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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산아빠의 Life log
샤밀 감자토프 vs 클리드손 아브류 - 스플릿 날만한 근소한 차이의 승부였다고 생각됩니다. 감자토프 선수가 승리를 거두며 무패의 기록을 계속 이어갔지만 글쎄요 이 선수가 어떤 부분에 장점이 있는지 전혀 알 수 없는 시합이었습니다. 주짓떼로 아브류를 상대로 사실 펀치와 킥 게임 거리와 앞발 싸움에서 다 졌다고 생각되네요. 클리드손 아브류도 별로 잘한건 없지만 그래도 자신보다 신장과 리치가 좋은 거대한 사이즈를 가진 선수를 상대로 상대 타격 미스시키고 카운터로 공략하는 복싱 기술이 돋보였습니다. 두선수 모두 인상적이지 못했네요. 앤소니 로코 마틴 vs 라마잔 에미브 - 라마잔 에미브 선수의 한계를 본 시합이네요. 확실히 에미브 선수 복싱은 좋은데 파워가 부족해 보이고 테이크다운 쪽에서도 스트랭쓰가 부족하다 ..
가장 기대가 되는 매치 - 알렉산더 볼코프 VS 그렉 하디의 시합이 가장 기대가 됩니다.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그렉 하디가 정말 볼코프랑 경쟁할 레벨이 되느냐를 확인할 수 있는 매치이기 때문이죠. 지금까지 보여준 전력으론 아직 많이 부족해 보이긴 하지만 워낙 운동능력도 좋고 계속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기에 살짝 기대를 해 봅니다. 메인 이벤트 - 자빗 마고메드샤리포프 VS 켈빈 케이터의 시합이 주니어 도스 산토스의 아웃으로 코메인에서 메인이벤트로 승격되었습니다. 원래 이 시합은 켈빈 케이터의 홈인 보스턴에서 잡혔지만 자빗의 부상으로 연기되며 180도 상황이 바뀌어 이번엔 자빗의 홈에서 싸우게 되었죠. 케이터 입장에선 홈이든 원정이든 개의치않고 꼭 잡고 싶었던 기회겠죠. 쉐인 버고스, 히카르도 라마스를 넉..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 미안, 라스베가스에서 안싸울거라 3월이 아닌 4월 대회에 출전할 것이다. (UFC는 3월 라스베가스 대회 오퍼를 했지만 자신에게 잘못된 벌금을 부과한 라스베가스에서 공식적으로 사과하지 않는다면 거기서 싸우지 않을거라고 합니다. 그래서 자신은 4월 대회에 출전할거라고 하네요. 또한 맥그리거와의 리매치에 대해 자신은 9,10번 정도 승리하고 타이틀샷을 얻었다며 맥그리거가 10연승을 한다면 리매치를 받아주겠다고 하네요.) 술먹고 요엘 로메로를 콜한 실수를 저지른 대런 틸 (요엘 로메로에게 '한판 뜨자'라고 트윗을 올렸고 다음날 '하~X됐네'라는 트윗을 올린 대런 틸입니다. 전날 술먹고 트윗을 올렸다고 하며 술깨고 현타가 온거죠. ㅎㅎ 그런데 솔직히 대런 틸이 헤비급하고는 싸워도 요엘 로..
네이트 디아즈 은퇴 선언? ("리매치는 X까라 그래. X발 이건 시작도 해보기 전에 끝났다. 난 이 여정에서 떠날거야. 굿바이 파이트 게임"이라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네요.) 네이트 디아즈를 상대로 한 호르헤 마스비달의 전략 (호르헤 마스비달의 코치 마이크 브라운의 인터뷰를 축약한 내용입니다. 기본적으로 킥으로 디아즈에게 데미지를 주고 (복싱 거리를 주지 않고) 클린치 게임을 해서 또 거기서도 이기는게 스탠딩 전략이었다고 합니다. 그라운드는 탑을 차지하고 헤드 컨트롤을 당하지 않고 상체를 잘 세워서 G&P를 하는 전략이었고 그 전략들은 정확하게 실행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호르헤 마스비달이 디아즈를 상대로 하려고 계획했던 몇가지 트릭들이 있는데 이번에 보여주지 않았으며 디아즈와는 다시 싸울거라 말하지 ..
조니 워커 : 잘못된 전략을 들고나왔다. (평소처럼 어그레시브하게 했어야하는데 자신이 좀 주저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코리 앤더슨의 테이크다운에 대해 이야기 했고 자신은 코리 앤더슨의 태클을 기다렸다고 합니다. 본인 스스로에게 귀를 기울였어야 하는데 본인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의 말만 듣다가 이렇게 되었다며 이건 본인의 실수고 후회한다고 합니다. 또한 가능한한 빨리 시합을 하고 싶고 2명 이상을 이기고 다시 자신의 자리를 찾고 싶다고 합니다. 코리 앤더슨이 시합 끝나고 자신을 놀린 것에 대해 자신은 전혀 신경쓰지 않으며 오히려 그 일로 자신의 이름이 미디어에 많이 언급되어서 오히려 더 좋다고 하네요. 빠르면 올 해 12월에라도 시합을 하고 싶고 일단 러시아로 가서 레슬링을 훈련을 할 예정이며, 쇼군 - 폴 크..
