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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베가스 27 폰트 vs 가브란트 출전 선수들 인터뷰 - 새로운 노러브, 선불, 고의 계체 실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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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베가스 27 폰트 vs 가브란트 출전 선수들 인터뷰 - 새로운 노러브, 선불, 고의 계체 실패

평산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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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 가브란트

- 지금의 새로운 '노 러브' 버전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생각한다. 

심지어 도미닉 크루즈전 때의 나와도 완전 다르다.

랍 폰트와 그의 팀을 리스펙하지만 난 그를 끝장낼 것이다.

결코 랍 폰트를 깍아내리려는 것은 아니지만 그는 아직 복싱에 있어 많은 부분 체크할 곳이 있어.

그리고 메인이벤트에도 안서봤고 5라운드 시합도 안뛰어 봤어.

난 이 모든 것을 통과했어.

내가 전체적으로 더 좋다고 생각하고 내가 더 잘 준비되었다 생각해.

그의 핵심 무기가 잽이 될 거라고 말한다면 그러라고 해.

난 그 잽에 답을 줄거야.

난 그가 상상하는 이상의 방법으로 그 잽을 무력화 시킬거야.

난 옥타곤 안에서 폰트보다 3,4수 앞서 있을거야. 

 

코디 가브란트 : 2체급 챔피언을 노리고 있고 지금 퍼펙트한 타이밍이다.

 

랍 폰트 : 잽으로 코디 가브란트를 끌어들여 넉아웃을 노린다.

랍 폰트 : 코디 가브란트에 대한 나의 첫번째 생각은 '그가 얼마나 데미지를 견딜 수 있을까'야.

칼라 에스파르자

- 이 시합은 분명히 넘버원 컨텐더 결정전이라고 생각해.

최근에 타이틀전은 너무 익숙한 사람들끼리 했잖아.

신선한 피가 필요할때야.

7년이라는 세월은 많은 일들이 일어나.

나와 로즈 둘 다 그간 많이 발전했지.

우리의 1차전 이후로 로즈가 얼마나 멀리까지 나아갔는지에 대해선 정말 리스펙 밖에는 없어.

우리가 다시 싸운다면 매우 익사이팅한 시합이 될 거야.

얜 샤오난전 그래플링은 나의 분명한 어드밴티지라 생각하며 나의 세계로 그녀를 끌어들인다면 피니쉬를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해.

 

 

얜 샤오난

- 내가 칼라 에스파르자를 이기면 나에게 타이틀샷을 주지 않을 명분이 없을거야.

나의 스트랭쓰는 챔피언 로즈 나마유나스에게는 문제가 될거야.

 

얜 샤오난 : 잃어버린 벨트를 중국으로 다시 가져와달라는 바램은 나에게 부담보다는 오히려 동기부여가 된다.


에드먼 샤바지안

- 관중들의 환호성이 그립긴 하다.

하지만 난 관중 유무는 나의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내가 옥타곤에 들어서고 옥타곤 문이 닫히면 오로지 나는 나의 코치와 코너의 목소리만 들린다.

 

잭 허만슨 : 그라운드로 데려가면 에드먼 샤바지안은 끝이다.

펠리시아 스펜서 : 노마 듀몬트를 상대로 1라운드 피니쉬 기록을 이어간다.

- 상대가 노마 듀몬트로 바뀌었어.

노마 듀몬트는 더욱 웰라운드한 선수라 게임 플랜이 좀 바뀌었지.

하지만 많이 바뀌진 않았어.

난 그동안 좀 더 효과적인 파이터가 되기 위해 훈련해 왔어.

그리고 듀몬트같은 좀 더 웰라운드한 상대는 더욱 치열하고 익사이팅하고 나의 베스트를 끌어내게 만드는 그런 시합을 하게 만들지.

난 타격이든 그라운드든 이제 다 자신있어.

난 아만다 누네스와 5라운드까지 갔어. 그 이후 나의 타격에 자신감이 생겼어.

하지만 난 서두르지 않을거야.

난 나의 샷을 고르고 그게 느껴질 때 꺼내들거야.

난 그녀의 정면에 서 있을거고 1라운드에 듀몬트를 끝낼거야.

하지만 스탠딩 타격으로 끝내겠단 생각은 없어.

나의 피니쉬 무기는 그라운드에 있어.

나의 UFC 모든 승리는 1라운드 피니쉬승이야.

이 기록을 계속 이어가는 것은 나를 매우 좋아보이게 만들거야.

 

노마 듀몬트

- 브라질의 우리 체육관은 최근까지 문을 닫았고 그래서 재정적으로 궁핍했다.

그래서 급오퍼임에도 이 시합을 받아들인 것이다.

UFC는 내가 UFC PI에서 훈련하길 원했고 내가 라스베가스에 머물도록 선불로 나의 파이트 머니 일부를 지급했다.

UFC는 나를 많이 도와주고 있다.

하지만 이 돈으로 충분치 않기에 나의 코치이자 남편인 비에이라는 음식 배달일을 하며 내가 훈련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었다. 

나 역시 그래플링 대회 스텝으로 알바를 하고 음식 배달일을 몇번 도왔다.

브라질에서 미국으로 오는데는 24시간이 걸리고 결국 2,3일이 소요되며 감량에 중요한 파이트위크에 많은 시간을 허비하게되고 많이 지친다.

하지만 라스베가스에서 시합을 준비하면 단 10분이면 경기장에 갈 수 있게 된다.

이건 엄청난 차이고 게다가 UFC PI의 엄청난 시스템의 지원까지 이건 완전 다른 환경이다.

내가 비록 밴텀급에 2번 감량에 실패했지만 이번 시합 결과와 상관없이 난 밴텀급으로 갈 것이다.

 

하파엘 알베스

- UFC 베가스 19에서 난 고의로 계체에 실패했다.

난 거의 체중을 다 맞췄다. 하지만 그때 난 나의 아내의 유산 소식을 들었고 난 더이상 시합을 하고 싶지 않았다.

* 하파엘 알베스는 UFC 데뷔전 11.5파운드라는 엄청난 계체 오버를 기록하며 시합이 캔슬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정도 프로답지 못한 행동을 데뷔전에 하면 UFC에서 방출을 시킬텐데 그러지 않았던게 이런 이유가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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