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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247 존스 VS 레예스 출전 선수들 인터뷰 모음(신규 인터뷰 : 쉐브첸코, 루이스, 라티피, 머피, 안드레아 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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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247 존스 VS 레예스 출전 선수들 인터뷰 모음(신규 인터뷰 : 쉐브첸코, 루이스, 라티피, 머피, 안드레아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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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인터뷰

데릭 루이스 : 라티피의 도전에 깜짝 놀랐다.

: 내 상대로 라티피를 선택한 것에 놀랐어. 게다가 일리르 라티피가 나와의 시합을 요청했다는 것에 정말 놀랐어.

라티피는 라이트헤비급에서도 작은 선수야. 그는 차라리 미들급으로 내려가야해.

난 헤비급에서도 젤 큰 사이즈를 가지고 있어. 

난 그가 폭발력있고 레슬러라는 것을 알아. 하지만 다른 선수들과 별반 다를게 없다고 생각해. - #UFC247

도미닉 레예스 : 존 존스의 아이포크는 심각한 문제지만 레프리에게 미리 경고해두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게 없다.

(스파링 중 파트너가 실수로 아이포크를 했고 스파링이 중단된 상황에 대해)

이건 존 존스와의 시합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실제 상황같은거야. 계속해 라고 말했어.

존 존스가 아이포크를 하는 것에 대비해 내가 할 수 있는거라곤 시합전 레프리에게 존스가 아이포크하는 것에 주의해라. 그는 그걸로 악명 높으니까.라고 말하는 것 외에 별로 할 수 있는게 없어.

존스가 손가락 쭉 펴고 있는데 내가 바로 그의 인사이드를 얻기 위해 내 얼굴을 그의 손가락에 들이밀기는 어려워.

하지만 뭐 어쩌겠어. 이게 나에게 주어진 도전과제지.

존스가 손을 쭉 뻗는건 단지 앞손으로 상대를 견제하는 것 이상이야. 그걸 통해 그는 자신의 거리를 정확히 측정하지. 그것은 그의 엄청난 무기야. 그걸 통해 그의 무기들을 셋업해.    

(2016년 존 존스는 The Hurt Business라는 다큐멘터리에서 아이포크가 불법인건 알지만 자신은 그것을 한다라고 코멘트를 했습니다.)

존 존스의 행위는 노골적인 규칙 위반이지. 그걸 하면 안된다. 그것이 룰이다. 이것은 많이 논의된 이야기다. 

이걸 하는 선수들이 있고 안하는 선수들이 있다. 뭐 시합날 레프리에게 이걸 얘기하는 것은 내 몫이지.

이건 타이틀전이야. 난 어떤 식으로든 이길 것이다. 워터보이라는 영화봤지.(전 안봐서 모르겠습니다. ^^;;) 그것은 챔피언쉽 게임이다. 

어떠한 것에도 물러설 수 없다. 후퇴란 없다. 난 어떤 식으로라도 이길 것이다.

아이포크를 하면 1점을 감점당한다. 그게 룰이다. 하지만 존스가 나에게 아이포크를 하면 나는 매우 불리해진다. 내 눈이 한쪽만 보인다면 존스의 1점 감점은 감점으로 얻는 손실보다 이득이 더 많게 된다. -#UFC247

도미닉 레예스 : 커리어 최악의 경기인 볼칸 우즈데미르전을 통해 내가 챔피언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 볼칸 우즈데미르전은 최악의 시합이었다. 하지만 그 시합을 통해 내가 역경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볼칸전 1라운드에 코가 부러졌고 이후 시합 내내 코피 때문에 호흡을 제대로 할 수 없었고 그래서 내 카디오는 맛이 갔다.

하지만 내 투지는 꺽이지 않았고 계속 싸웠지. 그간 난 거의 맞질 않고 여기까지 왔기에 이런 상황이 없어 확인할 수가 없었지만 이 시합을 계기로 내가 얼마나 터프한지 스스로를 확인할 수 있었던 시합이었다. 

난 커리어 내내 (맞질 않아서) 내가 과연 상대의 타격을 견딜 수 있을까? 하는 의심이 있었다. 난 그것을 알지 못했다. 하지만 볼칸전을 통해 그 대답을 알아냈다. 난 맷집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그리고 이런 확인을 통해 내가 챔피언이 될 수 있음을 확신했다.  

