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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산아빠의 Life log
정찬성 - 시합 후 굉장히 낙담했지만 계획한대로 시합이 흘러갔기에 패배를 받아들일 수 있었다. 난 마지막에 모든걸 쏟아부었고 끝까지 밀어붙였다. 선수에게 이건 이기거나 지거나 둘 중 하나다. 정말 중요한건 결과다. 시합에서 졌고 난 부끄러웠다. 하지만 지금은 이것이 성취감으로 느껴진다. 더이상 이 패배가 부끄럽지 않다. 나의 상대가 에드가에서 야이르로 바뀌었을 때 정말 신중하게 생각해야만 했다. 난 몇달간 키가 작은 오소독스 레슬러를 대비해 경기를 준비했다. 하지만 키가 크고 사우스포에 타격가인 180도 다른 선수를 상대해야했다. 난 마지막 순간 피니쉬를 위해 들어갔다. 그것이 내가 지금껏 상대를 극복해온 나의 토대이기 때문이다. 마지막만 빼면 나의 계획대로 잘 흘러갔다. 나의 상대가 에드가에서 야이르로..
프로 선수들의 정찬성 VS 모이카노 승자 예상 - 코디 스테이먼 : 정찬성. 그는 엄청난 양의 펀치들을 다 받아내고 전진을 유지하고 궁극적으로 승리한다. - 앨런 크로우더 : 정찬성, 그는 많은 타격을 받아낼 능력이 있고 난 그의 그런 스타일을 좋아한다. - 안드레 유엘 : 정찬성. 난 그의 팬이다. 전진하고 승리할 것이다. - 크리스 리벤 : 정찬성의 지난 시합은 보기 힘들었다. 하지만 정찬성은 전사고 그가 반죽음이 될 때까지 싸우지. 그를 쓰러트리기는 어렵다. 그래서 정찬성이 이길거로 본다. - 스티븐 피터슨 : 정찬성은 야이르 로드리게스를 상대로 마지막 펀치교환 전 까지 매우 좋았다. 정찬성이 판정으로 이길거 같다. - 맥스 그리핀 : 정찬성이 압박하고 2라운드에 끝낼거 같다. - 호세 토레스 : ..
가장 기대가 되는 매치 - 당연히 정찬성 - 모이카노의 메인이벤트입니다. 직전 경기 패배를 경험한 컨텐더 끼리의 타이틀 경쟁 그룹 서바이벌 매치죠. 정찬성 선수가 나이도 있고 꼭 모이카노를 이기고 타이틀 경쟁 그룹에 잔류하며 타이틀전에 대한 희망을 이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표면적인 경기 상성면에서는 길고 높고 빠르며 날카로운 잽과 정찬성의 앞발을 공략할 인사이드 레그킥을 가졌고 테이크다운과 그라운드가 좋아 정찬성의 플랜비가 통하지 않을 모이카노를 상대로 정찬성 선수의 고전이 예상됩니다. 하지만 제 예상 분석에도 밝혔듯 정찬성 선수가 분명 이길 확률도 굉장히 큰 시합입니다. 코메인 이벤트 - 존 리네커 VS 랍 폰트의 리매치가 코메인 이벤트입니다. 1차전 리네커의 돌주먹이 무서워 계속 댄싱 스텝만 ..
발렌티나 쉐브첸코 VS 리즈 카무쉬 UFC 우루과이 메인이벤트로 격돌 (빈센테 루케, 산티아고 폰지니비오 등이 우루과이 대회 메인이벤트를 노렸는데 쉐브첸코에게 갔군요. 리즈 카무쉬는 2010년 4년 6개월만에 복귀한 발렌티나 쉐브첸코를 TKO로 이기며 쉐브첸코의 커리어 첫 패배를 안겨준 상대이기도 합니다.) 미샤 서쿠노프 VS 지미 크루트 UFC 밴쿠버 대회 카드 추가 (중요한 순간에 항시 진 미샤 서쿠노프가 결국 지미 크루트같은 유망주와 붙게 되는군요.) IV 비디오로 협박을 전코치에게 협박을 받았던 파울로 코스타 (조니 핸드릭스전에 IV를 사용한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며 파울로 코스타와 4,5년을 같이 훈련한 한 코치가 돈을 요구하며 협박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본인 무엇을 사용하는지 명백히 알고 있었..
양선수 프로필 & 전적 1. 표면적인 상성면에서 고전이 예상되는 정찬성 - 정찬성 선수는 페더급에서 신장이 작은 편이 아닙니다. 그런데 리치는 그 신장에 비해 훨씬 길어서 체급내 최상위급의 리치를 보유하고 있죠. 정찬성은 테크닉도 갖췄고 내구력도 갖췄고 투지도 갖췄지만 분명 이런 신체조건의 덕을 보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런 신체조건의 어드밴티지를 표면적으로 가지기 어려운 상대가 모이카노죠. 모이카노는 정찬성보다 키도 크고 리치는 같습니다. 게다가 굉장히 날카로운 잽을 가지고 있고 빠른 풋워크 역시 가지고 있며 기본적으로 아웃파이터라 정찬성 선수가 압박을 해 몰아넣거나 펀치교환을 할 거리를 잡기 힘든 상대입니다. 게다가 정면에서 압박하며 크로스 카운터를 날리는 정찬성의 스타일 상 앞발이 노출되어 있는데 그..
