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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맛집 (118)
평산아빠의 Life log
서초구 내곡동에 위한 상록원이란 한정식집에 다녀왔습니다. 이 곳은 무슨 산같은 곳으로 들어가야 되서 꼭 야외로 놀러온 느낌이 듭니다. 일단 한가로운 주변 풍경이 맘에 듭니다. 2만원짜리 코스를 시켰는데 아래사진과 같이 나왔고 거기에 밥이랑 반찬이 나중에 나왔습니다. 2만원이 작은 돈은 아니지만 꽤 먹을게 많이 나와서 밥이나오기 전에 배가 불렀습니다. 굳이 입맛에 안맛는 음식이 없고 꽤 손을 안댄게 없을 정도로 꽤 좋은 메뉴였다는 생각입니다. 세곡동, 내곡동 이쪽에 단미 그린비 한정식 집을 추천했는데 거기가 가격이 만9천원으로 올라서 천원 더 내고 거기보다 메뉴가 더 좋은 이곳을 추천합니다. 특히 아이들이 잘 먹을 수 있는 왕새우, 떡갈비, 들깨탕 등이 포진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오기도 좋습니다. 특히 들..
40개월 미만의 최상급 한우를 맛볼 수 있는 주산 한우마을에 갔다왔습니다. 서천에 여행가시는 춘장대IC에서 10분 거리에 있으니까 여행 코스로 잡아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저는 주산한우마을의 입구에 있는 평화한우촌에 갔습니다. 이유는 바로 앞에 주차장이 보여서 였습니다. ㅡ,,ㅡ; 아무튼 소고기 한마리를 시켰는데 4만5천원으로 저렴했습니다. 여기 시스템은 정육점에서 고기를 사서 식당에 들어가 두당 6천원을 내고 구워먹는 시스템인데 ... 걍 식당에 들어가 메뉴판 보고 시키면 식당주인아저씨가 대신 정육점가서 사옵니다. ^^ 위의 사진처럼 고기는 매우 먹음직스러웠고 맛도 참 좋았습니다. 특히나 저는 차돌박이가 왜이렇게 맛있던지 ... 그리고 같이 나오는 선지탕도 깔끔하고 참 맛있었습니다. 또한 우마루에서나 ..
제가 전에 소개한 완산정과는 정반대 느낌의 콩나물 해장국집입니다. 굉장히 깔끔하고 개운한 맛이 나는 콩나물 해장국으로 아주 특별히 맛있다기보다는 누가 먹어도 먹을만하다는 평가를 내릴 수 있는 꽤 안정적인(?) 맛입니다. 특히나 해장국답게 술먹고 난 뒤 먹기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해장용으로 짬뽕이나 라면등 빨간 것보다는 북어국을 선호하는 분들이 꽤 좋아할 맛입니다. 그리고 이 집의 특징은 에피타이저로 나오는 초란스프입니다. 뭐 이게 초란스프인지 모르고 김을 섞어서 국에 넣는 분들이 많은데요... 초란에 김을 잘게 부셔 넣고 콩나물해장국물을 3스푼 정도 넣으면 너무 맛있는 초란스프를 먹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음식점의 특징인 거꾸로 자라나는 콩나물(발명특허 제103342호)은 무한리필(?)입니다. 부족하..
이번에 소개할 맛집은 고기가 맛있는 세곡동사거리 근처의 영동생고기 입니다. 제가 맛집을 추천할 때는 맛이 아주 좋거나 특이하거나 맛집이라고 소문난 집의 냉정한 평가 그리고 가격 대비 맛이 좋은 곳 등인데요.. 이런 기준으로 볼 때는 이곳은 맛집이라고 볼 수 는 없습니다. 하지만 세곡동사거리 근처에 맛있는 고기집이 없다는 이유로 세곡리엔파크에 사시는 분들 중 고기먹고 싶을 때 추천하는 장소입니다. 그만큼 고기맛은 확실히 좋습니다. 근데 고기가격인 1인분에 1만2천원으로 좀 비쌉니다. 좀 비싸더라도 맛있는 고기먹고 싶은 세곡동사거리 근처 사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맛집이라고까지는 하고 싶지 않지만 서천에서 조개구이하면 제일로 쳐주는 곳이 선도리입니다. 이곳의 가게 중 웰빙칼국수집이 가장 유명한대요... 여기에서 조개구이, 붕장어, 해물칼국수를 먹어봤습니다. 우선 이곳은 해질녘 전망이 좀 죽입니다. 우선 조개구이 사진입니다. 짜잘한 조개 안나오고 큼직큼직한 조개들이 먹기 좋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만족했는데 같이 간 일행은 별 감흥없다고 ... 붕장어 사진입니다. 원래 제가 붕장어를 별로 안좋아해서 저는 별로였는데 같이간 일행은 붕장어가 먹을만 하다고 ... 원래 아주머니가 뒤집어 줘야하는데 바쁘다고 챙겨주지 못해서 조금 태워먹었습니다. ㅡ,,ㅡ 해물 칼국수 사진입니다. 면이 굉장히 쫀득쫀득한게 씹이는 질감이 참 좋았습니다. 국물도 그럭저럭 개운하고 ....
