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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에이브람스의 신작 미드 알카트라즈 시즌1 1~2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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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에이브람스의 신작 미드 알카트라즈 시즌1 1~2화

평산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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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계의 큰손이자 떡밥의 귀재 JJ에이브람스가 다시 로스트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신작을 내놓았습니다.

이 미드는 1962년 탈옥률 제로를 달리던 악명높은 알카트라즈를 탈출한 세명의 죄수 이야기가  모태가 됐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이 세명의 탈옥한 죄수는 아직까지 잡히지 않았고 살았는지 죽었는지도 모른다고 하는군요)

아무튼 알카트라즈라는 매혹적인 소재와 시공간을 넘나들며 떡밥을 투척하는 JJ의 주특기(?)가 만나며 기대가 컸던 2012년 기대작입니다.!

역시나 월요일 동시간대 1위로 등극하며 화려하게 데뷔를 했습니다.

1~2화에 공개된 주요내용은

알카트라즈의 죄수와 간부들이 1963년 갑자기 사라져 버립니다.

그리고 현재로 돌아와 이들 죄수들이 하나씩 나타나 살인을 저지릅니다.

이런 일이 있을거라 예견되어 오래전부터 조직된 전담반이 존재하고 이들이 돌아온 죄수들을 잡는 내용입니다.

또한 나타난 죄수들은 각자의 미션이 있는 듯 합니다. 1화의 잭은 ??를 죽이고 열쇠를 얻고 2화의 콥은 루시박사를 저격합니다.



그러면서 이 죄수들은 왜 사라졌고 또 누가 배후에 있는지가 큰 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여주인공의 파트너를 죽게 만든게 자신의 할아버지라는 아이러니까지 ...

제가 1,2화를 시청한 결과는 의문부호였습니다.

아직까지 그다지 임팩트있고 흡입력 있는 스토리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1에피소드마다 종료되는 형식이어서 이런 형식을 싫어하는 사람들의 이탈이 예상됩니다.

또한 이 미드를 이끌어갈 여주인공이 조금 안어울린다는 생각입니다.

그녀 프로필에 가장 매력적이고 큰 배역을 맡은건 사실이지만

너무 작고 동안에 또 가슴은 너무커서 추격전이 영 엉성해보입니다.


좀 더 성숙한 캐슬의 케이트 베넷 같은 느낌의 여배우였으면 더 좋지 않았나 싶습니다.

 

 

 

 



하지만 이번 1,2화에서는 떡밥의 귀재 에이브람스가 시청자를 잡기 위해 몇가지 장치를 준비했습니다. 

1화에서 잭 실베인이 죽인 인물(바클리 플린)과 그로부터 얻은 열쇠가 무엇인지 ....



그리고 2화에서 콥이 새로운 알카트라즈(?)에 들어오며 잭 실베인을 보고 놀라며 간수의 얼굴을 보는 장면...
(제 추측으론 새로운 알카트라즈내의 간수들이 왠지 1963년 당시의 간수가 아닐까 그래서 콥이 놀란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를 뒷받침해주는 증거가 바로 마지막 반전에 있죠)



그리고 마지막 반전카드까지



 (요건 가장 큰 스포일러니까 아직 안보신분은 밑에는 안보는게 좋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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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루시박사 역시 1960년에 콥을 만났고 현재까지 늙지 않고 그대로라는 점 ....

이 반전 카드 때문에 3화를 볼 수 밖에 없게 만드네요 ...

                                                                   - 현재의 루시박사

                                                                       -1960년의 루시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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