난 챔피언이 되기 위한 기술, 스피드, 무브먼트, 아이큐, 열정을 가졌다. 하지만 맷집없이 챔피언이 될 수 없었기에 내가 상대의 펀치를 견딜 맷집이 있는지는 볼칸전 이전까지는 내가 챔피언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이 없었다. -#UFC247

케이틀린 추카기안 : 팬보단 승리가 중요하다.

- 난 시합을 익사이팅하게 만들려고 일부러 미친 짓을 하고 패하는 짓은 하지 않을거야. 

팬이 나에게 돈을 주는게 아냐. 그래서 진다면 내 전체 돈을 얻을 수 없지. 그러하기에 그러한 것은(팬들을 즐겁게해야한다는 생각) 나를 정말로 괴롭히지않아.

난 승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나의 카디오는 이번 시합 승리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거야. 특별히 후반라운드로 갈수록 더욱 그럴거야.

난 판정이나 서브미션으로 발렌티나 쉐브첸코를 잡을거라고 봐. -#UFC247

존 존스 : 도미닉 레예스는 나와 싸울 자격이 있는 도전자

- 걔 미트 치는거 봤어? 레프트가 어마무시해. 그리고 라이트도 좋을거야. 하지만 내 직업은 그에게 달려가 복싱을 하는게 아냐. 나의 직업은 더 좋은 MMA파이터가 되는거야. 난 분명히 그의 최고의 콤비네이션을 경계해. 난 그에게 그가 원하는 것을 주지 않을거야. 

난 복싱이 아니라 MMA를 할거야.

난 그가 엄청난 넉아웃 파워를 가진걸 알고 그를 매우 리스펙해. 그가 레프트로 상대를 넉아웃시키는 것, 헤드킥으로 넉아웃시키는 시합들을 봤고 그걸 분명히 경계하고 있어.

난 그보다 내가 전부 다 월등한 것처럼 행동하지 않아. 이 스포츠에서는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어. 그래서 난 그를 매우 리스펙하고 모든 일어날 가능성에 대해 최대한 정신적으로든 육체적으로든 모두 대비하는거야.

그는 분명 나와 싸울 자격이 있는 도전자야. - #UFC247

마일스 존스 : 이 시합은 내가 원했던 시합

- 이 시합은 내가 예전부터 원했던 시합이야. 바우티스타가 손진수와 싸우는 것을 봤어. 그 시합은 파이트 오브 더 나잇이었고 엄청난 시합이었지. 그는 어떤 영역에서의 싸움도 마다 하지 않는 익사이팅한 선수야.

난 그런 유형의 선수와 싸우길 원했어. 

이번 시합은 좀 더 릴렉스한 느낌이야. UFC 데뷔전은 많은 긴장과 부담감이 있었지만 지금은 이번 시합이 그저 또다른 시합이라고 느껴져. UFC 데뷔전이 주는 긴장감과 부담감은 엄청난 경험이었어.

물론 난 퍼포먼스 오브 더 나잇 경기를 원하고 마리오 바우티스타의 약점도 몇개 눈에 보이지만 그가 손진수를 상대로 어떤 싸움을 했는지 알고 나도 그런 걸 좋아해.

좋은 시합이 될거야. -#UFC247

댄 이게 : 정신력 쪽은 내가 최고

- 난 정말 이 시합을 기대하고 있어. 머사드 벡틱은 분명히 강해. 그리고 그는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선수지. 

그러난 난 한마리 개고 난 그런 유형의 선수들의 기대치를 빼앗는 사람이지.

우리는 매우 유사한 스타일을 가졌어. 그는 전진하고 헤비 히터고 운동능력이 좋고 힘 쌔고 좋은 그래플러이자 레슬러야. 나 역시 그래. 난 그가 가진 모든 능력을 가졌고 그 외에 더 많은 것을 가졌어. 

나의 정신력은 그를 능가해. 정신력 쪽은 나를 이길 선수가 아무도 없어. 난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내가 그걸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 하지만 많은 선수들이 그러질 못하지.

