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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잭슨빌 스미스 VS 테세이라 대진표 - 글로버 테세이라의 마지막 메인이벤트? 본문
경기 일시 : 2020년 5월 14일 목요일
- 메인 카드 : 10:00
- 프릴림 카드 : 7:00
경기 장소 : 미국 플로리다 잭슨빌
메인이벤트 : 앤소니 스미스 VS 글로버 테세이라
프릴림 카드 메인이벤트 : 안드레이 알롭스키 VS 필립 린스
메인 카드
프릴림 카드
가장 기대가 되는 매치
- 마르코 폴로 레예스와 나스랏 학파라스트를 1라운드만에 피니쉬시키며 베닐 다리우쉬전 패배는 실수였음을 증명하고 있는 드류 도버와 알렉스 헤르난데즈의 시합이 가장 기대가 됩니다.
과연 헤르난데즈 정도의 파이터를 상대로도 드류 도버가 뛰어난 스텝과 위협적인 펀치 교환을 통해 팀 엘리베이션합류와 저스틴 게이치와의 훈련 후 업그레이드를 하며 보여준 폭발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이번에 이긴다면 드류 도버의 주가는 상한가를 칠거고 진다면 역시나라는 인식과 함께 다시 기회를 받기는 매우 어려울 수 있는 드류 도버 일생일대의 기로에 놓인 시합이라고 생각됩니다.
메인 이벤트
- 서로의 강점이 거의 일치하는 앤소니 스미스 VS 글로버 테세이라 간의 재미 보장 매치가 펼쳐집니다.
두선수 모두 좋은 신체조건, 강한 턱, 넉아웃파워 그리고 좋은 그라운드 게임을 가진 선수들이죠. 게다가 아웃파이팅을 하는 선수들도 아니고 좀 느린 편이라 뭔가 묵직하고 단단한 마치 헤비급 매치를 보는 느낌의 시합이 예상됩니다.
최근 테세이라가 6경기 연속 상대에게 유효타수에서 뒤지며 타격에서의 위력이 많이 줄면서 레슬링과 주짓수로 꾸역꾸역 이겨오고 있는데 이번 상대는 테세이라의 파워를 견딜 맷집과 테세이라의 약간은 엉성한 전진 압박의 틈에 꽂을 좋은 카운터 능력을 갖췄고 테세이라의 그래플링에 대응할 좋은 주짓수가 있어 테세이라에게 쉽지 않은 시합이라고 생각됩니다.
반면에 앤소니 스미스 역시 타격의 우위를 가지더라도 쓰러지지 않는 테세이라를 상대로 그라운드에서는 스탠딩보다 더 끝내기 어렵기에 징글징글한 시합으로 이어지며 카디오와 정신력이 가장 중요해지는 장기전의 형태가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즉, 코로나19 사태에 얼마나 몸을 잘 만들어 왔는지가 승부에 꽤나 영향을 미칠 시합이 아닌가 싶습니다.
코메인 이벤트
- OSP의 벤 로스웰을 상대로한 헤비급 데뷔전이 코메인 이벤트입니다.
OSP는 240.5파운드로 계체에 통과했습니다. 벤 로스웰은 감량을 해서 265파운드를 맞췄을테니 두 선수의 경기 당일 체중은 30~40파운드는 족히 차이가 날 것으로 보이네요.
벤 로스웰이 복귀 후 2경기(알롭스키, 스트루브)에서 전혀 예전의 폼을 보여주질 못하고 있어 OSP의 스피드 어드밴티지, 카운터센스, 킥능력 그리고 그래플링을 활용한 승리도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로스웰같은 스타일에 OSP가 결코 상성이 좋지 못하기에(테이크다운이나 컨트롤이 쉬워보이지 않고 OSP의 타격을 버티고 거리를 깨고 들어와 빅샷을 터트리는 스타일) OSP가 언제 넉아웃되도 이상하지 않을 매치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배당율은 OSP의 탑독으로 나오고 있네요. 도박사들은 복귀 후 벤 로스웰의 좋지 못한 경기력 때문에 로스웰을 믿지 못하는 분위기네요.
연패 탈출의 기회
- 리키 시몬은 UFC 입성 후 머랍 드발리쉬빌리, 몬텔 잭슨, 하니 야야를 꺽고 3연승을 거두며 승승장구하며 탑15에 들었지만 유라이야 페이버, 랍 폰트에게 패하며 컨텐더 포텐셜을 완전 잃었습니다.
이번 상대는 논스톱 스크램블로 유명한 레이 보그죠. 하지만 리키 시몬 역시 매우 좋은 그래플링 실력을 가지고 있고 타격 쪽에서 훨씬 더 좋아보이고 사이즈도 훨씬 크죠. 리키 시몬에게는 연패 탈출의 기회며 플라이급 감량에 계속 실패하고 있는 레이 보그에게는 밴텀급 탑15 레벨의 선수를 상대로한 밴텀급 경쟁력 테스트입니다. 하지만 시험의 난이도가 매우 높아 보입니다.
100만달러 토너먼트 우승자의 UFC 입성
- 2018년 PFL 토너먼트 우승자 펠리페 린스가 UFC에 입성해 안드레이 알롭스키와 싸웁니다. 데뷔전에 비슷한 신예를 붙이는게 아니라 무려(?) 안드레이 알롭스키와 매치업시켰다는 것은 이 선수에 대한 컨텐더 포텐셜을 높게 보고 있는 것이겠죠.
특히나 PFL 토너먼트에 4연승을 하며 우승할 당시 상대가 알렉스 니콜슨, 자레드 로숄트, 조쉬 코플랜드까지 전 UFC 선수가 다수 포함되어 있고 이들을 모두 피니쉬시켰다는 점은 꽤나 주목할만한 대목이죠.
2019년은 부상으로 쉬고 바로 UFC로 넘어왔군요.
섬씽스페셜한 부분까지는 안보이지만 헤비급치고 상당히 웰라운드하고 펀치와 킥 그리고 니킥을 모두 잘 쓰며 특히나 앞손훅이 너무 좋네요.
제가 매치메이커라도 충분히 알롭스키와 붙여볼만한 선수라고 보입니다.
기타
- 그외에 2.0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해서 돌아온 마빈 베토리가 계체에 실패한 칼 로버슨을 상대하며, 페더급 안착에 실패하며 다시 라이트급으로 돌아왔지만 자신보다 한참 아래로 평가받던 스티비 레이에게 패하며 2연패로 위기에 몰린 마이클 존슨이 자신의 그라운드의 약점을 공략할 수 있는 티아고 모이세스를 상대합니다. 위기의 마존이네요.
브래드 카토나를 꺽은 레슬링 베이스에 긴 리치를 잘 살려주는 타격을 하는 헌터 에주어가 꽤나 인지도가 있는 브라이언 켈러허를 2전째 만에 만나며 랭킹 급상승을 노리며, 가브리엘 베니테즈의 라이트급 데뷔전과 체이스 셔먼의 UFC 복귀전도 예정되어 있네요.
또한, 베치 코헤이아에게 마저 지며 밴텀급에서의 컨텐더 경쟁력을 상실한 시자라 유뱅크스가 사라 모라스를 상대로 미들커터 매치를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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