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멕시코시티 로드리게스 VS 스티븐스 대진표 - 알렉사 그라소의 스타 포텐셜이 터질까?

 

가장 기대가 되는 매치

- 칼라 에스파르자 VS 알렉사 그라소의 시합이 가장 기대가 됩니다.

알렉사 그라소는 지난 경기 13개월만에 복귀해 엄청난 발전을 보여주며 카롤리나 코발키에비츠를 압도해 버리면서 다른 선수가 되어 나타났죠. 

타격에서 엄청난 발전을 보여준 알렉사 그라소가 컨텐더 게이트 키퍼라 할 수 있는 칼라 에스파르자를 상대로 그래플링 부분에서 어느 정도의 진화를 했을지 몹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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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이벤트

- 정찬성 선수를 기상천외한 버저비터 카운터로 이기고 다시 한번 떠오른 야이르 로드리게스가 제레미 스티븐스를 상대로 멕시코시티대회 메인이벤트 자리를 차지했네요.

비록 2연패 중이지만 자빗 마고메드샤리포프를 상대로 자신이 여전히 컨텐더 레벨에서 싸울 수 있음을 증명한 스티븐스를 상대로 자빗만큼 웰라운드하지 못한 야이르가 스피드가 떨어지는 중후반 어떻게 대처할지 궁금합니다.

야이르의 스피드, 신체조건, 스티븐스의 다리와 바디를 공략할 수 있는 킥능력은 스티븐스를 괴롭힐 요소고 야이르의 창의적인 스피닝 공격들은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지만 단단한 스티븐스가 버티고 라운드가 중후반으로 넘어간다면 자빗만큼의 복싱, 레슬링, 그라운드 게임을 가지고 있지 못한 야이르가 고전할 확률이 큰 시합으로 보입니다.

플라이급 복귀전

- 세르지오 페티스가 밴텀급 안착에 실패하며 플라이급으로 복귀합니다. 조셉 베나비데즈도 잡은 세르지오 페티스의 플라이급 복귀는 확실히 기대가 되죠.

상대는 알렉스 페레즈를 대신해 들어오는 넉아웃 파워가 좋은 13년차 베테랑 타이슨 남이네요.

컨텐더 엘리미네이션 매치

- 시자라 유뱅크스 VS 배치 코헤이아의 대결입니다. 뭐 현재도 컨텐더라고 하긴 애매하지만 아무튼 이 경기에서 지는 선수는 이제 완전히 컨텐더 경쟁에서 제외되겠죠.

기적의 역전승

- 3라운드 기적에 가까운 니바 역전승을 만들어낸 클라우디오 푸엘레스 그리고 이미 2번의 3라운드 역전승을 만들어내며 UFC 선수 생활을 계속이어가고 있는 역전승 장인 폴 크레익 두 선수가 모두 참전하는 시합이네요.

이번에도 정수리가 짜릿해지는 역전승을 볼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주목할만한 신예 

- 10승 무패의 브랜든 모레노를 상대하는 아스카 아스카로프를 기대할 필요가 있습니다.

플라이급임에도 10승 전부가 피니쉬승입니다. 게다가 이 전적이 만들어진 전적이 아닌 마이너 무대에서 연승행진을 하던 강자들을 상대로 쌓은 실적이죠.

셔독 필진 중 한명(이름은 기억안나네요. ㅡ,,ㅡ;)은 이 시합이 진짜 메인이벤트라고 할 만큼 아스카 아스카로프를 기대하는 분위기 입니다.

아스카로프와 모레노 두 선수 모두 그라운드가 주전장인 선수로 익사이팅한 그라운드 전쟁을 기대합니다.  

기타 

 - 그외에 타이틀 경쟁 그룹 진입에 실패한 이렌느 알다나, 이제 컨텐더 포텐셜을 잃고 게이트키퍼가 된 느낌의 안젤라 힐 등이 출전합니다.   

경기 일시 : 2019년 9월 22일 일요일

 - 메인 카드 : 09:00

 - 프릴림 카드 : 06:00

경기 장소 : 멕시코 멕시코시티

메인이벤트 : 야이르 로드리게스 VS 제레미 스티븐스

프릴림카드 메인이벤트 : 조제 퀴노네즈 VS 카를로스 후아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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