케빈 리 : 난 웰터급에 머무를거야. (자신은 웰터급에 머무를 거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또한 하파엘 도스 안요스전 자신을 놀라게 한 것은 RDA가 너무 스마트하게 싸워서 였다고 합니다. 자신은 'OUTSMART'됐다고 얘기하네요. *OUT + SOMETHING 하면 SOMETHING한 분야에서 큰 차이로 지다 이런 뜻을 해석되죠. 자신이 뭔가를 하려고 할 때 RDA는 같이 뭔가로 대응하지 않고 케빈 리가 에너지를 다 태우도록 놔뒀고 마지막 실수를 한 순간을 캐치해냈다며 RDA가 무엇보다 전략적인 부분에서 자신을 크게 이겼다고 인정하네요. * 개인적으로 이건 케빈 리의 웰터급에서의 앞날이 어두울 수 있는 클루가 될 수 있겠네요. 앞선 레슬러들에 대해서도 RDA는 같은 걸 했고 그들은 RDA를 지치게 했죠..
근육맨이 된 네이트 디아즈의 최근 몸상태 (네이트 디아즈의 최근 공개된 몸상태가 굉장히 좋아 보이네요. 디아즈의 데피니션이 이렇게 좋았던 적이 있나 싶군요. 사실 네이트 디아즈는 더스틴 포이리에와 시합이 잡혔을 때도 몸상태가 상당히 좋았었죠. 마이클 존슨전에 임했던 네이트 디아즈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을거 같아 기대가 되네요.) 데이나 화이트 : 토니 퍼거슨이 넘버원 컨텐더라고 생각한다. (다음 타이틀 도전자는 도날드 세로니전 큰 승리를 거둔 토니 퍼거슨이라고 얘기를 하네요. 세로니와의 리매치는 일단 추진하지 않을 모양인가 봅니다.) 험난한 대론 윈의 UFC 데뷔 (미들급의 다니엘 코미어가 될 것인가로 주목받고 있는 대론 윈이 상대들의 시합 거절로 UFC 데뷔전 상대를 구하는 것도 어려웠고 천신만고 끝..
TJ 딜라쇼 본인이 헨리 세후도전 EPO를 사용한 이유에 대해 말하다. (지금껏 인터뷰를 하지 않은 이유는 어떠한 변명도 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야. 난 치팅을 했어. 난 거기서 도망치고 싶지않아. 그게 USADA가 발표하기 전 내가 인정한 이유야. 난 밴텀급에서 내 몸은 얇아. 그리고 난 125파운드를 만들길 원했어. 그리고 그게 쉬울거라고 넘겨짚었지. '이건 내가 항상 해왔던 감량이야. 난 할 수 있어. 문제없어' 이런 마음으로 내 몸을 극단까지 몰아붙였어. 그리고 6주 쯤에 내 몸은 무너져내리기 시작했어. 난 지쳐갔고 연습을 위해 아침에 일어나는게 싫어지기 시작했어. 난 모든 것을 검사했어. 머리카락의 독소나 침의 호르몬 레벨 등... 난 가능한한 최적화된 운동선수가 되길 원했어. 그리고 몸이 무너..
하파엘 도스 안요스 VS 리온 에드워즈 UFC 샌 안토니오 대회 메인이벤트로 격돌 (쉐브첸코 - 카무쉬에서 락홀드 - 블라허비치로 넘어갔다가 락홀드의 랄프로렌 촬영일과 겹쳐 성사가 안되었는데 샌 안토니오 대회 헤드라이너 스팟을 결국 이 둘 이 차지하는군요. 재밌는 점은 리온 에드워즈는 어제 공식적으로 RDA가 자신의 시합을 거절했다며 자신의 겁쟁이 리스트에 추가했다고 밝혔는데 다음날 시합이 성사되었네요. 또한 리온 에드워즈는 코메인 정도를 원했는데 메인이벤트에까지 오르며 자신이 원하는 상대와 헤드라이너라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네요.) UFC ADCC & BJJ 월드챔피언 호돌포 비에이라 UFC와 계약 (2011~2014 아부다비를 휩쓸고 2017년 프로 파이터로 전향 이후 5승 무패 5피니쉬를 기록중..
UFC 샌안토니오 메인이벤트로 루크 락홀드 VS 얀 블라허비치 추진중 (저메인 드 란다미 VS 아스펜 라드로는 아무래도 메인이벤트로 부족하다고 판단하는건지 란다미나 라드가 부상을 입은 것인지 아무튼 발렌티나 쉐브첸코 VS 리즈 카무쉬를 메인이벤트로 내세우려 했으나 실패했고 두번째 옵션으로 UFC239 출전 예정인 락홀드 - 블라호비치 카드를 이 대회 메인이벤트로 옮기는 것을 추진중이라고 합니다.) 저스틴 윌리스 : 타이 투이바사에게 지는 선수가 UFC를 떠나는 조건의 시합 제안 (이미 UFC에서 방출된 저스틴 윌리스가 타이 투이바사전을 제안했네요. 두 선수는 마크 헌트를 사이에 두고 굉장히 감정이 안좋은 상태죠.) 더스틴 포이리에가 하빕 누르마고메도의 왕좌를 빼앗을 수 있는 이유에 대한 설명 (경험,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