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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0/02/21 (3)
평산아빠의 Life log
쇼군 VS 안토니오 호제리오 노게이라 3차전 결정 - UFC 250(브라질 상파울루, 5월 10일)에서 두 선수가 다시 맞붙네요. 15년전의 1차전은 역사에 남을 명승부였지만 2차전은 별로였고 이제 은퇴를 앞둔 시점에 두 선수의 대결이 향수를 불러일으키지 경기력면에서 크게 기대되는건 아니네요. 크리스 와이드먼 VS 잭 헤르만손 UFC 오클라호마시티(미국, 5월3일) 구두 동의 - 크리스 와이드먼의 미들급 복귀전 상대로 딱 적당한 선수네요. 뭔가 우스만 - 코빙턴 느낌의 시합이네요. 잭 헤르만손은 직전 경기 자레드 캐노니어에게 넉아웃당했고 크리스 와이드먼은 라이트헤비급으로 올라가 자레드 캐노니어를 넉아웃시킨 도미닉 레예스와 붙었다 넉아웃당했죠. 에드먼 샤바지안 VS 데렉 브런슨 UFC 248에서 포틀랜드 ..
가장 기대가 되는 매치 - 사실상 볼만한 시합이 메인이벤트인 폴 펠더 VS 댄 후커 시합 밖에 없네요. 저도 꽤나 하드코어 팬인데 제 입장에서도 눈이 가는 카드를 거의 찾아보기 힘들군요. 두 선수 모두 매우 웰라운드하고 그라운드나 레슬링보다는 타격을 선호하는 선수들이라 레슬링이나 그라운드 부분에서의 격돌보다는 타격전이 많이 펼쳐질 시합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폴 펠더는 전진 압박하며 칼프킥으로 상대의 다리를 부수며 상대의 기동력을 떨어트려 자신의 거리를 만들면서 들어가는 스타일이고 댄 후커는 살짝 뒤로 빠지며 자신의 긴 거리를 유지하면서 동시에 일정 거리를 계속 유지하면서 상대를 불편하게 만들고 칼프킥으로 상대의 기동력을 떨어트리고 난 후에 앞으로 전진하는 스타일입니다. 뭐 전체적인 스타일은 비슷한데 자신..
웰라운드한 두 선수 - 두선수 모두 상당히 웰라운드한 선수들입니다. 테이크다운 디펜스도 좋고 그라운드 방어나 이스케이프 부분에서도 상당히 좋은 선수들이죠. 클린치, 테이크다운, 스크램블, 주짓수 등에서 한선수가 압도할 수 있는 그런 시합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펠더가 그라운드 탑을 얻는다면 좀 더 유리한 게임을 할 수는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러하기에 이 시합은 스탠딩 타격전에서 승부가 결정될 확률이 많은 시합으로 생각됩니다. 칼프킥 싸움에서 좀 더 유리해 보이는 댄 후커 - 두선수 모두 칼프킥을 특기로 하는 선수며 이 칼프킥으로 시합을 만들어가는 선수들 입니다. 펠더는 상대를 전진압박하며 칼프킥으로 상대를 계속 괴롭혀주며 들어가고 댄 후커는 뒤로 살짝씩 빠지며 자신의 긴 리치를 살릴 수 있는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