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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맛집 (118)
평산아빠의 Life log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 다녀온 뒤 주변에서 점심을 해결하려고 하다가 알게 된 맛집입니다. 일단 유산슬밥, 해물밥, 수초면을 시켰고 이 집에서 유명하다는 수제 군만두를 시켰습니다. 밥량은 많다고 할수없지만 재료가 너무 좋아보이고 또 맛 또한 너무 좋았습니다. 수제 만두 역시 그냥 보너스로 나오는 만두와 맛이 확연히 차이가 있더군요 유산슬의 해삼도 싸구려 해삼을 채썰어 넣은게 아니라 좋은 해삼을 덩어리채 넣고 ... 사실 제가 잘 아는 중국집 사장님이 해삼을 덩어리채 넣는게 그리 쉬운 선택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재료비 때문에 ... 새우도 엄청 크고 ... 재료도 좋고 보기도 좋은데 맛 또한 이품이 아니라 일품이었습니다. 특별히 또 좋은 점은 이 집의 착한 가격입니다. 동네 주말마다 배달시켜먹는 중국집과 가..
저는 곱창을 처음으로 접한게 대학교때 그 유명한 상도곱창입니다. 거기의 입맛에 길들여져서 인지 ... 왠만큼 맛있다는 곱창집도 상도곱창만 하진 않았기에 실망하기 일수였습니다. 그런데 교대역 근처의 사실 상도곱창보다도 훨씬 유명한 거북곱창집을 가게 되었습니다. 곱창의 느낌은 "상도곱창만큼 먹을만 하다" 입니다. 특히 곱창 속의 곱이 많이 차있고 고소한게 곱창맛을 매우 살려주고 있었습니다. 숭실대쪽으로 오면 상도곱창 교대쪽으로 오면 거북곱창 곱창 맛집으로 꼽고 싶네요.
여름휴가를 양평 한화리조트로 가서 양평맛집을 검색하여 원래 옥천냉면 황해식당, 보광정 가든, 맥바베큐를 갈 예정이었지만 맥바베큐까지 가기가 너무 귀찮아 그냥 한화리조트 부근의 맛집이라는 유연가든에 갔습니다. 제주도 흑돼지를 초벌구이하여 특유의 멸치젓소스에 찍어먹는 곳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맛집이라는 것에는 ??이 붙었습니다. 우선 주인 아저씨의 친절함이 너무 좋았습니다. 손님을 왕으로 모시는 느낌이 들정도로 너무 친절하였습니다. 하지만 여름에 갔는데 에어콘이 없는 고기집이라는 점은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건 고기맛!!!! 드디어 초벌 구이된 고기를 직원이 정성스레 잘라주시고 우리는 별다른 수고를 할 게 없이 조금 익혀 먹기만 했습니다. 고기맛은 ... 일단 육질이 정말 쫄깃쫄깃했습니다..
이번 여름휴가를 준비하며 양평맛집을 검색했을 때 가장 많이 나온 옥천냉면 ... 특히나 그 원조는 황해식당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후기들이 그다지 좋지는 않았습니다. 어떤 분은 신발씹는 맛이라고 ... 대체적으로 맛이 없다는 평가였지만 저는 이곳을 양평가서 첫번째 먹을 음식으로 정했습니다. 여행이란 그곳의 풍경을 보고 사람을 만나고 음식을 먹고 분위기를 느끼는 것 아닐까요? 그런 측면에서 양평 고유의 전통을 지키며 유명한 옥천냉면을 꼭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우리 일행은 골고루 먹기 위해 물냉면, 비빔냉면, 완자반 편육반을 시켰습니다. 일단 물냉면은 인터넷의 후기대로 기존 냉면보다 매우 즐기기고 육수는 매우 싱거웠습니다. 아무리 전통의 맛이라지만 한그릇을 다 먹기에는 좀 적응이 잘 안되더군요 비빔냉면은 오히..
이번 여름휴가를 준비하며 양평 맛집을 검색했는데 옥천냉면과 더불어 진짜 많이 검색되는게 이 보광정가든 이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리뷰를 올려주는 이유가 있겠거니 하고 양평여행의 첫 저녁을 보광정가든으로 정했습니다. 가는 길은 이게 맞는 길인가? 싶을 정도로 좀 외진 구석으로 들어가야합니다. 반찬으로 나오는 것은 별다를게 없었습니다. 하지만 닭볶음탕의 맛과 그 국물맛을 보고는 한번에 반해버렸네요. 같이간 일행도 이건 두고두고 생각날 맛이라고 ... 같이간 4명이 모두 엄지손가락을 들었습니다. (참고로 양평맛집으로 보광정가든, 옥천냉면 황해식당, 유연가든 세곳을 갔는데 이곳만 만족했습니다.) 토종닭 특유의 쫄깃함과 뭐라 표현하기 힘든 감질맛나는 국물맛(?) 양념맛(?) 이렇게 표현할 수 있네요. - 너..
