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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산아빠의 Life log
댄 후커 : 익사이팅과 전략 사이의 균형을 찾을거야. - 난 이 스포츠에 대한 접근방식 자체를 바꿨어. 단순히 기술적으로 잘못된 부분을 보완한게 아니야. 이건 엄청난 변화야. 내가 스포츠에 대한 접근 방식을 바꾼 이유는 내가 승리보다 싸우는거 자체를 더 좋아했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야. 그리고나서 아데산야의 경기를 봤어. 그는 매우 테크니컬하게 싸웠어. 그리고 볼카노프스키의 맥스 할로웨이와의 2차전 경기를 봤지. 그는 초반 한방 잡히고 1,2라운드 고전했어. 그때 나는 볼카노프스키에게 '넌 위기에 처했어. 가서 맞서 싸워!'라고 말했어. 하지만 볼카노프스키는 여전히 매우 침착했어. 그리고 그는 매우 테크니컬했지. 그것은 결국 그의 승리로 이어졌고 타이틀을 방어했어. 난 아데산야와 볼카노프스키로 부터 배..
프로필 & 전적 1. 타격 상성 가. 챈들러의 폭발력 & 넉아웃 파워 VS 후커의 거리와 맷집 - 챈들러의 타격의 특징이라면 폭발력이 좋고 넉아웃 파워가 좋다는 점입니다 원거리에서 갑자기 들어오는 앞손훅이나 원,투 혹은 앞손 페인트 이후 뒷손이 매우 빠르고 묵직하죠. 이 스타일이 에디 알바레즈전과는 다르게 최근 스텝까지 좋아지며 더욱 깔끔해지고 폭발력이 더해진 느낌입니다. 또한 최근에 원,투 이후 바뀐 스탠스에서 후속타를 이어가는 스위칭 타격까지 장착해 브렌트 프리머스나 벤슨 핸더슨을 넉다운시키도 했습니다. 문제는 상대가 댄 후커라는 점입니다. 분명 후커는 가드가 내려와 있고 타격 디펜스가 아주 좋은 측에 속하지 않는 선수라 챈들러의 이런 묵직함이 실린 기습적인 타격이 통할 가능성도 꽤 있다고 봅니다. ..
오마리 아크메도프(암트라이앵글초크) VS 톰 브리즈 - 흠... 이제 톰 브리즈를 놔줄 때네요. 테이크다운 디펜스도 상당히 불안하고 아크메도프의 파운딩을 전혀 방어를 못하는 모습도 그렇고, 마지막 스크램블 상황이나 무력한 암트라이앵글 초크 허용까지 ... 못하는건 아닌데 탑레벨을 만났을 때 그 한계가 여실히 드러나는 탑15 포텐셜이 없다는게 드러난 시합이 아닌가 싶습니다. 반면 아크메도프는 길고 높은 사우스포의 공격을 물러나지 않고 과감하게 들어가 테이크다운을 얻어내는 플레이나 이후 파운딩 혹은 스크램블 등 탑15다운 경기력이었습니다. 르론 머피(만장일치 판정승) VS 더글라스 실바 - 머피 잘하네요. 경쾌한 스텝과 좋은 페인트 모션들 그리고 한번 공격이 끝나면 스위칭하며 상대에게 거리 정보를 주지않는 ..
마뇽 피오롯(TKO승) VS 빅토리아 레오나르도 - 다 모르는 선수들이라 스킵할까 하다가 그냥 초반 움직임만 보자는 심산으로 시청을 시작했는데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플라이급에 새로운 강자가 등장했군요. 마뇽 피오롯은 전체적인 분위기는 헤비급의 시릴 간과 비슷한 느낌의 무에타이 선수로 보이는데 여성부에서 보기 드문 전천후 타격 스킬을 갖추고 있네요. 오블릭킥, 사이드킥, 사우스포를 상대로한 체크훅 카운터, 엘보우, 스텝인 원,투, 헤드킥, 카운터, 스피닝 공격 등 모든 타격을 적재적소에 사용하는 느낌입니다. 게다가 신장과 리치도 좋아 매우 기대가 됩니다. 또한 테이크다운도 보여주고 상대 어프로칭에 프레이밍으로 공간만들고 무에타이 클린치 잡는 부분도 인상적이네요. 다음 경기가 매우 기대됩니다. 우마르 누르..
UFC 257 댄 후커 VS 마이클 챈들러 분석입니다. 원래는 분석할 시합은 아니었는데 유투브 좀 키워보려고 컨텐츠를 고민하다 잠을 줄이며 만들었네요. ^^;; (생각보다 유투브를 키우는게 쉽지 않군요. 예전엔 올리면 그래도 조회수가 몇천은 갔는데 요즘은 MMA 컨텐츠가 많아서 그런지 500도 안나오는군요. ㅡ,,ㅡ) 구독, 좋아요 ... ^^;; 블로그 버전은 오늘 저녁쯤 정리해서 공개하겠습니다.
