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베가스 10 워터슨 VS 힐 대진표 - 어그레시브한 가라데 하티를 볼 수 있을까?

경기 일시 : 2020년 9월 13일 일요일

 - 메인 카드 : 9:00

 - 프릴림 카드 : 6:00

경기 장소 : 미국 라스베가스 APEX

메인이벤트 : 미쉘 워터슨 VS 안젤라 힐

프릴림 카드 메인이벤트 : 맷 쉬넬 VS 타이슨 남

메인 카드

 

 

프릴림 카드

가장 기대가 되는 매치 

- 이번 이벤트는 너무 기대할 매치가 없다보니 언더카드의 줄리아 아빌라 VS 시자라 유뱅크스 시합이 가장 기대가 됩니다.

특별한 운동능력은 보이지 않지만 주먹이 묵직해 살짝 친거 같은데 상대가 휘청휘청하게 만드는 줄리아 아빌라가 시자라 유뱅크스같은 탑레벨의 그래플러를 상대로도 스탠딩을 유지하며 싸울 수 있는지 그라운드 갔을 때 대처가 어떤지 매우 궁금합니다.

 

메인 이벤트 

- 미쉘 워터슨 VS 안젤라 힐의 시합이 테세이라 - 산토스 시합의 캔슬로 인해 승격되었습니다.

미쉘 워터슨은 지난 시합 자신의 경기력에 너무 실망했고 이번 시합 승리를 위한 전략적인 게임을 버리고 화끈하게 치고 받는 시합을 보여줄거라 선언했습니다.

신체조건의 핸디캡으로 인해 상대 타격거리 밖에서의 킥킹과 타격보다는 그래플링 위주의 시합을 해온 워터슨이 어떤 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관련포스팅 : [UFC 인터뷰 소식] 미쉘 워터슨 : 이번엔 덜 전략적으로 싸우며 안젤라 힐과 치고받길 원한다.

[UFC 인터뷰 소식] 미쉘 워터슨 : 이번엔 덜 전략적으로 싸우며 안젤라 힐과 치고받길 원한다.

코메인 이벤트 

- 지난 경기 엄청난 피니쉬를 보여준 12승 무패 11피니쉬승의 오트맨 아자이타르와 UFC 라이트급의 기대주였던 데본테 스미스와 루이스 페냐를 연파하며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카마 워디의 기대주간의 대결이 코메인이벤트입니다.

 

맷 프레볼라는 랭키 파이터 킬러로 등극할까?

- 맷 프레볼라가 190CM급의 제일린 터너와 루이스 페냐를 연파하고 185CM의 루스벨트 로버츠를 만납니다.

킥도 닿지 않는 거리에 설 수 있는 엄청난 높이와 거리를 가진 선수들을 터프함 하나로 밀어부쳐 이겨낸 프레볼라가 다시 한번 상대의 신체조건의 어드밴티지를 무력화시키는 터프함으로 랭키 파이터들의 킬러가 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벼랑 끝에 몰린 강자들

- 브라이언 바베레나와 안드레아 리가 2연패로 벼랑끝에 몰린 상황입니다.

바베레나는 2연속 피니쉬를 당하며 상황이 더 안좋고 그래서 상대가 급오퍼로 데뷔해 초살 넉아웃을 당한 앤소니 아이비를 상대하죠.

이 선수에게 지면 바베레나는 UFC 잔류가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라 할 수 있겠죠.

안드레아 리 역시 비록 2연속 스플릿이지만 모두 패했고 이번 상대는 컨텐더급의 강자 록산느 모다페리입니다.

탑 그래플러의 그라운드 컨트롤을 이스케이프 할 수 있음을 몬타나 데 라 로사전을 통해 증명한 안드레아 리지만 UFC 5경기 모두 테이크다운을 허용했다는 점에서 역시나 탑급 그래플러 록산느 모다페리와의 시합에 고전이 예상되는 이유죠.

또한 안드레아 리는 록산느 모다페리에게 인비타FC에서 스플릿패배를 당한 경험도 있습니다.

바베레나는 부담감을 이겨내야할테고 안드레아 리는 테이크다운디펜스 능력을 개선시켰어야하는데 과연 위기에 몰린 두강자가 어떤 모습으로 위기를 타파해 나갈지 궁금합니다.

   

기타

- 2년만에 복귀한 앨런 패트릭이 6년만에 연승모드에 올라탄 바비 그린을 상대하며,  알렉산더 펜토자를 상대로 난타전을 걸었다가 장렬히 산화한 맷 쉬넬이 또한명의 슬러거 타이슨 남을 상대합니다. 

크리스 사이보그와의 합동 훈련을 통해 굉장한 성장을 이뤘다는 사비나 마조가 저스틴 키쉬를 상대하며 올해 3번의 풀캠프를 소화하고도 한경기도 못뛴 불운의 사나이 에드 허먼이 드디어 돈을 벌 수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