우리집에서 20분거리에 있는 청계산! 거기에 유명한 맛집이 있다기에 찾아간 곳이 한소반입니다. 일단 10명 이하는 예약이 안된다구 해서 서둘러 출발 ... 11시 50분 쯤 도착했는데 딱 한자리 남아서 기다리지 않는 행운을 잡았습니다. 우리가 식사마치고 나왔을 땐 어림잡아 80여명이 대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 메뉴는 한소반 모듬 보쌈세트를 시켰습니다. 메뉴 구성은 아래 사진처럼 보쌈 + 도토리 해물파전 - 칼국수 로 구성되었습니다. 일단 보쌈에 나온 밥얘기부터 해야할 것 같습니다. 꼭 초밥에 들어가는 밥처럼 간도 되어 있고 찰기도 적당하고 저도 먹기 좋았지만 우리 아이들이 매우 잘 먹었습니다. 주메뉴인 보쌈고기는 비계가 별로 없어 느끼하지 않았고 비계가 없으면 뻑뻑할 거 같은데 굉장히 살이 연하고..
우리집 인근에 맛집을 찾다가 평이 좋은 덕바우라는 오리고기집을 가게 됐습니다. 맛집이라고 유명해서 당연히 주말이라 예약해야 될 줄 알았지만 일단 테이블이 텅비어있더군요... 오리 바베큐를 시켰는데요 .. 일단 오리고기 맛은 특별하진 않고 예소담 오리고기가 워낙 맛있어서 별로 맛있다는 느낌은 못받았습니다.(그렇다고 맛없다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관련포스팅 : [수서맛집] 예소담 - 오리고기가 맛있는 집 그리고 오리고기하면 빼놓을 수 없는 백김치 역시 별 감동은 없었네요... 또한 여타 블로그에서 이 집 맛있다고 추천한 오리 떡갈비는 최악이었습니다. 진짜 맛없었네요 ... 저, 와이프, 장모님 세명이 모두 일치하는 의견이었습니다. 정말 떡갈비는 비추천합니다. 기대에 비해 맛이 없어서 매우 실망스러웠는데 마지..
제가 대학교 1학년때 처음 가본 상도곱창 ... 그러니까 벌써 17년째 가고 있는 곳이네요 ... 대학생때는 더욱 그랬고 지금도 좀 비싼 가격에 많이 가지는 못하지만 가끔 생각날 때 마다 가면서 역시나 하고 감탄하는 곳입니다. 뭐 제 개인 히스토리를 얘기해보면 여자친구를 사귀거나 호감가는 여자와는 여기를 꼭 데리고 왔고 100% 만족했습니다. ㅋㅋㅋ 여기 곱창이 다른 곳과의 차이점이라고 하면 바로 곱창의 쫄깃함에 있는 것 같습니다. 여타 다른 곱창집가면 이 집의 그 쫄깃함을 느끼지를 못하네요 ... 우리 와이프가 신원동쪽에 이곳과 대적할 만한 곱창집이 있다고 하는데 언제 한번 그곳도 가봐야겠습니다. 아무튼 이 쫄깃한 곱창에 서비스로 주는 생간과 천엽이 또한 일품입니다. 사실 저는 곱창집을 판단할 때 이 ..
간만에 맛있는 삼겹살 집을 발견했습니다. 우리 와이프가 여기 삼겹살이 하도 맛있어서 거금 만원을 들여 점심을 회사동료들하고 자주 먹으러 간다는 집입니다. 이 음식점은 사실 코다리가 유명한데 그건 못먹어봤고 삼겹살도 진짜 맛있더군요... 하이킨 삼겹살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식욕을 돋구는 돼기고기 특유의 맛있는 기름 냄새가 난다는 점입니다. 이런 맛있는 기름냄새가 나는 삼겹살을 먹기가 쉽지 않은데 이거 하나 만으로도 이곳 삼겹살 강추입니다. 게다가 바싹익혀도 쫄깃함이 살아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쌈밥집답게 강된장이 나온다는 점입니다. 강된장에 상추쌈 한번 먹고 기름장에 삼겹살 찍어먹으면 ... 쓰면서도 군침이 도네요 ^^;; 추가로 이 집 주인 아주머니가 매우 친절하십니다. 음식의 맛 + 친절함까지 ... 관악..
우리 와이프가 정말 좋아하는 곳입니다. 매꼼한 떡볶이도 맛있는데 그 이후 볶음밥이 정말 예술인 곳입니다. 이 집에 대한 한가지 에피소드가 있는데요 ... 제가 이 떡볶이집에서 포장이 되냐구 하니까 주인께서 절대 안된다고 ... 아마도 소스의 비공개 차원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와이프가 첫째를 임신했는데 집이 개포동이라 올 수 없어서 퇴근길에 꼭 포장을 해가고 싶다고 만약에 안되면 떡볶이에 들어가는 고추장만이라도 사갈수없냐고 계속 사정하니까 결국 영업방침을 깨고 포장을 해줬던 우리 부부에게는 추억이 있는 장소입니다. ^^ 이 떡볶이 집 한 20번은 간거 같은데 ... 최근에 갔을 때는 감칠맛이 조금 덜 해서 조금 실망했습니다. 하지만 볶음밥은 명불허전!!! 신림역에 와서 떡볶이가 먹고 싶다면 신사리불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