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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산아빠의 Life log
아자멧 무자카노프(넉아웃승) VS 타폰 추퀴 - 와우!! 엄청난 역전승이네요. 사실 2라운드 초반 무자카노프의 스텝이 죽으며 추퀴에게 거리가 잡히기 시작했고 테이크다운은 실패하고 2라운드 후반 아예 양팔이 다 내려오면서 가드도 할 체력이 남지 않은 무자카노프였기에, 3라운드 넉아웃을 당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넉아웃을 시켰네요. 추퀴 역시 이런 무자카노프의 상태를 느끼고 피니쉬를 위해 자신감있게 들어간거 같은데 무자카노프의 날카로운 카운터가 남아있었고 이후 플라잉니킥을 할 수 있는 운동능력 역시 있었네요. 무자카노프가 퍼포먼스 오브 더 나잇급 피니쉬를 보여줬지만 솔직히 많이 실망한 시합입니다. 1라운드 초반 경쾌한 인앤아웃 스텝과 타이밍을 빼앗는 러시안 훅을 위시한 다양한 공격 루트들이 좋았지만 바위처럼 ..
알렉스 페레이라(만장일치 판정승) VS 브루노 실바 - 오늘 보니까 페레이라는 아데산야와는 완전 다른 타격가군요. 페레이라가 펀처라면 아데산야는 킥커고 페레이라가 밸런스와 타이밍을 중시한다면 아데산야는 풋워크, 스피드, 거리, 타격 셋업을 중시하는 파이터로 페레이라는 좀 맞더래도 자신의 파워를 더 효과적으로 쓰기 위해 좀 더 가까운 거리에서 어그레시브하게 카운터나 오프닝을 내고, 아데산야는 최대한 안맞고 깔끔하게 싸우려는 스타일이군요. 페레이라가 좀 느려보이지만 정타를 많이 허용하지 않는 것은 그의 공격시 밸런스가 좋고 디펜스가 매우 좋아서로 보입니다. 초반 브루노 실바의 타격을 버티고 나오는 앞손 훅이 매우 위협적으로 나오자 그 앞손훅을 리스펙하면서 페레이라는 앞손훅에 대해 대비해 선제 공격 이후 슬립..
경기 일시 : 2022년 3월 13일 일요일 - 메인 카드 : 9:00 - 프릴림 카드 : 6:00 경기 장소 : 미국 라스베가스 메인이벤트 : 티아고 산토스 VS 마고메드 안카라예프 프릴림 카드 메인이벤트 : 매튜 세멜스버거 VS AJ 플레처 메인 카드 프릴림 카드 가장 기대가 되는 매치 - 메인이벤트인 티아고 산토스 - 마고메드 안카라예프의 경기가 가장 기대가 됩니다. 언제나 새로운 피의 약진은 기대를 모으게 만들죠. 이 시합은 얼음과 얼음의 대결입니다. 두 선수 모두 상대를 압박하고 치고받는 브롤링을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냉정하게 상대를 읽고 인내하며 타이밍을 뺏어 카운터나 기습을 하는데 능한 선수들이죠. 그리고 두선수 모두 킥에 능하다는 점도 공통점입니다. 차이점이라면 티아고 산토스는 공격은 타격..
카마루 우스만이 제시한 콜비 코빙턴이 다시 타이틀샷을 얻기 위해 이겨야하는 선수 명단 - 코빙턴은 다시 타이틀샷을 얻기 위해 몇번의 시합이 더 필요하다. 코빙턴은 아직 길버트 번즈, 비센테 루케, 함잣 치마예프와 싸우지 않았다. 나가서 싸우고 몇개의 승을 챙겨라. * 비센테 루케와 싸울 예정인 벨랄 무하메드가 이 발언에 섭섭해 하겠네요.^^ 카마루 우스만의 함잣 치마예프에 대한 차기 도전자로써의 생각 - 함잣은 정말로 아직 제대로 테스트를 받지 않았다. 그가 이번에 1라운드나 2라운드에 피니쉬 당하지 않는다면 그때부터 그가 얼마나 강한 파이터인지 지켜볼 것이다. 헨리 세후도 : 나의 가치에 합당한 계약을 하기전까지 USADA 테스트 풀에 들어가지 않는다. - "나의 가치에 합당한 계약을 하기전까지 USA..
로버트 휘태커 VS 마빈 베토리 UFC 275(6월 12일) 격돌 - 어제 '스키니 롭'이란 표현을 쓰며 휘태커가 생각보다 일찍 복귀한다는 트윗을 했는데 ... '스키니 롭'이 웰터급을 암시한게 아니었던건지... 아무튼 미들급에 묵직한 시합이 하나 추가되었네요. 아직 시합계약서에 싸인한건 아니고 최종 마무리 단계라고 합니다. UFC 275는 글로버 테세이라 VS 지리 프로하즈카가 메인이벤트로 격돌하며 싱가폴에서 대회가 개최됩니다. 관련 포스팅 : 로버트 휘태커 웰터급 복귀 암시!!
