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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산아빠의 Life log
알렉산더 헤르난데즈(넉아웃승) VS 마이크 브리덴 - 마이크 브리덴은 그냥 UFC와 계약한 것에 만족해야하겠네요. 사실 준비도 안된 상황에서 너무 힘든 상대를 만났죠. 헤르난데즈의 첫 테이크다운 시도 이후 브리덴은 붙었다 떨어질 때의 엘보우의 영향인지 테이크다운에 신경써서인지 몸이 굳었고 자신의 플레이를 하지 못했죠. 그리고 두번째 테이크다운에서 붙었다 떨어질 때 또한번 타격을 허용하며 이후 나온 헤르난데즈의 원,투에 반응이 늦었고 심각한 데미지를 입으며 결국 후속 펀치세례를 버티지 못하고 넉아웃을 당했네요. 알렉산더 헤르난데즈의 자신감을 높이는 측면에서 좋은 시합이었다고 보입니다. 크리스토프 조코(스플릿 판정승) VS 미샤 서쿠노프 - 미들급은 서쿠노프의 체급이 아니네요. 일단 라이트헤비급에서 큰 몸을..
알레한드로 페레즈 VS 조니 에두와르도 - 경기 초반 상체를 시계추 처럼 흔들며 앞다리에 체중을 싣는 스탠스로 나오는 페레즈를 베테랑 타격가 에두와르도가 쉽게 레그킥으로 공략했고 좋은 거리 감각과 패링 능력으로 페레즈의 날카로운 잽을 무력화시켰죠. 그리고 에두와르도는 가끔 사우스포로 스위칭하며 강한 킥을 날렸습니다. 하지만 페레즈는 조니의 레그킥을 체크해내고 사우스포 상태의 빅 킥 이후 비는 공간을 타고 들어가 좋은 카운터 공격들을 했고 그 중 하나가 제대로 먹혔죠. 이런 식으로 페레즈의 예봉은 꺽이지 않았고 시간이 흐를수록 거리와 타이밍이 잡혀가며 에두와르도의 타격은 단순해지고 페레즈의 타격이 위협적이 되는 형국의 흐름 속에 양선수 모두 한번씩 그라운드 탑을 차지할 기회가 있었는데, 페레즈는 쉽게 하위..
션 오말리 VS 하울리안 파이바 UFC269(12월 12일) 추진 중 - 밴텀급 데뷔전에서 하파엘 아순사오의 대체 선수로 들어와 송 야동을 이긴 떠오르는 기대주 카일러 필립스를 꺽으며 파란을 일으킨 하울리안 파이바가 션 오말리의 다음 상대가 될 것으로 보이는군요. 션 오말리와 비슷한 류의 화려한 풋워크와 많은 무브먼트를 보여주는 카일러 필립스의 파상 공세에 놀아나다가 결국 한방을 터트리며 반전의 모멘트를 잡은 하울리안 파이바이기에 션 오말리를 상대로도 조금 기대되는 부분이 있죠. 과연 하울리안 파이바의 파이트 인생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을지 션 오말리의 스타성을 더욱 높여주는 제물이 될지 꽤나 흥미로운 매치입니다. 브라이스 미첼 내년 1월 출전 목표 - 부상으로 인해 1년을 그냥 날려버린 페더급의 기대..
댄 후커 : 이슬람 마카체프전 UFC는 평소보다 더 많은 돈을 줬다. - 시합 후 RDA가 부상 아웃되었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토니 퍼거슨은 감감 무소식이고 베닐 다리우쉬는 마카체프와 같은 매니저라서 마카체프와 싸울 선수는 나 밖에 없다는 것을 알았다. 지금 나의 뉴질랜드 복귀는 언제가 될 지 알 수 없다. 몇년 뒤가 될지도 모른다. 내가 마카체프와 싸우게 되면 난 여기서 삶을 다시 세팅해야한다. 이걸 이해했는지 UFC는 이런 위험을 감수하고 시합에 나가도 될 만큼의 돈을 나에게 제시했다. 마카체프는 하빕빨을 받아 약간 하빕과 같은 아우라를 갖고 있는게 있지. 그의 최근 경기력은 확실히 압도적이었다. 난 드류 도버와 훈련을 해봤다. 마카체프에게는 확실히 실력이 있다. 그리고 그 다음 시합도 완전 압도..
#UFCVegas38 official weigh-in results: Aspen Ladd (@TheAspenLadd) 137 pic.twitter.com/2WsdgSEW61 — Amy Kaplan (@PhotoAmy33) October 1, 2021 아스펜 라드 계체 실패로 메이시 씨아손과의 시합 캔슬 - 아스펜 라드는 137파운드로 1파운드 계체 오버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위 영상에서처럼 굉장히 심각한 상황이었죠. 아스펜 라드에 의하면 자신은 계속 시합을 하고 싶었지만 메이시 씨아손이 거부했다고 합니다. 아스펜 라드는 계체 실패 경력이 꽤 있는 것으로 아는데 이번 것은 좀 심각하네요. 커튼 위로 손을 들지도 못할 정도라니 ... 팬들은 이게 남자 친구가 코치일 때 일어나는 일이라며 코칭 스텝을 바꾸고 ..
