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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9/06 (36)
평산아빠의 Life log
제시카 안드라데 VS 웨일리 장 여성 스트로급 타이틀매치 발표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웨일리 장이 안드라데의 다음 파트너로 낙점받았네요. 중국이라는 거대한 시장과 수아레즈의 기대 이하의 경기력이 겹쳐지며 이 시합이 결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 매치업 소식에 대해 타티아나 수아레즈는 자신의 타이틀샷은 때가 되면 올것이라며 전혀 동요하고 있지 않으며 자신의 목 부상 치료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시합은 9월 1일 펼쳐집니다. *참고로 제시카 안드라데는 총에 겨눠진 채 차를 빼앗기는 강도를 당했을 당시 차의 사이드브레이크 장치가 버튼식이었는데 강도들이 이걸 조작할 줄 몰라 꾸물거렸고 그때 침착하게 자신의 와이프가 조작법을 설명하지 않았다면 자신들은 총에 맞아 죽었을거라고 얘기했습니다.) 말론 모라에스..
셔독 예상 헨리 세후도 VS 페트르 얀 발렌티나 쉐브첸코 VS 케이틀린 추카기안 토니 퍼거슨 VS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 더스틴 포이리에 승자 타티아나 수아레즈 VS 제시카 안드라데 알저메인 스털링 VS 하파엘 아순사오 - 코리 센헤겐 승자 블러디엘보우 예상 헨리 세후도 VS 알저메인 스털링 혹은 조셉 베나비데즈 - 주시에르 포미가 승자 말론 모라에스 VS 존 리네커(랍 폰트전 승리시) 혹은 페드로 무뇨즈 발렌티나 쉐브첸코 VS 케이틀린 추카기안 제시카 아이 VS 록산느 모다페리 - 리즈 카무쉬 패자 토니 퍼거슨 VS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 더스틴 포이리에 승자 도날드 세로니 VS 저스틴 게이치 페트르 얀 VS 아순사오 - 센헤겐 승자 타티아나 수아레즈 VS 요안나 옌드레이칙 알저메인 스털링 VS 헨리 ..
블라고이 이바노프 VS 타이 투이바사 - 스트리트 파이팅 방식으로 탑레벨 MMA 선수를 이길 수 없음을 주니어 도스 산토스전 깨달았을 줄 알았는데 타이 투이바사는 실패에서 배우는 스타일이 아닌가 보네요. 여전히 스트리트 파이팅을 하는군요. 타이 투이바사는 일라운드 체력이 좋을 때 굉장히 좋은 시간차 러쉬 공격 패턴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패턴을 한두번 쓰고 일라운드가 지나가면 그 이후는 그냥 한방만 걸려라 라는 마음으로 휘두르죠. 블라고이 이바노프는 히트 & 무브로 넉아웃을 만들어내는 넉아웃 아티스트 주니어 도스 산토스를 견디고 거대한 압박으로 넉아웃을 만들어내는 벤 로스웰도 버틴 단단한 수비력을 갖춘 선수죠. 그리고 이 선수 보이는 것과 달리 상당히 눈이 좋아 보이는 선수입니다. 그런 이바노프가 투이바..
도날드 세로니 : 토니 퍼거슨처럼 그라운드 하위 포지션에서 때리고 롤링하고 엘보우를 날리고 하는 선수는 드물어. 이건 정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상할 수 없는 시합이 될거야. 난 토니가 뭘 할지 몰라. 그래도 우린 서서 치고 받을 건 알아. 내가 이 시합을 정말 사랑한다는 말 이외에 그밖의 말은 모르겠어. 이 시합은 사람들이 차를 세우고 PPV를 보여주는 술집을 찾거나 PPV를 구매하는 그런 시합이야. 난 이번 처럼 자신감에 찬 적이 없어. 지금은 나의 시대지. 난 심지어 WEC 시절에도 패하면 짤릴까 걱정했고 내 커리어를 보면 UFC 내내 탑레벨에 있었지만 내가 이들과 경쟁할 수 있나에 대해 의심해 왔어. 자기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건 가장 힘든 일 중 하나야. 지금은 자신감에 가득 차 있지. 지금..
말론 모라에스 : 우리는 모두 구멍을 갖고 있고 챔피언을 만드는 매치업이 있어. 헨리 세후도는 나를 챔피언으로 만들기 위한 매치업이야. 케이지에서 세후도가 한 모든 것을 봤을 때 난 자신감이 넘쳐. 그는 드미트리우스라는 레전드를 이겼고 미래에 레전드가 될 수 있었던 TJ 딜라쇼도 이겼어. 그는 위대한 MMA 선수야. 하지만 딜라쇼전은 후루꾸였어. 나와의 시합에서 이런 후루꾸가 일어나지 않도록 열심히 훈련했어. 난 의심의 여지없이 밴텀급 최고의 선수가 누구인지 보여줄거야. 헨리 세후도 : 난 매직을 믿지 않는다. 트릭은 단지 애들을 위한거다. 난 드미트리우스 존슨을 의미하는 미키 마우스를 꺼냈고 TJ딜라쇼를 의미하는 뱀을 꺼냈고 말론 모라에스를 의미하는 토끼를 꺼내서 발로 차버렸다. 그게 나의 트릭이다. ..
1. 피지컬 - 헨리 세후도는 리치와 신장면에서 모라에스에 비해 크게 작고 체중면에서도 모라에스가 더 많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피지컬의 열세는 그간 피지컬의 우위가 게임에 중요한 요소였던 헨리 세후도에게 분명 안좋은 사인입니다. 우선 헨리 세후도는 오소독스한 복싱 스탠스에서 가라데식 스탠스로 바꾸며 자신의 타격 거리를 잡으며 결국 드미트리우스 존슨마저 잡으며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이런 스탠스가 플라이급에서는 통했겠지만 더욱 긴 거리를 가졌고 인앤아웃이 매우 능숙한 거리싸움에 능한 모라에스를 상대로 오히려 가드가 엷어지는 역효과를 가져올 수도 있는 스탠스로 보입니다. 또한 TJ딜라쇼전에서도 우리가 봤듯 선제공격을 하러 들어오는 상대를 자신의 위치를 고수하며 그대로 버티고 밀어버리며 ..
1. 세로니의 카운터 스타일은 리치가 긴 선수들에게 매우 위험하다. - 도날드 세로니는 작고 단단한 유형의 선수를 상대로 굉장히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지만 리치가 길고 키가 큰 선수들에겐 고전해왔습니다. 그 이유 중 큰 역할을 하는 부분이 바로 세로니의 카운터 스타일 때문으로 보입니다. 세로니는 상대의 공격에 확실한 안전거리까지 빠지거나 확실히 머리를 움직이기보다 상대의 타격을 살짝 흘릴 수 있는 거리를 잡고 패링이나 덕킹 혹은 간결한 스웨이 등으로 상대의 타격을 미스시키고 자신이 리스크를 갖고 끌어들여 방어를 한 만큼의 안정적인 스탠스를 가집니다. 그 상황에서 카운터 공격들이 쏟아져 나오죠. 어찌보면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의 공격을 합니다. 특히나 리치가 짧은 선수들을 상대로 살짝만 스웨이를 해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