그래서 내가 이 시합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

머사드는 터프하고 스킬을 가졌지만 나의 압박이 그를 부숴버릴거야. 난 필요하다면 그의 가장 강한 펀치도 맞을 준비가 되어 있어. 그를 압박하고 펀치교환의 공간을 만들고 그를 부숴버릴거야. -#UFC247

머사드 벡틱 : 지난 시합 진 것에 놀라지 않았다.

- 난 반성을 잘 하는 사람이야. 난 지난 경기를 통해 많은 것을 봤어.

내 인생 전체가 불행했다고 말하고 싶지 않지만 난 그때(조쉬 에멧전 당시) 어려운 시기였고 부상이 생겼고 모이카노와의 시합은 취소되었지. 

모든 것들이 거기서 부터 추락했던거 같아. 

특히 모이카노와의 시합이 취소되고 나의 발가락을 수술하고 바로 훈련 캠프에 돌입했지. 난 거짓말을 하지 않아. 그때 난 어두운 시기였어. 난 내가 진것에 놀라지 않았어.

시합날 몸상태는 매우 좋았다고 느꼈지만 (진것에) 난 놀라지 않았어. 그게 아마도 그때를 묘사할 수 있는 최고 방법일거야.

댄 이게와의 시합은 내 손이 올라갈 것을 알아. 나의 눈에 이게의 많은 약점들이 보여. 전체적으로 보면 모든 영역에서 내가 더 좋아. 쉬운 시합은 아니겠지만 나의 승리가 보이고 피니쉬로 이기는 모습이 그려져. -#UFC247

신규 인터뷰

발렌티나 쉐브첸코 : 상대의 가진 모든 것을 파괴하는게 목표다.

- 난 파이터를 익사이팅하느니 지루하느니 하는 식으로 판단하지 않아. 난 상대의 테크닉, 스타일 그리고 상대가 자신의 게임으로 끌어들이는 트랩들에 대해 연구해.

그리고 케이틀린 추카기안은 자신이 타이틀샷을 받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잘 해왔어. 사람들이 추카기안의 스타일에 대해 비난할 수 있지만 그 스타일은 그녀가 이 자리에 올라올 수 있게 만들었어.

나의 목표는 그녀가 가진 모든 것을 파괴하는 것이야.

누군가 상대를 넉아웃시키는 것을 보고 싶다고 무작정 상대에게 달려드는 것은 멍청한 짓이지. 

거리를 잘 유지하고 자신의 스타일을 시합에 잘 녹여내고 그러다 기회가 오면 그 기회를 잡는거지.

챔피언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그 누구보다 더 열심히 훈련해야해. 그리고 초심을 잃지 말아야 해

왜냐하면 매번 승리하고 매번 좋은 시합을 했고 매번 시합 끝나고 자축을 하기 때문에 초심을 잃을 수 있지. 다음 캠프에 들어갈 때는 그런걸 모두 잊고 챔피언이 되기 전의 나의 모습으로 돌아와 훈련을 시작해야해.

그게 핵심이야. 챔피언이 되면 많은 외부의 말들이 들려오지 그것은 결국 자신의 내부로 들어오고 자신을 파괴하기 시작해. 그래서 초심으로 돌아가기 위해 매번 새로운 장애물을 만들어야해.

그건 쉽지 않지. 이것이 나의 마음이 말하는 것이고 이것이 내가 생각하는 바야. -#UFC247

데릭 루이스 : 휴스턴을 위해 1라운드 피니쉬승을 거둔다.

- 휴스턴을 위해 1라운드 피니쉬를 할 것이다. 휴스턴은 대홍수 등 많은 것을 겪었다. 휴스턴은 내가 감옥에 간 인생 최악의 시기를 보낸 도시임과 동시에 UFC 가장 무서운 선수중 하나가 된 사람으로 성장하게 한 도시다.  난 휴스턴을 위해 1라운드 피니쉬를 시키기 위한 스윙을 할 것이다.

난 평소와 같이 싸운다. 일라운드 내가 그를 피니쉬 시키지 못하면 시합 종료 2초 남기고 그를 피니쉬시킬 것이다.

일리르 라티피는 매우 작은 선수지. 하지만 누우면 사이즈는 별 의미가 없어져. 그래서 그는 나를 테이크다운 시키려 할거야. -#UFC247

일리르 라티피 : 언제나 언더독이었기에 이번 언더독 상황도 문제없어.