조니 워커 : 은퇴전 2체급(라이트헤비급, 헤비급) 챔피언이 되길 원한다. 난 항상 운동 선수의 커리어에는 그 시기의 장점이 있다고 말해왔어. 그 장점은 젊음과 경험으로 나뉘지. 젊을 때는 경험이 충분치 않아. 하지만 힘, 카디오 그리고 정신력이 있지. 반대로 나이가 들면 카디오는 예전만 못하게 돼. 하지만 경험은 때때로 큰 보상으로 돌아오지. 이런 측면에서 지금 난 전성기에 위치해 있어. 난 여전히 젊지만 충분한 경험을 쌓았어. 그래서 지금 나의 전성기가 열리고 있어. 선수들의 전성기가 오는 시기는 타고난 육체나 환경 등에 따라 달라. 그러나 난 29살이고 이제 전성기를 시작해 35살까지 최고의 경기력을 낼거라 생각해. 하지만 난 30살 이후에 은퇴할거야. 난 30이 넘어서까지 격투기를 하고 싶지 않아..
경기 일시 : 2021년 10월 3일 일요일 - 메인 카드 : 8:00 - 프릴림 카드 : 5:00 경기 장소 : 미국 라스베가스 메인이벤트 : 티아고 산토스 VS 조니 워커 프릴림 카드 메인이벤트 : 조 솔렉키 VS 자레드 고든 메인 카드 프릴림 카드 가장 기대가 되는 매치 - 미샤 서쿠노프의 크리스토프 조코를 상대로한 미들급 데뷔전이 가장 기대가 됩니다. 라이트헤비급에서도 굉장히 좋았던 몸인데 미들급에서 어떤 몸을 보여줄지도 궁금하고 역시나 미샤 서쿠노프가 미들급 컨텐더라인을 뒤흔들 그런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매우 기대됩니다. 특히나 테이크다운 디펜스 87%의 강력한 테이크다운 디펜스 능력을 가진 크리스토프 조코를 상대로 얼마만큼의 테이크다운 능력을 보여줄지 궁금하며 데이빗 브랜치, 탈레스 레이..
카일 다우카우스 : 케빈 홀랜드가 레슬링 특훈을 받았다고 크게 달라졌을거라 생각치 않는다. - 케빈 홀랜드는 매우 매우 좋은 주짓수를 가지고 있다. 그의 주짓수는 매우 저평가되어 있고 그의 테이크다운 디펜스는 그의 크립토나이트이자 매우 큰 요소이다. 그는 매우 쉽게 하위 포지션을 탈출하거나 하위 포지션에서 폭발적으로 싸울 수 있다. 하지만 이번 시합에 그전과 크게 달라졌을거라고 생각치 않는다. 내가 케빈 홀랜드전 오퍼를 받았을 때 정말 놀랐다. 그는 랭커고 난 비랭커 선수에게 직전 경기에서 졌기 때문이다. 그는 최소 나를 이긴 필 호스 정도와 싸울 줄 알았다. 내가 이 시합을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 난 케빈 홀랜드와 시합 후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면 내 이름 앞에 숫자가 붙어 있을 것이다.
헨리 세후도와 함께 브랜든 모레노전을 준비하려는 데이비슨 피게이레도 - "난 내가 잠시 빌려준 벨트를 돌려받기 위해 헨리 세후도와 에릭 알바라신과의 훈련을 논의중이다. 난 운동선수의 삶을 원하기에 벨트를 되찾아오고 오랫동안 방어하기 위해 브라질을 떠나 해외로 가려는 것이다. 팀이 좋으면 의심의 여지없이 나 또한 좋을 것이다. 브랜든 모레노에게 지고 헨리 세후도를 만났을 때 세후도는 '넌 지금보다 체중관리를 더 잘해야 모레노를 이길 수 있을거야. 그렇지 않으면 넌 모레노에게 싸울때마다 질거야.'라고 말했고, 난 그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았다. 난 단지 그날 잘 못했을 뿐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난 지금 그 생각을 고쳐먹었다. " 헨리 세후도 - 조셉 베나비데즈의 TUF에서 브랜든 모레노는 베나비데즈팀으로 세..
댄 후커 VS 이슬람 마카체프 UFC267(10월 31일) 격돌 - 지난 주 UFC 266에서 승리한 댄 후커가 뉴질랜드로 돌아가지 않고 무릎 수술로 아웃된 하파엘 도스 안요스를 대신해 다음 넘버링 대회에서 마카체프를 상대하네요. 뉴질랜드로 돌아가면 다시 나오기도 어렵고 시합이 잡혀도 집에서 쉐도우만 하고 또 시합에 나서야하니 차라리 이게 낫겠단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가 도와줄 수 있죠. 마카체프의 테이크다운에 맞서 후커가 다스나 길로틴을 시도하고 그걸 풀어내고 마카체프가 상위에서 압박하는 그림이 한번쯤은 나올거 같네요. 즉, 포이리에가 하빕에게 했듯 후커도 자신이 즐겨쓰는 이런 다스나 길로틴을 자제해야하는 경기로 보입니다. 라켈 페닝턴 VS 줄리아 아빌라 12월 19일 ..