로버트 휘태커 웰터급 복귀 암시!! - 휘태커는 트위터를 통해 "스키니 롭(웰터급의 로버트 휘태커)은 내가 원했던 것보다 더 빨리 복귀하게 될 것이다"라고 썼습니다. * 아데산야는 앞으로도 계속 챔피언 자리에 있을거 같고 자신은 두번이나 싸웠으니 다시 기회를 얻긴 어렵고 결국 챔피언이 되려면 웰터급 복귀가 맞죠. 하파엘 도스 안요스 : 모이카노전 5라운드 약간 긴장을 풀면서 고전했다. - 모이카노와의 시합에서 스탑이 선언되지 않아 정말로 놀랐다. 3라운드 끝나고 의사가 들어왔을 때 난 코너에 '스탑 선언이 될거야'라고 말했다. 4라운드 끝나고 나서 의사가 들어왔을 때도 똑같이 말했다. 나의 코너는 이제 모이카노가 도박을 할 것이고 그것에 말려들지 말고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게임을 하라고 주문했다. 난 사실..
맥스 할로웨이를 노리는 헨리 세후도 -" 내가 복귀한다면 마음에 담아두고 있는 상대 선수 중 하나는 맥스 할로웨이다. 나에게 그 '평균' 알렉산더를 주지 않을거라면 나에게 맥스를 달라. 좋아. 내가 타이틀샷을 얻기전 한경기를 이겨야한다면 난 맥스 할로웨이랑 싸우고 싶다. 난 내가 맥스 할로웨이를 이길 수 있다는 것을 안다. 난 맥스를 매우 리스펙하지만 그가 많이 얻어맞는다는 것을 안다. 동시에 그가 위험한 파이터라는 것도 안다. 그것이 내가 그를 좋아하는 이유다. 맥스 할로웨이는 볼카노프스키보다 더 날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기꺼이 싸울 것이라는 것을 난 안다. 할로웨이를 거쳐 볼카노프스키로 가는 것. 이것이 내가 가고자 하는 루트다. 헨리 세후도 : 호르헤 마스비달이 레슬러를 상대로 거리를 좀 더 잘 잡도..
마이클 챈들러 VS 토니 퍼거슨 UFC274에서 격돌 - 두 선수간의 대결이 결국 5월 8일로 결정되었군요. 이렇게 되면 이 시합의 승자가 별 부상이 없다면 현실적으로 7월초 UFC 인터내셔널 위크 코너 맥그리거를 상대할 시간을 꽤나 갖게 되는군요. 풀캠프는 아니지만 또 코너 맥그리거가 선사는 레드팬티나잇을 안받기는 애매한 시간으로 은근히 코너의 승리를 바라는 UFC 입장에서 굉장히 잘 조율된 스케쥴이 아닌가 싶네요. 거너 넬슨의 복귀전 상대 사토 타카시로 변경 - 이번 UFC 런던대회에서 원래 상대였던 클라우디오 실바가 부상으로 아웃되면서 사토 타카시가 들어왔네요. 테런스 맥키니 이번주 드류 도버전 급오퍼로 출전 - 릭 글렌이 부상으로 아웃되면서 파이트위크 기간 급오퍼로 테런스 맥키니가 드류 도버를 상..
콜비 코빙턴 VS 호르헤 마스비달 시합에 대한 이슬람 마카체프의 관전평 - 난 이 시합을 바로 1열에서 직관했다. 솔직히 난 이 둘을 하루에 다 이길 수 있다고 정말로 믿는다. 이슬람 마카체프의 웰터급 월장 계획 - "라이트급 타이틀을 얻고 3~5번 정도 방어를 하고 웰터급에 도전할 것이다." * 라이트급에서 꽤나 큰 사이즈의 이슬람이기에 포이리에나 게이치, 올리베이라, 맥그리거보다는 훨씬 가능성이 있어보인다는 생각입니다. 이슬람 마카체프 : 코너 맥그리거는 이제 탑레벨에서 경쟁할 수 없다. - 많은 선수들이 라이트급에서 코너 맥그리거를 이겼다. 그는 이제 그냥 네이트 디아즈랑 싸우거나 몇몇 늙은 선수들과 싸울 것이다. 그는 결코 챔피언이 될 수 없고 이 레벨에서 경쟁할 수 없다. 100만달러 요구설 때..
랍 폰트 VS 말론 베라 5월1일 대회 메인이벤트로 격돌 - 우와 말론 베라가 메인이벤터가 되었군요. 현재 말론 베라는 조제 알도 전 패배 이후 데비 그랜트와 프랭키 에드가를 이기며 다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죠. 반면 랍 폰트는 타이틀샷 문턱까지 갔다가 조제 알도를 넘지 못하고 주춤한 상황입니다. 랜디 브라운 VS 케이오스 윌리암스 UFC274(5월 8일) 추가 - 워낙 웰터급은 탑15 보더라인이 두껍다 보니 탑15와의 시합 기회를 얻기가 어렵군요. 다시 한번 탑15 진입을 위해 탑15 보더라인에서 경쟁해야하는 랜디 브라운이네요. 두 선수 모두 확실히 재능이 있는 선수들이지만 아직까지는 탑15 경쟁력이 있느냐에 대해서는 약간의 의문이 있는 선수들이죠. 씬시아 칼빌로 스트로급으로 복귀 - 씬시아 칼빌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