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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베가스 34 캐노니어 VS 가스텔럼 대진표 - 가스텔럼은 아직도 컨텐더 레벨일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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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베가스 34 캐노니어 VS 가스텔럼 대진표 - 가스텔럼은 아직도 컨텐더 레벨일까?

평산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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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일시 : 2021년 8월 22일 일요일

 - 메인 카드 : 11:00

 - 프릴림 카드 : 8:00

경기 장소 : 미국 라스베가스

메인이벤트 : 재러드 캐노니어 VS 켈빈 가스텔럼

프릴림 카드 메인이벤트 : 오스틴 링고 VS 루이스 살다나

메인 카드

프릴림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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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대가 되는 매치

- 메인 이벤트인 캐노니어 - 가스텔럼의 시합이 가장 기대가 됩니다.

이 시합 가스텔럼이 과연 아직 컨텐더 레벨인가를 확인할 수 있는 시합이죠.

가스텔럼은 최근 5경기 1승 4패로 그 1승도 최근 나수르딘 이마보프에게 패한 이안 하이니쉬입니다.

캐노니어에게마저 패한다면 컨텐더 레벨에서 5패로 더이상 컨텐더 경쟁력이 있다고는 볼 수 없겠죠.

가스텔럼 본인은 역대 최고의 캠프였고 특히 헨리 세후도에게 조언을 듣고 그의 훈련 방식을 배우며 기존에 본 적없는 가스텔럼이 되었다고 하는데,

과연 이스라엘 아데산야를 가장 위협한 미들급 선수로써의 명성을 다시 회복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코메인 이벤트

- 17개월만에 복귀하는 덴마크의 레슬링 영웅 마크 매드센이 클레이 구이다를 상대로 코메인 이벤트에 나섭니다.

지난 17개월간 어마어마한 개인적인 시련을 구이다와의 시합 승리를 통해 날려버리려는 매드센의 계획이 잘 될지 모르겠네요.

매드센의 레슬링 실력이야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여전한 타격 부재에 따른 닥돌 어프로칭과 카디오 머신과의 시합이라는 점 등 매드센에게 좋은 점수를 줄 순 없을거 같습니다.

시련을 통해 단단해지는 다이아몬드처럼 그간 17개월의 시련이 마크 매드센을 얼마나 단단하게 만들었을지 궁금합니다.

상성은 팀 알파메일 이적 후 풋워크와 타격이 발전했고 원래 레슬링 베이스에 무한 체력을 가진 구이다를 상대로 타격 고전, 부정확한 테이크다운 엔트리에 따른 테이크다운 성공률 저하와 이에 따른 체력 저하 그리고  테이크다운을 시켜도 피니쉬시키기 어렵다는 점(구이다가 서브미션 약점이 있지만 매드센이 서브미션 아티스트는 아니죠) 등 매드센에게 매우 불리해 보입니다.

뭐 이 모든 상성을 극복할 레슬링을 보여주거나 뭔가 발전된 모습을 보여줘야겠죠.

 

훈련 환경 변화를 통해 발전을 꽤한 파이터들

- 빈 피쉘과 체이스 셔먼이 기존 체육관을 벗어나 새로운 코칭 스텝들과의 훈련을 통해 발전하고 더욱 동기부여가 되어 나온다고 합니다.

빈 피쉘은 팩토리X에서의 훈련을 통해 자신보다 젊고 배고픈 선수들과의 경쟁으로 다시 배고팠던 시절의 정신상태로 돌아가며 번아웃을 극복했다고 하며,

체이스 셔먼은 이미 지난 알롭스키전 자신의 고향을 떠나고 자신의 직업을 버리며 파이터로써 올인하는 모험을 강행했지만 그 첫 출발은 좋지 못했죠.이후 셔먼은 다시 한번 체육관을 옮겨 샌포드 MMA로 향했습니다.그곳에서 자신을 프로 운동선수로 대우했줬다는데 (그 전엔 안그랬나봅니다.) ...아무튼 굉장한 만족감을 표시한 체이스 셔먼이 지난 경기 좋은 경기력으로 UFC 마수걸이 승을 따낸 파커 포터를 상대합니다.파커 포터는 보기완 다르게 매우 테크니컬하고 어그레시브하고 카디오도 좋죠. 컨텐더 포텐셜은 모르겠지만 미들커터에서는 매우 재밌는 시합들을 만들어줄 선수로 기대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파이트 오브 더 나잇 예약 매치

- 두명의 피니쉬만을 노리는 진짜 노빠꾸 파이터간의 대결인 브랜든 로이발 - 알렉산더 펜토자의 대결은 파이트 오브 더 나잇 예약 매치이며 타이틀샷에 한걸음 더 가까이가는 매치이죠.

브랜든 로이발이 지난 경기 어깨 부상으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며 브랜든 모레노에게 패했기에 이번 경기 아직 그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생각합니다.

둘 다 엄청난 화력과 그라운드 스킬을 가진 선수들로 어느 영역에서의 시합이 되든 재밌을 시합이죠.

 

기타

- 그외에 한달새 3번이나 감량을 한 절대 시합없이 라스베가스를 떠나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를 밝힌 트레빈 존스가 3일짜리 급오퍼를 받고 3파운드 이상 계체 오버한 상대 선수를 상대하며,

브라이언 켈러허, 루즈벨트 로버츠가 아직 자신들이 UFC 레벨임을 증명하기 위한 싸움에 나서고,

자신의 사이즈로 UFC 2승을 거두고 있는 베아 말레키가 또한번 20CM의 신장 차이가 나는 상대를 상대로 3승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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