐더 레벨임을 확인시켜줬고 코디 스테이먼을 상대로 자신이 컨텐더 레벨의 레슬링을 갖췄음을 보여줄 수 있을지 아님 스털링급의 그래플링을 보여주며 챔피언쉽 레벨의 포텐셜까지 보여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메인 이벤트

- 월트 해리스의 안타까운 사건으로 인해 로젠 스트루익이 UFC에서 6분 32초를 싸우고 메인이벤트 자리에 들어왔습니다.

로젠 스트루익은 비록 7분도 채 안싸웠지만 3 넉아웃승을 거두고 있는 무서운 신예죠.

80전이 넘는 킥복싱 커리어와 UFC 3경기에서 보여준 스탠딩 타격의 무서음을 오브레임이 충분히 인지하고 있기에 오브레임표 여우플레이로 로젠스트루익의 타격 이외의 부분을 테스트해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타격은 마치 라이트헤비급선수처럼 빠르고 테크니컬한데 테이크다운 디펜스나 그라운드에서는 불안함을 보이며 UFC에 데뷔한 로젠스트루익이 그간 얼마나 자신의 약점을 보완했을지 궁금합니다.

놀랍게도 승률은 5대5로 나오고 있습니다.

코메인 이벤트

- 씬시아 칼빌로 VS 마리나 로드리게즈의 시합이 코메인이벤트군요. UFN 시리즈 코메인으로도 가벼워보이는 카드인데 무려 ESPN시리즈 코메인이군요. 확실히 시합이 많아지며 UFC 카드들이 가벼워지고 있긴 합니다.

마리나 로드리게즈는 UFC 데뷔전 테이크다운 디펜스에 살짝 문제를 보여줬지만 결국 상대에게 레그킥 데미지를 주며 무승부를 이끌었고, 2번째 시합은 미끄러지며 밸리다운 암바까지 당했지만 엄청난 유연성을 보여주며 빠져나왔고 이후 좋은 그라운드 움직임과 테이크다운 방어 능력 등을 보여주며 압승했죠. 그리고 3번째 시합인 티샤 토레스전은 앞선 두번의 상대보다 훨씬 강하고 웰라운드한 상대였지만 오히려 앞선 시합의 매끄럽지 못했던 부분을 모두 메우고 퍼펙트한 게임을 보여줬습니다.

즉, 갈수록 진화하는게 눈에 띄는 마리나 로드리게즈죠.

씬시아 칼빌로 역시 칼라 에스파르자에게 생애 첫 패배를 경험하고 다음 경기 비록 계체 오버가 되었지만 상당한 경기력을 보여줬고 최근 코트니 케이시전 타격에서 장족의 발전을 하면서 다시 한번 기대치를 높이고 있죠. 

실력이 나날이 늘고 있는 상승세의 두선수가 결국 컨텐더로 가는 길목에서 만났는데 고배를 마시게 되는 선수는 누가될까요?

은퇴를 번복한 스트루브와 벼랑끝에 몰린 벤 로스웰의 만남

- 스테판 스트루브가 올해 2월 마르코스 리마전 승리를 끝으로 은퇴선언을 했는데 은퇴를 번복하고 다시 옥타곤에 돌아왔습니다.

상대는 현재 3연패 중으로 벼랑끝에 몰린 벤 로스웰입니다. 솔직히 스트루브가 로스웰을 이길 길이 있을까 싶긴한데 출장정지 징계 후 복귀한 이후 로스웰도 기량이 많이 떨어진 상태라 의외의 결과가 나올지 지켜봐야겠네요. 

UFC 컨텐더 커플은 탄생할까?

 - 최근 티아고 산토스와 연인관계임을 밝힌 야나 쿠니츠카야가 아스펜 라드를 상대합니다. 아스펜 라드는 저메인 드 란다미에게 생애 첫 패배를 당하며 약간 주춤한 상태지만 아직 컨텐더 경쟁에 밀렸다고 하기엔 이른 강자죠.

리나 랜스버그와 마리온 르노를 꺽으며 컨텐더 문턱까지 온 야나 쿠니츠카야가 아스펜 라드를 넘어서며 컨텐더 대열에 합류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재밌는 점은 둘 다 지금 감량이 굉장히 잘 되고 있다고 얘기하고 있죠.

기타

 - 상대를 구하지 못해 강제로 1년을 쉰 랍 폰트가 리키 시몬을 상대로 랭킹전을 하고, 이 경기를 끝으로 FA를 선언할 티아고 알베스와 팀 민스의 재밌는 타격전이 기대되는 베테랑 매치가 준비되어 있으며, 11승 무패의 그라운드가 좋은 기대주 브라이스 미첼과 현재 12연승으로 올해만 6경기째를 뛰게 되며 UFC 데뷔전 까다로운 알레시오 디키리코를 흥미로운 스타일로 이긴 앞으로의 성적보다는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가 기대되는 마흐무드 무라도프 선수가 출전합니다.

경기 일시 : 2019년 12월 8일 일요일

 - 메인 카드 : 11:00

 - 프릴림 카드 : 9:00

 - 얼리 프릴림 카드 : 7:30

경기 장소 : 미국 워싱턴DC

메인이벤트 : 알리스타 오브레임 VS 자이지뇨 로젠스트루익

프릴림카드 메인이벤트 : 랍 폰트 VS 리키 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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