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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산아빠의 Life log
정찬성 : 오르테가전 패배 후 한달만에 20kg이 증가했다. - 유투브 내용을 보면 그간 패배 후 겪은 정찬성 선수의 심리적인 후유증이 얼마나 컸나 잘 나와있네요. 잘 극복하고 2021년 다시 비상하길 기원합니다. 길버트 번즈 : 콜비 코빙턴이 호르헤 마스비달을 이기고 함잣 치마예프가 리온 에드워즈를 이길듯 - 난 코빙턴 쪽으로 기운다. 우스만은 마스비달을 어떻게 이기는지 보여줬다. 코빙턴은 매우 스마트한 선수고 레슬링으로 마스비달을 이길 것이다. 아마 우스만이 했던 것과 비슷하거나 더 잘 할 것이다. 이 시합을 보고 싶긴 하지만 많은 컨트롤과 레슬링이 있는 지루한 시합이 될 것이다. 그리고 함잣 치마예프는 리온 에드워즈를 이길 것이다. 레슬링이 차이를 만들 것이다. 치마예프는 힘이 매우 쎄다. 그리고 ..
프랭키 에드가 : 코리 샌드하겐을 피니쉬시키고 타이틀샷을 따낸다. - 이 시합은 넘버원 컨텐더매치가 될 수 있어. 샌드하겐은 2위고 난 바로 다음이지. 그리고 1위와 챔피언의 시합이 잡혔어. 그들은 3월 7일 싸우지. 이건 완벽한 타이밍이야. 우린 바로 전 달에 싸우니말야. 우리 시합의 승자와 그 시합의 승자의 매치업을 바래. 코리는 실력 좋은 키가 큰 선수야. 난 코리보다 더 큰 선수들과의 시합에 익숙해. 그래서 이건 나에게 새로운게 아니야. 하지만 그가 그의 레인지 안에서 싸우게 놔두지 않을거야. 난 그의 펀치 끝단에 서 있으면 안돼. 차라리 완전히 빠지거나 완전히 들어가야지. 모두가 그것을 알아. 그건 비밀이 아니지. 투지넘치는 프랭키 에드가 타입 모드로 나서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고 그것을 ..
마이크 브라운(더스틴 포이리에 헤드코치) : 포이리에는 코너 맥그리거와의 3차전보다 챔피언이 되길 더 원한다. - 코너 맥그리거전은 대부분은 우리가 원하는 방식으로 흘러갔다. 우리의 전략은 초반 킥과 레슬링 그리고 맥그리거의 펀치의 위력이 사라지는 3라운드 쯤 부터 복싱을 하는 것이었다. 뭐 그런데 포이리에가 그 전에 펀치를 적중시켰지. 우린 다양한 방식으로 맥그리거를 이길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판정으로도 서브미션으로도 실제 일어난 카프킥 데미지와 초반 넉아웃까지 말이다. 그리고 코너 역시 우릴 이길 방법을 가지고 있지. 하지만 우리가 이길 방법이 더 많다고 생각했다. 코너 맥그리거와의 3차전은 포이리에가 무얼 원하느냐에 달려있다고 본다. 분명 코너와의 이번 시합은 큰 시합이었다. 역대 2번째로 많은..
페트르 얀 : 샌드하겐 - 에드가 승자보단 TJ 딜라쇼를 원한다. - 스털링을 이긴 뒤 다음 상대로 에드가와의 시합은 큰 시합이 아니다. 그는 늙었다. 샌드하겐은 스털링에게 졌다. 그래서 TJ 딜라쇼가 약물검사 통과한 뒤 돌아오면 난 그와의 시합을 원한다. 딜라쇼가 어떤 금지된 것도 쓰지 않았다는 것이 확인되고 조건이 옳다면 난 언제 어디서든 딜라쇼와 붙을 용의가 있다. 그리고 이 시합은 위대한 시합이 될 것이고 내가 이긴다. 그는 늙었는데 2년 동안 싸우지 않았다. 그는 35살이고 이건 밴텀급에서 늙은 나이다. * 하지만 실제 밴텀급 탑텐 중 4명이 35세 이상입니다. 커티스 블레이즈 : 존 존스에게 타이틀샷을 주면 난 로젠스투루익에 관심이 있다. - 다음 타이틀샷을 존 존스에게 주고 자이르지뇨가 시릴..
저스틴 게이치 : 맥그리거가 다시 타이틀샷을 받으면 난 UFC에서 나갈거다. - 만약 코너 맥그리거가 즉각적으로 타이틀샷을 받는다면 난 결코 다시는 UFC에서 싸우지 않을 것이다. 그건 터무니없는 일이다. 그의 커리어에 라이트급에서의 승리는 단 한번 뿐이다. 그것도 그가 선택한 상대에게 승리한 것이다. 난 맥그리거를 리스펙하지 않는다. 난 그와 싸우고 싶지만 내 다음 상대가 되지 않을거라 생각한다. * 저스틴 게이치는 또한 더스틴 포이리에와의 리매치를 원하고 네이트 디아즈라는 담배를 말아 피우겠다는 언어유희도 했네요. 뭐 우리 표현으로 멍석말이 정도로 보면 되지 않을까 싶군요. ^^ 로버트 휘태커 VS 파울로 코스타 배당율 : 휘태커 탑독 - 휘태커(-190) VS 코스타(+165)로 휘태커 탑독이네요...
