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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부산 정찬성 VS 에드가 대진표 - 프랭키 에드가는 최초로 정찬성을 판정까지 끌고갈 수 있을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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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부산 정찬성 VS 에드가 대진표 - 프랭키 에드가는 최초로 정찬성을 판정까지 끌고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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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대가 되는 매치

- 당연히 정찬성 VS 프랭키 에드가의 메인이벤트가 너무 너무 기대가 됩니다.

정찬성 선수는 UFC 커리어에 판정까지 간 경기가 없습니다. 과연 프랭키 에드가가 정찬성 선수를 판정으로 데려가는 최초의 UFC 선수가 될지도 궁금합니다.

관련 포스팅 : 정찬성 VS 프랭키 에드가 간단한 예상분석 - UFC부산

코메인 이벤트

- 볼칸 우즈데미르 VS 알렉산더 라키치의 신구 컨텐더간의 대결이 코메인 이벤트입니다.

우즈데미르는 이빨빠진 지미 마누와를 잡은게 최고 실적인 라키치에 비해 자신은 커리어 내내 탑컨텐더들과 싸워 여기까지 왔다며 레벨이 다름을 증명하겠다고 하죠.

우즈데미르 역시 마누와처럼 정면에 서서 압박하는 스타일인데 라키치가 마누와전 보여준 전격 공격이 통할지 궁금합니다.

또한 비슷한 사이즈에 타격가라는 성향까지 비슷한 도미닉 레예스와 알렉산더 라키치의 간접 비교도 될 수 있을거 같아 흥미롭네요.

과연 전타이틀도전자 우즈데미르를 이기며 라키치가 타이틀샷에 가까이 갈 수 있을지 궁금한 시합입니다. 

6인의 코리안 파이터 출격

- 부산에서 개최되는 만큼 우리나라 선수가 정찬성을 제외하고도 6명이 참가를 합니다.

역시나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제레미 스티븐스에게 패하고 거의 2년을 쉬고 나오는 최두호 선수입니다.

과연 2년동안 얼마나 자신의 능력을 발전시키며 UFC 데뷔 당시의 기대감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반 우려반입니다.

최두호 선수의 상대는 상대를 피니쉬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전진하는 굉장히 익사이팅한 기대주 샤를 조르댄입니다.

최두호의 일격 필살과 조르댄의 상대를 끊임없이 괴롭히며 침몰시키는 스타일이 격돌하며 상당히 위험하고 재밌는 경기를 만들어낼 것으로 보입니다. 최두호 선수가 이런 기대주급은 쉽게 통과할 수 있음을 증명했으면 좋겠네요.

한국인 최초로 UFC 라이트헤비급 승리를 따낸 정다운 선수가 2연승에 도전합니다. 상대는 테이크다운 디펜스에 문제가 있는 마이크 로드리게즈입니다. UFC 전적 1승 2패의 선수로 이 정도 레벨은 정다운 선수가 무난하게 넘어가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강경호선수는 3연승에 도전합니다. 상대는 9연승을 달리다 최근 패배를 당한 류 핑유안입니다. 핑유안은 에너제틱하게 움직이지만 뭔가 자기 색이 부족하고 전체적으로 기술 수준이 살짝 떨어지는 선수라 강경호 선수가 페이스 조절만 잘 하면 무난히 이기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그외에 직전 경기 UFC에서 패배를 겪은 박준용, 마동현, 최승우 선수는 UFC 생존을 위해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죠. 꼭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하네요.

전문 타격가의 3연속 서브미션승이 발생할까?

- 시릴 간 선수는 킥복싱 스페셜리스트죠. 그런데 이 선수가 특이하게도 UFC로 입성해 거둔 2번의 승리 모두가 서브미션 승리입니다.

이런 기록은 이 선수를 더욱 유니크하게 만들고 기대하게 만드는 부분이죠.

이번 상대 테너 보우저 역시 가라데 베이스의 타격 계열 선수로 시릴 간의 서브미션 능력이 빛을 발할지도 모르는 시합입니다.

두 재능있는 타격가의 퍼포먼스도 기대되지만 시릴 간의 3연속 서브미션승이라는 이색 기록이 만들어질지도 궁금하네요.

주목할만한 신예

- 지난번에도 주목할만한 신예로 소개한 미란다 그레인저입니다.

지난 경기는 UFC 데뷔전이라는 긴장감을 안은 채 급오퍼를 받고 자신의 체급보다 한체급 높은 체급에서 싸우면서 그다지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진 못했죠.

하지만 이번에 자신의 체급에서 제대로 준비해서 싸우기 때문에 이 선수의 진짜 데뷔는 이번 시합이라고 생각됩니다.

170CM의 큰 신장과 위력적인 길로틴 초크를 가진 피니셔 미란다 그레인저가 지난 시합 실망스런 경기력을 씻어낼 좋은 경기를 만들 수 있을지 기대해 봅니다. 

기타

 - 그외에  매경기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며 컨텐더급으로 떠오르고 있는 맷 쉬넬이 컨텐더 입성을 위해 강자 알렉산드레 펜토자와 경기를 갖습니다. 또한 밴텀급의 컨텐더 포텐셜이 느껴지는 숨은 강자 사이드 누르마고메도프 VS 헤이오니 바르셀로스의 경기 또한 매우 기대가 되는 시합입니다. 이 시합의 승자는 다음 경기 메인스트림 진입의 기회가 주어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라이언 베누잇은 최두호 선수 보다도 2개월을 더 쉰 25개월만의 복귀전을 갖는군요. 

경기 일시 : 2019년 12월 21일 토요일

 - 메인 카드 : 19:00

 - 프릴림 카드 : 16:00

경기 장소 : 대한민국 부산

메인이벤트 : 정찬성 VS 프랭키 에드가

프릴림카드 메인이벤트 : 시릴 간 VS 테너 보우저

메인 카드

프릴림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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