조앤 칼더우드 : 제시카 아이에 대한 분노가 좋은 동기부여가 됐다. - 제시카 아이가 씬시아 칼빌로와의 시합에서 2주 짜리 급오퍼 받고 출전해 0.3파운드 오버했지. 난 그때 싸울 준비가 되었고 체중도 맞췄어. 난 그래서 화가 났어. 내가 알기로 아이는 4파운드가 오버됐다고 들었어. 그런데 금지된 커튼을 사용해 체중을 속였어. 그리고 그런 내 의견을 SNS에 올렸더니 바로 공격하더군. 이번 시합 또 그 커텐을 사용한다면 체크하길 원해. 우린 매일 UFC PI에서 봐. 그녀가 거들먹거리며 돌아다니는게 너무 보기 싫어. 그리고 그녀가 한번은 나에게 말을 걸었지만 더욱 싫어질거 같아서 반응하지 않았어. 그녀를 좋아하지 않는 것은 나에게 좋은 동기부여가 돼. 그리고 나의 엘보우, 펀치, 킥으로 그녀의 얼굴을 때..
UFC257을 앞두고 또다시 성폭행 혐의로 수백만달러짜리 고소를 당한 코너 맥그리거 - 2018년 12월 소셜미디어를 통해 상호 교류가 있던 같은 지역 출신 여자를 맥그리거가 호텔로 불렀고, 여자는 파티에 초대되었다 생각했다고 합니다. 맥그리거의 드라이버에 의하면 여자는 차 안에서 코카인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맥그리거 방에 갔을 때, 여자의 주장에 의하면 맥그리거는 의지에 반하는 야한 행동을 강요했고, 저항했지만 맥그리거가 키스하고 옷을 벗겼고, 목을 감고 세번이나 들어올린 맥그리거를 물고 때리며 저항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맥그리거는 "내가 옥타곤에서 3번 탭을 쳤을 때 이런 식으로 느꼈어."고 말했고 성폭행을 했다고 주장하네요. 그리고 경찰에 의하면 이후 맥그리거 친구들이 그녀에게 술을 주었고 그 ..
마이클 키에사 : 난 무릎 수술 후 완전 다른 선수가 되었다. -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나의 계획을 전면 수정해야 했다. 나의 마지막 시합과 이번 시합 사이의 긴 공백 그건 정말 나쁜거지. 하지만 2020년 나의 목표였던 메인이벤트에 서는 것을 이뤄 기쁘다. 난 지난 6월에 15살 이후로 나를 괴롭혀온 무릎을 수술했다. 수술 후 새로 태어난 느낌이었지만 수술 당시는 바라던만큼 잘 되질 않았다. 원래 최대 한시간 걸릴 수술이었지만 6시간 30분이 걸렸다. 이후 회복을 위해 며칠간 정말 고생했다. 그리고 그 당시 '나의 다리가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며 걱정했다. 하지만 이건 회복 과정에 누구나 겪는 의심이었고 난 지금 100% 회복되었다. 그리고 전에 할 수 없던 많은 움직임들을 할..
경기 일시 : 2021년 1월 21일 목요일 - 메인 카드 : 2:00 - 프릴림 카드 : 20일 23:00 경기 장소 :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메인이벤트 : 마이클 키에사 VS 닐 매그니 프릴림 카드 메인이벤트 : 오마리 아크메도프 VS 톰 브리즈 메인 카드 프릴림 카드 가장 기대가 되는 매치 - 메인 이벤트인 마이클 키에사 VS 닐 매그니 시합이 가장 기대가 됩니다. 아니 이 시합 밖에 기대할 시합이 없네요. 엄청난 사이즈 어드밴티지를 바탕으로 라이트급에서 싸웠던 키에사가 웰터급으로 왔을 때 부족한 타격 능력과 상대적으로 상대의 길어진 리치와 스트랭쓰로 고전할거라 생각했지만 예상과 달리 육체적으로 굉장히 좋아졌고, 타격 능력도 우려와 달리 라이트급 때보다 훨씬 좋은 모습을 보이며 승승장구하고 있죠. ..
마이크 브라운(더스틴 포이리에 헤드코치) : 맥그리거의 컨디셔닝의 약점을 공략한다. - 코너 맥그리거는 명백히 몇번 컨디셔닝에 문제를 보였다. 그 부분은 포이리에의 강점이기도 하지. 포이리에는 내가 본 컨디셔닝 능력을 타고 난 몇명 중 하나다. 포이리에는 맥주랑 치즈버거를 먹고 소파에서 내려와 월드클래스 선수와 스파링하면서 그들보다 더 좋은 컨디셔닝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다. 그건 분명 신이 선사한 선물이고 재능이다. 6년간 자신의 기술을 발전시킨 선수들은 완전 다른 선수가 된다. 포이리에가 그렇다. 특히 가장 중요한 발전은 마인드 컨트롤이다. 감정을 절제하고 특정한 상황에 긴장하지 않는 능력 말이다. 맥그리거는 항상 시합때 새로운 것 신박한 것들을 들고 나온다. 솔직히 그의 게임에 기술적인 약점이 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