최승우의 상대 레슬러에서 타격가로 변경 - 시합이 10일 남은 상황에서 상대가 완전 다른 스타일로 바뀌었네요. 원래 상대인 레슬링 베이스의 콜린 앵글린에서 킥복싱 스타일의 유세프 잘랄로 바뀌었습니다. 잘랄은 작년 일리아 토푸리아에게 지기 전까지 3연승을 달리던 선수로 최승우 선수와 체형과 경기 스타일까지 모두 비슷한 스타일이죠. 참고로 콜린 앵글린과 유세프 잘랄은 같은 체육관 소속입니다. 상대가 바뀌며 모든 전략을 다 바꿔야하고 원래 상대보다 레벨이 높다고 보여지기에 좀 더 상황이 어려워졌지만 한편으론 이번엔 최승우 본인의 스타일로 맘편히(?) 싸울 수 있는 상대인 만큼 2연승을 응원합니다. 관련 포스팅 : [UFC 인터뷰 소식] 유세프 잘랄 : 최승우는 지금까지 내가 싸워온 선수들보다 더 레벨이 높은 ..
유세프 잘랄 : 최승우는 지금까지 내가 싸워온 선수들보다 더 레벨이 높은 상대 - 난 아직 내 모로코인으로써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어. 그들이 본 것은 헤드무브먼트, 무브먼트 같은 내 테크닉적인 면이지. 그들은 그냥 가서 치고 받는 미친 모로코인의 진짜 더치 킥복싱을 보지 못했지. 아마 이번 시합이 그걸 끄집어낼 수 있는 시합이라고 봐. 난 그래서 매우 신나있어. 솔직히 최승우는 지금까지 내가 싸워온 선수들 보다 더 힘든 상대라고 생각해. 비록 그가 몇번의 패배도 있지만 지금까지의 내 상대들보다 최승우가 더 높은 레벨이라고 생각해. 그는 위험한 상대라고 생각해. 하지만 상관없어. 난 UFC에서 오퍼하는 시합은 뭐가 됐든 받아들일거야. 난 계속 바쁘게 싸우고 싶거든. 내가 유일하게 신경쓰는 것은 그거야. ..
알렉산더 볼코프 : 오브레임을 실수하게 끔 만들고 그 기회를 잡는다. - 내가 프로 커리어를 시작할 때 쯤 오브레임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파이터 중 하나였어. 확실히 우린 다른 스타일을 가졌어. 난 항상 오브레임의 육체적인 힘, 강펀치를 정확하게 꽂는 능력, 클린치 게임을 인상깊게 봐왔어. 난 그의 강점과 약점을 매우 잘 알아. 그는 최근 약간 더 효율적으로 싸우면서도 여전히 위험한 상대야. 이 시합이 5라운드까지 갈거 같지 않아. 난 그가 실수를 하도록 만들어 그 기회를 잡을거라 확신해. 커티스 블레이즈전은 코로나19로 인해 홈트레이닝만 진행하며 5라운드를 싸울 육체적인 스트랭쓰 & 컨디셔닝쪽과 기술들의 개선을 위한 훈련만 할 수 있었다. 진짜 시합에 필요한 스파링과 레슬링 세션을 할 수 없었지. 그리..
자비에르 멘데스(하빕 코치) : 어떻게 카프킥에 대한 대비를 안했을 수 있지? - 포이리에가 맥그리거에게 레그킥을 적중시켰을 때 '어 저 스탠스로는 적절하게 카프킥을 막을 수 없는데? 이거 큰 문제가 되겠는데?'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맥그리거의 파워샷을 포이리에가 견뎠을 때 '아... 이 시합은 이제 변하겠구나' 싶었다. 카프킥 전략을 들고 나온 더스틴 쪽은 매우 좋은 게임플랜이었고 이걸 대비 안한 코너 쪽은 나쁜 판단이었다. 요즘처럼 모두가 카프킥을 대비하는 시대에 맥그리거가 이걸 대비 안했다는게 이해가 안간다. 난 누르마고메도프 VS 게이치 시합 훈련 캠프에서 매일 하빕에게 '게이치가 레그킥을 찬 후에 너에게 다가갈거야'라고 말했다. 하빕과 코너가 리매치하면 코너는 박살날 것이다. 하빕은 1차전때 보..
길버트 번즈 : 난 카마루 우스만과 200번 이상 스파링을 했다. - 난 카마루 우스만과 200번 이상 스파링을 했다. 우린 블랙질리안에서 2012년에 함께 훈련을 시작했다. 그리고 블랙질리안이 해체되고 우린 헨리 후프트에게 갔지. 우린 이렇게 7년간 같이 훈련했고 둘 다 훈련을 사랑했다. 우린 서로에게 좋은 트레이닝 파트너였다. 200번 이상의 스파링과 수많은 레슬링/그래플링 세션. 우린 서로에 대해 잘 안다. 내가 여러번 이겼고 우스만이 또 나를 여러번 이겼다. 특히, 내가 웰터급으로 올라갔을 때 라이트급때보다 우스만을 더 잘 상대할 수 있었다. 내가 웰터급으로 옮기자 마자 내가 더 커졌다는 것을 느꼈고 체육관 안의 모든 웰터급 선수들 보다 내가 더 좋다고 조차 느꼈다. 우스만은 좋은 트레이닝 파트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