데이나 화이트 : 이스라엘 아데산야의 다음 상대는 요엘 로메로 VS TBA 승자 (파울로 코스타 본인 말로는 4월에 복귀할 수 있다고 하지만 내가 의사한테 들은 얘기는 달라. 우린 요엘 로메로의 상대를 찾고 있어. 그리고 그 시합의 승자를 아데산야와 붙일거야.) 코리 앤더슨 : 나에게 타이틀샷을 주든 방출을 시키든 해라. (다음 시합 자신에게 타이틀샷을 주지 않는다면 자신을 방출시켜주길 원한다고 얘기했네요. 이에 대해 데이나 화이트는 "코리는 오늘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그는 오늘밤 우리에게 그의 가치를 보여줬다. 그렇다고 타이틀샷을 줘야하는 것은 아니다. 도미닉 레예스도 인상적으로 이겼다. 우리는 코리 앤더슨의 다음 행보가 무엇이 될지 알아볼 것이다. 그리고 코리야 너의 계약이 끝났을 때 니가 여기 ..
셔독 예상 호르헤 마스비달 VS 카마루 우스만 - 콜비 코빙턴 승자 대런 틸 VS 자레드 캐노니어 스티븐 톰슨 VS 데미안 마이아 데릭 루이스 VS 커티스 블레이즈 케빈 리 VS 이슬람 마카체프 블러디엘보우 예상 호르헤 마스비달 VS 카마루 우스만 - 콜비 코빙턴 승자 네이트 디아즈 VS 로비 라울러 대런 틸 VS 자레드 캐노니어 켈빈 가스텔럼 VS 잭 헤르만손 스티븐 톰슨 VS 리온 에드워즈 빈센테 루케 VS 엘리지우 잘레스키 데릭 루이스 VS 알리스타 오브레임 케빈 리 VS 댄 후커 코리 앤더슨 VS 호날도 자카레 - 얀 블라허비치 승자 쉐인 버고스 VS 조쉬 에멧 에드먼 샤바지안 VS 유라이야 홀 자이르지뇨 로젠스트루익 VS 세르게이 스피박 케이틀린 추카기안 VS 발렌티나 쉐브첸코 평산아빠 예상 호..
하킴 다워두 VS 훌리오 아르세 - 인지도가 낮은 선수들의 개개인의 특성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시청하는데 두 선수가 서로의 약점을 공략하지 못하고 모든 영역에서 비등비등하게 싸우니까 치열하긴 한데 지루하게 느껴지는군요. 하킴 다워두 수준의 위험한 스트라이커를 상대로 아르세가 타격에서 맞대응을 할 능력을 가져다는 점과 웰라운드한 아르세의 테이크다운을 막아내고 바디락이 잠기며 백을 내준 상태에서 스윕을 할 정도로 다워두가 타격뿐 아니라 그라운드도 준비되어 있다는 점 정도를 알 수 있었던 시합입니다. 라이먼 굿 VS 챈스 랜카운터 - 나우디에프를 상대로 엄청난 그래플링을 보여준 랜카운터가 왜 타격만 놓고 보면 체급내 가장 위험한 선수 중 하나인 라이먼 굿과 타격전을 했는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바로 테이크다운..
케빈 리 VS 그레고르 길레스피 - 조니 워커에 이어 그레고르 길레스피의 거품도 꺼지는군요. 케빈 리의 완벽한 승리였습니다. 케빈 리 정도의 탑 레슬러가 작정하고 오펜스 레슬링 봉인하고 중심낮추고 재빙을 하니까 그레고르 길레스피가 압박은 고사하고 어프로칭 한번 못하는군요. 워낙 리치 차이가 많이 나기도 했지만 그래도 전혀 어프로칭의 길을 찾지 못하고 중반 이후는 압박을 하는게 아니라 압박을 당하며 케빈 리의 라이트 카운터 타이밍을 준 부분은 레슬링 아우라로 인해 상대가 제대로 타격을 못하며 길레스피의 복싱이 좋아 보였던거지 제대로 타격전을 하니 그 바닥이 드러난 길레스피의 거품이 꺼진 시합이었다고 보입니다. 케빈 리의 마지막 헤드킥 역시 케빈 리의 주특기지만 이 정도로 완벽하게 맞고 떨어진 선수도 없었죠..
호르헤 마스비달 - 이 장소는 특별하다. 이곳이 MSG여서도 BMF타이틀전이어서도 아니다. 그곳에 네이트 디아즈가 있기 때문이다. 나의 모멘텀을 만들기 위해 주차장이든 뒷마당이든 어디서든 싸워야만하는 그런 상대가 네이트 디아즈다. 나는 매라운드 매분 매초 그를 다치게 하기위해 그곳에 있을 것이다. 그가 나의 공격들에 살아남는다면 난 그에게 경의를 표할 것이다. 하지만 여기에 지치면 더 많이 무는 개가 한마리있다. 난 물러서지 않을 것이다. 일단 케이지가 닫히면 나에겐 변속장치가 없다. 켈빈 가스텔럼 - 내가 수락할 가치가 있는건지 잘 모르겠다는게 이 오퍼에 대한 첫번째 든 생각이었다. 틸은 2연패 중이고 나는 여전히 타이틀 경쟁그룹에 있기에 난 탑레벨의 선수를 원했다. 하지만 한편으론 MSG에서 싸우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