신림역에서 조금 특이한 맛집을 소개할까 합니다. 그 이름은 바로 "콩불"입니다. 이 집의 첫번째 장점은 바로 싼가격에 고기와 함께 밥을 먹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두번째 장점은 특이한 맛입니다. 콩나물과 고기와 소스가 어우러져 꽤 담백하고 맛있는 맛이 납니다. 마지막으로 세번째 장점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볶음밥입니다. 워낙 한국인이 볶음밥을 좋아해서 왠만하면 다들 좋아하죠... 그 왠만한 맛 이상은 한다는 생각입니다. 이 맛집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5천원에 행복"이라고 표현하고 싶네요. 5천원으로 고기도 먹고 볶음밥도 먹고 참 만족스런 음식점입니다. 이 집에 원래 찌콩이라는 국물이 있는 메뉴는 없었는데 새로 생겼네요 ... 다음엔 찌콩을 먹어봐야겠습니다. 아래는 콩불의 위치입니다.
오늘 소개할 맛집은 신림역에서 서울대 쪽으로 올라오다보면 있는 김치찌개 맛집 낭풍찌개입니다. 위의 그림과 같이 커다란 냄비에 고기를 듬뿍넣어서 끓여주는데요 밥그릇에 김치국물과 김치 고기 두부 등을 듬뿍넣고 먹으며 그 맛이 정말 죽여줍니다. 우선 가격은 2~3인분 13,000원입니다. 둘이 먹기에 매우 많은 양이기 때문에 그냥 3인분이라고 봐도 좋을거 같습니다. 일인당 4400원 꼴이니 매우 싸다고 생각됩니다. 고기의 재료는 국내산 암돼지 전지살(앞다리)만 쓴다고 합니다. 저는 비계를 별로 안좋아하는데요. 특히 고기 조금 달리고 비계만 많이 있으면 먹질 않는데 ... 이 집의 비계도 다 먹었습니다. 그냥 비계만 먹어도 물컹한 느낌은 없고 매우 쫄깃쫄깃해서 먹을 만 했습니다. 국물맛은 다른 김치찌개 맛집에 ..
오늘 소개할 맛집은 신림역에 위치한 육쌈냉면입니다. 이 맛집은 냉면에 한가득 숯불구이 돼지갈비를 주는데요 ... 가격은 일인분에 5,200원 ... 정말 저렴한 가격에 돼지갈비와 냉면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역시나 소문난 맛집인지 언제나 사람들은 꽉꽉 찹니다. 맛에 대해 평가해보면 우선 고기맛은? 숯불향이 참 좋습니다. 뭐 특별히 다른 고기보다 굉장히 맛있지는 않지만 숯불향 가득한 고기가 꽤 맛있습니다. 그리고 양도 푸짐합니다. 냉면맛은? 물냉면은 평범합니다. 뭐 맛집 냉면에 비해 맛있다고는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면이 참 쫄깃쫄깃하고 특이한 질감입니다. 비빔냉면은 좀 매운 편입니다. 저희 와이프는 맵다고 다 먹질 못했네요... 지금까지 신림역 맛집 육쌈냉면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속초에 명물이라면 바로 만석닭강정과 남포동찹쌀호떡입니다. 중앙시장내에 위치했는데 최초로 닭강정을 개발했다는 만석닭강정은 속초여행온 사람들이라면 필수코스로 하나씩 사가는 곳입니다. 그리고 같은 건물에 위치한 남포동찹쌀호떡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다들 만석닭강정집에서 닭강정사고 호떡사러 가는게 거의 정규 코스입니다. 저도 이 코스대로 ...ㅋㅋㅋ 우선 만석닭강정에 대해 얘기하면 인터넷 자료들에 많이 기다려야하고 어느 블로거는 예약해야 한다는데 ... 전화문의하니 예약같은거 안한다고.... 몇몇 줄을 섰지만 바로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팁하나 현금 과 신용카드 줄이 다릅니다. 현금쪽으로 가면 뭐 기다리지 않고 바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ㅋㅋㅋ 그럼 맛은? 뭐 나쁘지않다고 얘기할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그냥..
요즘 짬뽕 체인점이 많이 생겼는데요.... 서울대입구역 부근에 맛있는 짬뽕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습니다. 11시40분부터 영업시작인데 우리가 간 시간은 11:48분 ... 이미 2개의 테이블 빼고는 꽉 찼더군요. 그리고 메뉴판에 써있는 안내문... "저희 가게는 주문을 받으면 생면을 뽑고 요리하기 때문에 20분 정도 걸릴 수 있습니다." 흠 ... 왠지 신뢰가 가는 문구더군요... 그러나 안내문구와는 틀리게 10분도 안기다린거 같은데 나오더군요... 뭐 일단 일찍 나오니 좋네요 ㅋㅋㅋ 이제 중요한 맛에 대해 얘기하겠습니다. 짬뽕은 지리, 보통, 매운맛이 있는데 우리는 보통을 시켰습니다. 왠지 매운맛은 진짜 매울거 같아서 .... 우선 홍합이 그릇에 차고 넘치게 넣어줍니다. 대략 20개 정돈데요 중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