- 미래는 누구도 알 수 없지. 지금 당장은 내가 헤비급에서 좋다고 느껴. 하지만 난 다시 라이트헤비급 시합을 할거야. 난 두체급을 오가며 싸울거야.

난 35파운드를 감량했어. 그건 쉬운 일이 아니지.

최근 2,3번의 감량은 매우 어려웠어. 그 전에도 힘들게 감량했지만 문제는 없었어. 하지만 최근 2,3번은 계체 후 리커버리가 되질 않았어.  그리고 항상 머릿속에 헤비급을 염두해 두고 있었기에 이번에 헤비급 결정을 내렸어.

지금은 파이트위크에 좋은 음식들을 먹을 수 있으니 매우 좋아. 이건 매우 익숙하지 않은 일이고 라이트헤비급 시합 때와는 완전 달라.

솔직히 내 파이트 커리어 전체가 언더독이었어. 내가 UFC에 왔을 때 모두가 나보고 라이트헤비급에서는 너무 작다며 미들급으로 내려가라 그랬어. 그게 틀렸음을 난 많이 증명했지.

한번 이번주 일요일 지켜보자구. 난 헤비급으로 올라갔고 강한 상대를 만났지. 난 도전을 사랑해. 내가 언더독인 상황에 전혀 문제가 없어.

난 승리를 위해 타격이든 레슬링이든 테이크다운이든 뭐든 할거야. 데릭은 파워 펀처고 스마트한 선수야.

난 이런 큰 도전을 사랑하지. 그래서 이 시합이 매우 기대되. -#UFC247

로렌 머피 : 새로운 캠프에서 새로운 파이터가 되었다.

- 안드레아 리전 승리는 나를 탑5로 인도할거야. 하지만 타이틀샷은 모르겠어.

뭐 내가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주느냐에 따라 달렸겠지.

난 이번 경기를 항시 그래왔던 것 처럼 피니쉬를 노려. 난 엄청 좋은 훈련 캠프를 가졌어. 새로운 팀으로 이적 후 난 자신감이 많이 생겼고 정말로 좋은 게임플랜도 가졌어. 그런 것들이 나를 완전히 다른 파이터로 만들었어.

내가 그간 체육관을 옮기지 못한 이유는 내 아들 때문이야. 아들이 전학을 원하지 않았기에 난 아들이 졸업할때까지 기다려줬어.

그리고 아들의 졸업과 동시에 난 여러 체육관을 옮겨 다니며 배웠고 나의 오랜 스승들과도 같이 훈련했어. 그 결과는 놀라웠어. 

(캠프를 옮기고 첫 경기에서 마라 로메로 보렐라를 피니쉬시켰죠.) 

지난 몇주간 훈련한대로 한다면 이번 경기 난 안드레아 리를 피니쉬시킬 수 있을거야. -#UFC247

안드레아 리 : 로렌 머피를 넉아웃시키는 최초의 선수가 될 것이다.

- 난 피니쉬를 노려. 머피도 그럴거야. 그래서 이 시합이 매우 익사이팅할거라고 기대돼.

그녀는 피니쉬가 된 적이 없어. 그래서 내가 이번 시합 목표를 피니쉬로 잡은거야.

내가 그 목표를 달성한다면 정말 믿어지지 않을거야. 난 최초를 사랑해.

로렌 머피는 매우 경험이 많은 선수고 그녀의 맷집은 말할 필요도 없지. 그녀는 마치 로봇같아. 그녀에게 쏟아지는 타격들을 다 받아내지. 로렌은 많은 터프한 상대들과 싸웠고 대부분 판정까지 갔지. 

그건 그녀가 정말 터프하기 때문이야. 그래서 매우 터프한 시합이 될거라 생각하고 있어.

지난 시합 패배는 나에게 많은 교훈을 줬어. 지난 시합 난 죠죠를 테이크다운 시켰고 도미넌트한 포지션을 잡았어. 그런데 거기서 데미지를 주거나 피니쉬를 시키려하기 보다 컨트롤에 집중하며 기회를 많이 잃었어. 그리고 카디오가 그리 좋지 못했지.

그게 두바이의 비정상적인 더위 때문인지는 몰라도 아무트 그 시합을 계기로 내 카디오가 충분하지 못하다고 생각했고 이번 캠프 그 부분을 집중 훈련했어.  -#UFC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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